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학과 vs 현실을 보고가는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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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지리학과, 부동산학과, 도시관련학과 구요
후자는 경제학과 입니다..!! (정시는 교대!!)
어릴때부터 세계지도를 끼고살았고 도시,인문지리,기후,집값,네이버부동산,구글어스 등등 이쪽에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다만 이쪽은 취업이나 급여 이런면에서 후자보다 확실히 떨어진다고 들어서 고민이에요... 아무래도 이런부분은 무시하기가 힘드니ㅜ
후자가 싫지도 않고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은 있지만 아무래도 전자가 확실히 끌리는게 사실이라서 참 생각이 많네여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고르실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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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하는 과는 다르지만 제 경우라면 닥전
저는 경제학과를 가겠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
전 닥전이요
진정으로 자신이 지리덕후라고 생각한다면 전 전자로 도박해봄. 후자는 안정적인 길이라서 하한선은 전자보다 높을지는 몰라도, 그만큼 경쟁자가 많으니 끌어올리기가 힘들지만, 전자는 진짜 그 분야에서 TOP이 될 정도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면 후자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음.
전 후자
닥전
아무리 취업 안되는곳이라도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람임을 입증하면 취직이 안될 수가 없음
전자 관심있는분야라서 좋아하면서공부하다보면
취업도 당연시잘될거라 생각합니다
잘하는거 하세요.
후자도 그렇게 취업이 녹록한건 아니라서 전자로 간 후에 학점 빡시게 따서 로스쿨을 간 후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되면 돈과 적성 둘다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망설이지 않고 전자.
ㄷㅈ
서울대지리가면 넘사벽최고입증가능
약간 주식하는 느낌이네요
전자
전자
오 저도 비슷한 관심이 있어요!!
감평사 준비해보세요!!
제가 아는 형이 부동산관련 외국계기업에서 일하시는데 건대 부동산학과나 강남대 부동산학과에 대한 니즈는 있다고 들었어요.
컨설팅일 인것 같더라구요 에널리스트라는 직함이시더라구요 그 형은.
(물론 건물 500개를 돌아다니며 200페이지에 해당하는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며 소변기 갯수를 잘못샜다고 혼날정도로 나름대로 힘드시지만요)
그리고 어디서 들었는데 부동산학과서 감평사도 밀어주고 감평사랑 호환이 좋아서 부동산학과 가셔서 감평사 (나름 고시급하드코어라고 들음) 준비하시면 개상타치 라고 생각합니다만 재수생의 의견이니 그런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감평사 하시면 국가가 매년인가 주기적으로 감평사들한테 일을 준다고 들었어요. 대한민국 건물부터 모든 가격을 알려고요. 페이도 전문직이다 보니 쎄고요. 집값이나 이런 것에 관심 많으시면 감평사준비하셔서 그런 펌에 가시든지 부동산 컨설팅쪽에 입사하시든 기업내에서도 부동산관리가 있다고 아버지한테 들어서요 아무래도 건물도 기업자산이니까요 일단은 성적이 먼저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기에 어른분들께 원서 전에 물어보세요
친구가 딱 전자 성향인데 후자에 가서 많이 힘들어함 . 애초에 경제를 싫어하던 애였기도 하지만 .. 나중에 취업은 지거국이라 분명히 잘될꺼 같음 근데 학부때 공부가 안맞으니까 많이 힘들어보이더라구오
와 저도 진짜 거의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조언들 보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