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수의대 전망 어떤가요?

집에 돈이 많아서 동물병원크게 차릴수있으면 수의대 추천요...

제 생각으론 동물을 엄청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공대가시는것두 나쁠것 같진않네요^^;

누가 어렵데요?ㅋㅋㅋㅋㅋ

동물 좋아하면 가고, 아니면 공대가세요.

수의대가 어려운만큼 공대도 만만치 않을걸요?

인터넷 눈팅해보니까 수의대공부 어려운데 그만한 보상을 못해준다고 하던데요

그건맞아요ㅋㅋ 본과생선배들 공부하시는것보면 토나옵; 물론 진리의 케바케는 이곳에도 적용되지만

평 균 적으로보면 대기업다니는 것보단 낫죠

진출할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래도 직업특성을 가장 잘살릴수 있는 쪽이 개업이지만 실제로 병원차리는 비율(임상분야)은

졸업생의 20%대입니다

나머지 80%는 연구원 쪽이라는 건데 그쪽의 전망은 어떤가요? 그리고 공대졸업하고 대기업 취업하는 것보다 경쟁이 더 힘드나요?

연구직(너무 많아서뭐;;), 교수(수의학 및 기초의학분야)등등 제가 전망을 말할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선배들의 카더라를 들어

봤을땐 정말 괜찮습니다. 뭐 제가 다니는 학교 교수님들도 어디 생명공학연구소장 같은 직함도 있으시고 개한마리 복제하시고는 몇억벌어오시고 하는거 보면요

공대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하기라.... 물론 학벌에 따라 차이도 있지만

최근 SKY도 눈이 좀 낮아진 추세로 봤을땐 대기업에 취업하는 경쟁보다는 경쟁률이 훨씬 낮아지죠 1년에 배출되는 수의사가 500명 근처라는

사실을 보면요 'ㅡ'

수의대 좋아요

집안이 지방에서 수의사 하는데, 웬만한 의사보다 잘법니다...

물론 수바수지만 ;ㅁ;

수의대는 적성이 중요하죠...

거기다가 전문직이기도 하니까 나름의 메리트도 있고요.

입결도 10 기준으로 한양이랑 비슷, 서강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에요...

근데 공부량이 공대에 비해서 많다는건 단점... ㅠ

수의대는 동물병원말고도 진로가 많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동물병원은 경기를 좀 탄다고 함(경기 좋을때는 보험도 없고 해서 의사보다 수입은 낫다던데)

수의대 흔히 동물 좋아하면 가라하는데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오면 힘들어요
실습 중에 직접 안락사 시키고 그런거야 몇번하면 적응되지만 실제로 정말 개를 좋아하더라도 진료하는 개들이나 특히 개장에 있는 실습견들 하나하나 아끼고 보살펴줄 동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내면 수의대 못다녀요
뭐 실제로는 다들 잘 적응하고 지내지만요ㅋㅋ
수의대에관해서 궁금한 것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부족하나마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