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잉어붕어붕어 [602181] · MS 2015 · 쪽지

2017-07-14 00:01:09
조회수 1,719

삼반뚜땡 늦은 7월 모의고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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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모의고사

국어 98

수학 92

영어 91

한국사 47

생윤 47

한지 47


저에겐 역대급 점수지만 자만하지 않습니다. 집모의라서 의미가 없기도 하고 수학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후기 적어볼게요


국어:화작이 무난해서 속도감과 자신감을 찾는데 좋았습니다. 간만의 모의고사라 긴장됐었는데 ㅋㅋ 그리고 문법 들어갔는데 유대종 정말 갓입니다.. 문치독 체화가 반도 안된거같이 빈것같아도 답찾는데 지장이 없더라고요. 두세번 들어서 완전 체화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비문학은 생각보다 너무 평이해서.. 이것도 유대종 선생님이 표기하라고 했던거나 s-lte 통해서 읽으니 느낌이 대충 잡히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얼마나 생각을 안하면서 글을 읽는지 알 수 있었던..(그런데 비문학이 거의 일대일 대응해도 될 정도로 평이했던거 같긴 합니다)


문학이 저의 가장 큰 약점이였는데 생각보다 고민되는 선지들이 있었습니다.그런데 문학할 때 누가 '어중간한거 재끼면 확실한게 나온다'라고 했던게 생각나 그렇게 했더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37?번인가 그 문학에서 하나 나갔습니다.


수학


자신있는 과목이라 무난하게 풀어나갔는데 20번에서 막혔습니다. 충격.. 한참 헤매고 그래프 그리다가 정적분인걸 알고 부들대며 답을 쓴.. 20번 창의적이였던거같아요 20번 같은 문제 정말 현우진 갓우진 찬양.. 28번에서 조금 헤맸고 29번 풀이가 개인적으로 많이 불만입니다. 제풀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걸 보니 공부를 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그리고 30번은 시간이 부족해 못풀었습니다. 21 30 틀림( 시험 끝나고 30번 보니 생각보다 쉬워서 한번 더 부들부들..) 영어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과목이라 정말 꺼렸는데 조정식 쌤이 말하시는 문장의 느낌을 찾아가라는 말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훨씬 개연적으로 해석 할 수 있었습니다(빈칸이 워낙 쉬워서 턱걸이 1등급 했네요 ㅋㅋ) 틀리기는 제목1 문맥 1 빈칸 1 순서 1 이렇게 틀렸습니다.


한국사


이다지 외쳐 갓!다!지! 그냥 작년에 들은 강의랑 올해 초반부 푼거로 씹었습니다 ㅋㅋ 워낙 쉽기도 했고요. 4분컷 해서 할말 x.. 19번 틀렸습니다.


생윤


무난했던거 같습니다. 크게 어려운 사상가를 출제한것도 아니고 뭐.. 교육청다운 시험이였던거 같아요. 18번(도대체 왜;;)틀렸습니다.

한지


갓기상 미쵸.. 그냥 기상님이 따라가라는대로 하면 다 풀립니다 ㅋㅋㅋ 하지만 제가 하나 실수해서 ㅠㅠ 19번인가 18번 틀렸습니다


진짜 조금만 더하면 교대를 갈 수 있을거같다는 느낌이 든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더 열심히 할거같아요ㅋㅋ


P.S:제가 인강 듣는게 메가패스 하나라 ㅋㅋㅋㅋ 글 다 쓰고 읽어보니 메가광고같네요.. 다른 분들도 다 좋은 강사분이신거 잘 알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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