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학종이 잘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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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거짓말'' 이라는 말로서 거짓말을 정당화 하는것. 우리나라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른애들 다 거짓말하는건데 우리만 안하는건 바보같은 짓이다!'' 고등학교때 한 개xx가 한 말입니다.
이런풍토에서 학종이 과연 얼마나 공정하게 인재를 뽑을 수 있을까요?
독서기록을 줄거리, 요약본만 보고 작성하는일이 비일비제하게 일어나는데 그 학생의 모습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서울대학교와 같은 몇 상위권 대학이라면 인재가 많이 모이는 만큼 그 중에서도 특별한 인재를 뽑는데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모든 대학이 그러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학종, 논술 모두 준비를 해봤고, 모두 합격한 제가 보기에는 사교육의 영향력을 줄이는데 학종과 논술의 폐지는 모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전형을 확대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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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p과목은 한 시험지로 성취수준을 평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한 정책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정말 저는 절평 반대입니다
제가 다니는 서울 내에 일반 자사고에서 모의고사로 2점대 초반이나 1점대 유지하는 친구들도 내신 3점대 떠버려서 수시 바로 포기했는데... 그들이 추진하는 정책이 수능 상대평가보다 더 비리가 많을수 있고 불공정할수도 있는데... 왜 그들만 모르는걸까요? 요즘 자사고 온게 많이 후회되네요
우리나라에만 안 맞을까요..
미국에서 마구 수입해대기전에 풍토에맞는지는 좀 생각하고들여왔으면...
애초에 이 제도가 원래 있던 본토는 기여입학이니 레거시니 하는 한국에 도입되면 당장 나라가 뒤집힐 정도로 난리가 날 제도들을 아무렇잖게 굴리면서 전국민중 그누구도 그에대해 의문을 표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 방법이 먹히는건데, 이나라 교육학자들이 되도않은 미국물만 먹고와서는 야 미국은 저러더라 함 따라해보자ㅋㅋ 하고 한두마디씩 주장한게 정권의 대학서열붕괴라는 악의적인 빅플랜과 정확히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이 사단이 났다고 본게 맞음
그냥 나라에서 정한 진도만큼을 평가원이 내신시험내먄좋겟당 서술형 평가기준도 평가원이 작성해주고
애초에 줄세워서 칼같이 자를수도 없고, 원조인 본토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고, 애초에 그런 의도로 만들어 지지도 않은 이 재앙적인 제도를, "전 국민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순진한 믿음을 가진 나라", "전 국민이 공부 하나만큼은 정정당당한 승부라고 믿는 나라", "서울대를 위시한 대학 서열 계층이 전 국민의 뇌리에 명확하게 각인되어 있는 나라"에 도입해온 것 자체가 코메디임.
수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서 보완하자는게 얼마나 웃긴 얘기냐면 일단 애초에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제도도 아니고 이 제도를 그렇게 굴리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음. 단지 미국이 위에 설명한것처럼 "전 국민이 하나되어 자식을 공부로 출세시킬 망상을 품는나라" "전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압도적인 원탑대학이 존재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저런 제도를 잘만 굴리는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