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읽는 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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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비문학을 '실전'에서 읽을 때, 어떤 방법으로 읽어나가시나요? 개개인마다 읽는 법이 다를 텐데요.
저는 지문이 짧던, 길던 간에
1. 문제에서 핵심 정보를 간략히 확인하고
2. 지문을 읽습니다.
(이때, 지문에는 일체의 필기는 하지 않고요. 다만 일부 중요한 출제구간에는 밑줄이나 빗금을 긋습니다.)
(비문학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이해해보자는 마음으로, 생각하며 쓱 봅니다. 김동욱 선생님 독해법과 비슷)
3. 그리고 문제를 순서대로 풉니다.
이런 정석적인 (?) 방법으로 비문학을 푸는데,
뭐 문제될 게 있을까요?
실수로 1~2개 틀리는 것 외에는, 다 맞습니다.
현재 강민철t 듣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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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쭉읽고 문재 쭉 풀어요
그렇군요! 지문에 흔적(밑줄 등)은 남기시나요?
네 밑줄그어가며 읽어요
문제 풀 때,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셨나요?
그리고, 지문을 그냥 눈동자만 굴리면서 읽으셨는지, 생각을 해보며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쭉읽으면서 이해하고 쭉 푸는게 제일 좋은듯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죠.
읽으실 때, 지문에 표시하시나요?
원래는 했었는데 표시 하다보면 그 부분만 기억에 남아서 그냥 다 안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냥 압도적으로 이해하고 문제가서 풀어요 세부정보 묻는거는 다시 가서 찾아보고
아하, 압도적으로 이해라...
분명히 처음 접하는 지문을 읽다보면, 이해가 어려운 문장도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은 그냥 넘어가시나요?
내공이 쌓이다보면
이거는 애초에 바로 이해가 되는게 아니라 뒤를 읽으면 이해가 되는 문장이라는게 느껴지고
그런게 아닌것 같으면 내가 건너뛴게 있는거라 간주하고 이해될때까지 문장계속봐요
유기성을 파악해보면 되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