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이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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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시티헌터를 보고 있는데요
극중에서 이민호가 박민영을 구할때요
박민영이 청와대 경호관 이었는데 이민호를 총으로 쏴서 이민호 어깨가 다쳤어요
그런데 그 다친 어깨로 이민호가 박민영이 떨어졌을때 구하던 도중 다친어깨에 피가 흐르는 상태에도 박민영을 구해줬어요
물론 드라마인 상태이지만요
제가 묻고 싶은 것은요
평소 사람을 가리지 않고 다 잘 도와줄려고 하는데 오히려 그 사람이 반대로 나한테는 쌀쌀맞고 기분나쁘게 대하니깐 잘해주기가 싫더라고요
평소에 말로 해주기가 부끄러우면 행동이라도 은연중에 보여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러니깐 나이먹을수록 사람 가려 사귀고 편을 만드려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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