북학인™ [180702] · MS 2007 · 쪽지

2010-11-29 00:07:51
조회수 656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초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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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0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버스를 타다가, 길을 걷다가 무심결에 생각하는것이 있는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모처럼 공원을 걸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걸어가고 있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혼자 우두커니 걸어가고 있는 나 자신과 비교하면서
제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자신이 초초해 지는듯합니다
오히려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어긋나는것 같아서 말이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려고 노력하고 나 자신을 가꾸려고도 노력하고
무슨 행동을 해도 가볍게 보이지않게 하는등
옛날보다는 많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벌써 23살, 내년이면 24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젊었을때의 연애와
나이 들었을때의 연애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나이들어서는 젊었을때의 풋풋한 연애를 해보기 어려우니깐
아니 못할 가능성이 크니깐 요새 몇 달 사이에
제 자신에게 점점 더 초초해 지는것 같네요

상담은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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