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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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은 25일 오후 7시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임재범은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난 후 “졸지에, 갑자기 ‘나는 가수다’에 나가게 돼서 저를 모르시는 분들까지 저를 알게 되셨다”라며 “이날 신정수 PD(‘나는 가수다’ 연출)도 와 주셨다”라고 말했다. 신정수 PD는 곧바로 일어나 관객들에게 인사했고 환호를 받았다. “아직도 청중평가단 앞에서 노래하는 기분이다. 지금도 ‘나는 가수다’ 같다”라고 덧붙였다.
“얼마나 센 프로그램이면 맹장이 터져겠느냐, 가수들이 함부로 놀고 먹자, 연예인들이니까 대우 받자 이런 시기는 지나갔다”라고 ‘나는 가수다’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전했다.
또 “맹장수술하고 넉 달 동안은 소리내지 말라고 했는데 관객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사생결단으로 무대에 섰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임재범은 얼마 전 맹장수술을 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폭발적인 성량과 포효하듯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그런가하면 임재범은 “이런 큰 영광을 받는 것도 적응 못하겠다”라며 “이전에는 공연에 여러분들이 와주시면 내가 뭔가 된 것처럼 가호잡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다. 그냥 여기서도 지수(딸) 아빠다. 콘서트도 리사이틀 공연보다는 임재범은 그냥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재범은 1만여석의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주먹이 운다’,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고해’, ‘비상’, ‘너를 위해’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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