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모님이랑 트러블 없이 재수한다는게 축복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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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무시하고 수능갖고 스트레스주고 이런다고 부모님이랑 트러블 있는경우 많을텐데
아닌경우가 극히 드뭄
그럴 수밖에없음
말로는 수능 못봐도 되 이러지만 수능에 우리보다 더 관심이 많으세여
어떤 재종쌤이 수능 잘보면 너네보다 부모님이 더 기뻐하실거다 이러시는데
진짜 맞는말임
저희 어머니는 수능보는날엔 수능 시작하는시간에 와서 수능끝날때까지 학교 앞에서 기다리셧는데
뭉클하져? 근데저랑 부모님이랑 매일싸움
다른얘들은 재수하면 연고대 기본에
의대는 다 가는거아니냐 이런말 매일하심
제가 사수생이라 수능계의 디기리인데 아직두 오만간섭 다하심ㅋㅋ
수능 이라 안그래도 스트레스받고 간섭심해서 짜증나고 우리부모님은 왜 저러나 하는 재수생 많을텐데
대학만잘가면 관심끊으실걸요 그리고 진심으로 좋은 대학가길 바라세요
하나더 예로는 제가 수능 조진 재수때 어머니가 바로 주무셧는데
짐꼬대로 쌍욕을 하셧음.. 아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모양
4줄 요약
1. 거의모든 부모님이 재수생 힘들게함
2.대학잘가면 관심 끊으실거니 넘 스트레스 ㄴㄴ
3. 잔소리할땐 속으로 뉘에뉘에하면서 애국가
4. 부모님만큼 나한테 관심있는 사람없어요 감사하게 생각해야되는부분임 ㅜ
어자피 친구든모든 거의다 피상적 관계임 아무댓가없이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관계는 가족밖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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