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쿠라코 · 696323 · 17/07/10 20:53 · MS 2016

    글씨체 인증입니까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0 20:53 · MS 2013

    그렇습니다~!

  • ❤유주남편❤ · 589502 · 17/07/10 20:53 · MS 2015

    의머체 ㄷㄷ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0 20:54 · MS 2013

    타고난 악필이지요~

  • 티노 · 726613 · 17/07/10 20:54 · MS 2017

    180넘은분이 너무하시네요 ㅂㄷㅂㄷ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0 20:54 · MS 2013

    그...그런...!

  • 95년 응애 · 453954 · 17/07/10 20:55 · MS 2013

    이수근 노래가 생각난다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0 20:58 · MS 2013

    그게 뭐죠? 언제 유행한건가용~? 전 샌애기라 잘 모르겠는데용~?

  • 95년 응애 · 453954 · 17/07/10 20:59 · MS 2013

    아이민이 늙었는데 무슨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0 20:59 · MS 2013

    힝~

  • 기분전환 · 736120 · 17/07/10 20:59 · MS 2017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0 20:59 · MS 2013

    앗! 정정 고마워요~~

  • 댕꿀 · 677773 · 17/07/10 21:23 · MS 2016

    악필이군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0 21:27 · MS 2013

    지독한 악필이지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3 18:41 · MS 2017

    책사려고 오르비 가입했다 팬이 된 고3입니다. 당신의 팬입니다. 부가적으로 저는 '남자'죠.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3 19:15 · MS 2013

    힉....! 전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걸요~
    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성별은 관계없답니당~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3 23:53 · MS 2017

    혹시 궁금한 점이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3 23:55 · MS 2013

    언제든지요! 시간이 될 때마다 답을 드릴게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4 00:02 · MS 2017

    약간 심리적인 부분인데 '오이아조씨'님은 성적인 비교적 단기간에 오르신 편이시잖아요. 그런데 성적이 갑자기 오르는 동안 몸소 실력이 는다는 걸 느끼셨나요? 만약 느끼셨다면 그 자만감이나 그런 것 마음들이 유혹하지 않던가요? 제가 말을 잘 표현을 못해서 질문이 조금 그렇긴 한데...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4 00:20 · MS 2013

    전 비교적 성적이 갑자기 오른 것처럼 보일 뿐이랍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사용하던 분석 tool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계속 공부를 했었고, 그 결과가 재수할 때 6월부터 성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었죠! 그때부터는 알게모르게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었어요. 그리고 9월에는 원점수 합계 사상 최고치(392점, 국어가 95점, 생2가 47점이었을거에요)를 기록하며 자신감이 자만감으로 금새 변하더라구요. 게다가 마무리를 하는 방법을 몰라 결국 수능을 망치게 되었구요..
    각설하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투자한 노력에 비했을 때 비교적 늦게 나타나며, 문제를 풀기 한결 수월해진다는 것은 느껴요. 그리고 그것이 자만감으로 바뀔 수가 있는데, 그 느낌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해요. 모평 점수가 잘 나왔다며니 그 날만 기뻐하고, 자기만의 페이스 유지에만 신경쓰시구요. 공부가 안되는 날에는 약간의 휴식을 취하시면서, 감정의 기복을 없애신다면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실거에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4 00:24 · MS 2017

    잠깐 잘되면 자만감으로 바뀔까 다시 자조적인 태도로 바꾸고 자조적으로 바꾸면 또다시 너무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자신감얻으려고 하는 반복적인 심리적 외줄타기때문에 일주일에 두번은 기분이 좋았다 안좋아졌다 하는 것들이 너무 힘드네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4 00:29 · MS 2017

    구체적으로 남을 안보고 공부하다보면 내가 잘하나? 라는 자만감이 생겨 잘하는 애들한테 시선을 옮겨 아니야. 나는 못해. 이러다가 어느샌가 남한테 시선이 과하게 옮겨 가 있는 것을 보고 또다시 남에 대한 시선을 차단하고... 합니다...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4 00:39 · MS 2013

    타인과 비교는 괜한 걱정을 하게 하죠. 그래서 굳이 타인과 비교를 하지 마시고, 우선 정확성 기반 문제풀이에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인드컨트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럴 수 있지'에요.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기면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지고도 다 활용을 할 수 없죠. 마치 토론을 할 때 감정을 섞으면 준비해 둔 논거를 다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칠 때에는 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습시간에 문제를 푸는 것이라 생각하시는 것이 더 좋은 성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을거에요.
    (실제로 전 그런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아, 토요일 자습 때마다 실제 모의고사를 치루는 것처럼 문제를 풀며 시험의 느낌을 무디게 하려고 했었어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4 00:53 · MS 2017

    밤 늦게까지 장문을 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윗글에서 단순히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여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신 편"이라고 했던 말 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4 01:04 · MS 2013

    아녜요 ㅎㅎ 원래 결과라는게 잘 안나오다 어느 순간 튀어오르는 경우도 있어서 종종 그런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앞으로 남은 시간은 성적을 올리신 방법으로 끝까지 밀고가길 바랄게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4 01:13 · MS 2017

    감사합니다~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5 23:34 · MS 2017

    죄송하지만 국어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얘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5 23:38 · MS 2013

    국어는 기출만 봤어요! 기출을 보고, 이 글을 쓴 사람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생각해보고, 나름대로 그 사람이 글 전개를 위해 사용한 장치를 정리하고, 문제에서 답의 근거를 뽑아냈었어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6 00:43 · MS 2017

    감사합니다~ 국어가 가장 걸림돌이라...

  • 오이아조씨 · 449010 · 17/07/16 00:45 · MS 2013

    일단은 한번 해 보시고, 방법이 맞지 않으시다면 다른 방법도 적용해보셔요~!

  • 에반게리온 · 753459 · 17/07/16 00:58 · MS 2017

    좋은 결과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