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력측정기1호 [65884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7-22 13:56:01
조회수 1,803

일반고 현실에 대해 토론 해보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647295

1. 심화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2. 심화수업을 논하기 전에 정시에 대한 최소 인강 급 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3. 정시에 된 인강급 수업을 논하기 전에 오개념이 없는 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4. 정시에 대한 오개념 없는 수업을 논하기 전에 제대로 된 내신 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5. 제대로된 고오급 비교과 활동이 가능한 환경인가?


6. 고오급 비교과 활동을 논하기 전에, 보통의 비교과 할동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돌아 갈수 있는 환경인가?


7. 위의 항목을 위한 예산이 충분한가?


????? 외...고의 다...양한 활...동을... 일..반...고..도... 할...수...있...게...해...야


자 토론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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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estone · 733579 · 17/07/22 14:04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raphite · 704418 · 17/07/22 14:13 · MS 2016

    1-심화반 있어도 의미없음. 기껏해야 심화문제집 방과후때 푸는게 끝

  • *쿼크* · 600571 · 17/07/22 14:17 · MS 2015

    그냥 정시80프로 하면 수업 안해도 어차피 공부할놈 자기가 공부해서 알아서 대학가는데
    정시가 없어지니 일반고가 노답이 되는거지

  • 정식센세 · 742050 · 17/07/22 14:17 · MS 2017

    1~7불가능

  • 과탐완성50일프로젝트 · 678613 · 17/07/22 14:18 · MS 2016

    ㅠㅠ슬픔

  • (빵떡) · 726828 · 17/07/22 14:21 · MS 2017

    1. 하고자하는 학생만 모아서 수업하면 뭐 돌아가긴 할듯

    2. 이게 문제임. 학교 선생님들은 너무 내신식으로 가르침. 수학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다 실력있으신데 국어나 영어 쪽은 너무... 국어선생님들은 문법에 특화되어계시고 영어는 그냥 직독직해 구문위주강의.. 탐구는 모르는거물어보면 선생님도 잘 모르는 경우가 꽤있고.. 일반화하는건 아니지만 작년 현역때 가르쳐주셨던 선생님들한테 죄송하지만 수학빼고 도움안됐음

  • 엘류어드 · 304134 · 17/07/22 14:37 · MS 2009

    모두 불가능. 저게 가능하단 소리는 마치 캐터피로 풀피 망나뇽을 이긴다는 것과 같음

    -지방 일반고 출신-

  • VERITAS · 626102 · 17/07/22 14:56 · MS 2015

    위에 상관없이 댓글 남겨봅니다.

    본인은 공교육의 초점을 낮은 2(사실상 3)~4등급대 학생들에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5등급 이하 학생들은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들이고, 만약 소수의 높은 2~1등급 학생들에게 맞춰 수업이 진행된다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다수의 학생들(낮은 2~4등급)이 희생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낮은 2~4등급대 학생들은 사실상 '개념'(예를 들면 수학 개념, 과학탐구 개념 등)이 정립되지 않아서 그 등급대에 머물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공교육(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개념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런데 인강 강사들의 경우에는 컨텐츠가 매우 다양합니다. 기초 개념 강의부터 시작해서 극상위권을 위한 강의까지.. 정말 다양하고, 그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의 범위가 명확합니다. (예를 들면 개념 강의는 4등급대, 극상위권 강의는 1등급~만점대) 하지만 공교육은 그렇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공교육은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버려지는 학생들(높은 2~1등급의 상위권과 5등급 이하의 하위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일단 저는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철저하게 버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공부할 의지가 없는데 억지로 공부를 시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고, 학생과 선생 모두에게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높은 2~1등급의 학생들에게는 자율 학습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규 수업시간에 맨 뒷자리에 앉아 사설 인강을 들을 수 있게 한다든지, 고난도 문제집을 풀며 자습을 하게 한다든지 말이죠. 하지만 현실은...? 수많은 꼰대 선생님들이 존재합니다. 마치 본인의 수업이 진리인 양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강요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공교육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제 의견은 여기까지입니다.

  • 엘류어드 · 304134 · 17/07/22 15:56 · MS 2009

    수업이 필요없는 상위권에 일절 불간섭 및 자율학습권 보장 전제 하에 찬성

  • 안암에살으리랏다 · 743792 · 17/07/22 15:00 · MS 2017

    일반고재학중
    위 사항 모두불가능.
    다만 예산은 좀 있는편이지만 체육관증축,리모델링등으로빠져나감.
    내가 평가할 사항인지는 모르겠지만 탐구 화,생,물 교사 수준 미달 심각함.
    화학은 수능기준3등급 수준이고 물리는 4등급도 안나올듯. 생명도 거기서 거기.
    조별활동을 참좋아함. 생기부 채워준답시고 맨날 발표만시킴. 진도도 안나가고 시험범위 자습 후 시험.
    시험문제는 사설모고, 역대기출 중~하난이도
    진짜 돈 공짜로 번다는게 뭔지 알것같음

  • gradient · 568282 · 17/07/22 15:03 · MS 2015

    1. 심화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ㅂㄱㄴ(모든 학생을 상향평준화시켜야되는데 현실적으로 힘듬)
    2. 심화수업을 논하기 전에 정시에 대한 최소 인강 급 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ㅂㄱㄴ(행정업무 바쁜데다가, 교사들이 그렇게할만한 동기×)
    3. 정시에 된 인강급 수업을 논하기 전에 오개념이 없는 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가능은 할수도....
    4. 정시에 대한 오개념 없는 수업을 논하기 전에 제대로 된 내신 수업이 가능한 환경인가?
    3번보다는 가능성 높지만 케바케
    5. 제대로된 고오급 비교과 활동이 가능한 환경인가?
    ㅂㄱㄴ(일반고는....ㄴ답)

    6. 고오급 비교과 활동을 논하기 전에, 보통의 비교과 할동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돌아 갈수 있는 환경인가?
    대학 보내려면 알게 모르게 밀어주기 할 수 밖에 없음 불가능

    7. 위의 항목을 위한 예산이 충분한가?
    calculating.....
    답은 [탈출]이다

  • 오르비에사는새 · 754310 · 17/07/22 15:38 · MS 2017

    일반고만이 아니라 몇몇 자사고나 몇몇 외고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