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때 환갑 어르신한테 형님이라고 부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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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10살 위 형님이 그분을 형님이라고 불러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형님이라고 불렀는데
되게 좋아하시고 이후부터 먹고 사는데 큰 도움도 참 많이 받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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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해지려면 형님이 최고긴 한 듯ㅋㅋㅋㅋ
특히 나이가 많은 분들에겐 형님 하고 넙죽 하는게 인맥관리에 직빵이에요..
30살 '때'?
새삼...
저 늙다리인거야 뭐..새삼 ㅋ
어르신
그정도는 아닙니다..ㅠㅠ
형님
00년생 입니다..
형님
00년생 이에요 전.
젊어보인다고 하면 진짜 좋아하시더라구요
40대면 30대 중후반으로 깎고 그러는데
아 물론 제가 나이가 어느정돈지 짐작을 전혀 못해서..
편의점 점장아줌마가 30후반이였는데
내가 20대 후반처럼 보여서 알바인줄 알았다고 하니까 음료수 주심 킼킼
맞아요 ㅎㅎ
특히 어려보인다는 말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ㅋㅋ
주변사람한테 영업하냐는소리까지 들었슴다
ㅋㅋㅋ 능력있네요
그런말 아무나 쉽게 못하죠
역시 형님이라는 호칭에는 많은 뜻과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네..인생 살면서 용기있게 뱉어서 손해볼 말은 아닙니다..
뜬금없이 회사 상급자한테 형님 하는것만 아니면..ㅋㅋ
일할땐 20살까진 형이라 부르고 30살차이는 삼촌으로 불렀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ㅋㅋ
뭔가 벽을 허문느낌?
직장상사에게 그랬다가는 음... ㅋㅋ
큰형님
ㅠㅠ..이게 아닌데..
00년생... 1900년생...
ㅋㅋㅋ 노가다판에서 삼개월 정도 지냈다왔는데요...
근냥 저보다 나이많으면 다 형님...ㅋㅋ 물론 친해졌을때...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아저씨라고 부를때보다 훨씬 잘해주시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