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냥대를하냥해 [711888] · MS 2016 · 쪽지

2017-07-26 23:49:32
조회수 4,562

청산유수 비문학, 문학 랍화작 완강 기념으로 써보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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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절대 절대 종강까지 후기 쓰라고 해서 쓰는거 아님.....!!!!!

(음슴체 써도 봐주세여..)

처음에 반수를 망설였던 것도 국어에 대해 확신이 업었기 때문이었음.... 작년에 6평에서 크리티컬 맞고 2등급 중반에서 국어 겁나 파서 수능 때 겨우 2등급 상위권이었기 때문임... 트라우마가 알게 모르게 생겼던듯.. 근데 갓삐를 만나고 그런 생각이 지금은 1도 안 들음.. .자신감이 생김. 국어 자신감 없는 님들아 랍비는 구세주에여 진짜 본질은 기출이다!!


-랍화작

 원래 화작도 슥슥 눈으로 읽고 풀었는데 상당히 불안했음.... 당연하지...시간에만 쫓겼으니까.. 근데 랍화작을 듣고 정말 많이 좋아졌음!! 갓삐쌤은 문제를 야매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푸는 법을 알려줌. 선지와 보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줌 랍화작을 듣고 화작을 틀려본 적이 없음(물론 표본이 부족하긴 한데 7모, 학원연합, 주간랍비티) 화작이 찝찝한 사람이라면 꼭 듣는것을 추천함 러닝타임이나 강좌 수도 부담 없음 


-청산유수 비문학 

 작년까지는 비문학은 진짜 눈 굴리는 안구 운동인 줄 알았음.... 추론은 개뿔....  1대1대응에만 집착함 그래서 칼로릭, 보험, 반추위, 장문 지문들은 진짜 찍다시피 풀고 그 중 일부는 틀리기도 함 근데 청산유수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음 랍비 쌤이 매 지문마다 유기적으로 읽으라고 강조하고 거시독해 미시독해 일관성 있게 따라하니까 반 정도 들으니까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음 이제 쌤이 필기해주는 거랑 혼자 예습한거랑 읽는 방법이 비슷해지기 시작함 문제를 구조를 알고 글을 이해하고 푸니까 확신을 갖고 풀게 댐 결과적으로 완강하니까 두렵지가 않음 최근 칼로릭 보험 반취위 다시 풀었는데 지짜 하나도 안 찍고 근거 갖고 다 풀음 감동....


-청산유수 문학 

 문학은 진짜 반수 시작하면서 꼬이기 시작함. 얘가 자꾸 하나씩 나감 ㅋㅋㅋㅋ 미치는 줄 근데 청산유수 문학을 들으니까 내가 너무 깊게 쓸데없이 고민하고 있었다는게 느껴짐 그래서 시키는대로 하니까 겁나 잘 풀림 얘도 유기성을 파악하니까 진짜 '고양이 안구'이라는 것을 깨달음 문학 발목 잡히신 분들은 진짜 추천해드림 특히 제일 인상적이었던게 그럴수도 있지!! 였음 궁금하신 분들 꼭 들어보셈 


-주의점: 진짜 비하의도 없이 처음에는 뭐지? 약파나? 이런 생각 들 수 도 있음 근데 그 시점을 넘기면 랍빡이가 되는 것은 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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