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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이렇게 풀면 안되나요?? (작수 5라 양해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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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윤석열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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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삼인데요 고2때부터 정시로 가기로 맘먹고 생기부랑 출결 아예 안챙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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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엄청 해주네요? 물2 뭐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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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갑니ㅡㅏ 2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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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정시 0
이번 전대 정시 미적 과탐안하고 공대갈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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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설대식405받고 고대 수학과로 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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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일본어 커리 따라가면 한자 뭐 외워야하는지 대충 알려주나요? 수능 제2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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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나 못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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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서프 왜 0
사탐 본거로 되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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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자의 3요소 2
머리가 좋고 I성향이 강하고 분노가 많다 <- 분노를 작품으로 승화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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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몇개쯤 컷하고 나서 풀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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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너무 예쁘다 큐레 최공 역시 ㅇㅇㅇ쌤 조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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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금만 들어도 수강만 떠서 기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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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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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왼쪽분들 종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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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치도 진짜 가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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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6 수2 4문젠가 틀렸고 이해원 시즌1은 도합 3문제 틀렸습니다. 지금 드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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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말에야 공부 시작할 것 같고 삼반수생입니다 작년에 공부를 처음 해봤고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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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상한 앱에 2500원 주고 풀라는데 pdf로는 못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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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소리야 ㅅㅂ 바나나 그새끼와 비슷한 맛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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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함 6
1+ 한우와 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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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한의예과 2027학년도 계획에 과탐 선택 시 한 과목당 전형 총점에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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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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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높1분들께 질문 16
낮/중간1에서 높1/100점 맞으려면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꾹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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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꼭 풀고 더프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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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2 이고 정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1 쎈, 고2 자이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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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 올해꺼중에 뭐가 더 어렵나요 (1회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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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3
버즈 안가지고오니깐 공부하는데 넘 힘들다.. 킬캠 해강도 듣고싶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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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외부인인데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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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뉴스로 분석하는 경ma식 보도 칼럼을 보고 싶군아... 요즘 바빠서 ㄴㅍ스 볼 시간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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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도착 0
이동하느라 너무 피곤함 ㅜㅜ 저녁 먹은 다음 씻고 일찍 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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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종T 교재값 0
교재랑 주간지 현강생들한테는 아직도 돈 안받으심? 아니면 반값으로풀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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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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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못참는다 9
5/29 딱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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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문항 처음 만들어 보는데 풀어보시고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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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사람이 없으니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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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력을 올리는거밖에 없다는걸 머리론 알면서도 시험이 쉽게 나와서, 시험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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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미지t 커리 타고있는데 세젤쉬-미친기분 시작편 까지 끝냈고 미친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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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임팩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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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어렵게 나오고, 그 시험을 잘 봐야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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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94~95라고 치고 탐구 99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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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0
패턴 ㅈ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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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물에서 팔팔 끓리고싶9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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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휘발되는중+실모 30점대 고정+포물선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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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1 수2 미적 4규시즌 1/ 드릴드2/ 드릴6 다 풀었는데 실모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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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약 2주 2
국수에 몰빵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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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반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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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붐은 온다... 또선생도 ㄹㅈㄷ
글씨체 인증입니까
그렇습니다~!
의머체 ㄷㄷ
타고난 악필이지요~
180넘은분이 너무하시네요 ㅂㄷㅂㄷ
그...그런...!
이수근 노래가 생각난다
그게 뭐죠? 언제 유행한건가용~? 전 샌애기라 잘 모르겠는데용~?
아이민이 늙었는데 무슨
힝~

랜앗! 정정 고마워요~~
악필이군
지독한 악필이지요~
책사려고 오르비 가입했다 팬이 된 고3입니다. 당신의 팬입니다. 부가적으로 저는 '남자'죠.
힉....! 전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걸요~
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성별은 관계없답니당~
혹시 궁금한 점이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언제든지요! 시간이 될 때마다 답을 드릴게요~
약간 심리적인 부분인데 '오이아조씨'님은 성적인 비교적 단기간에 오르신 편이시잖아요. 그런데 성적이 갑자기 오르는 동안 몸소 실력이 는다는 걸 느끼셨나요? 만약 느끼셨다면 그 자만감이나 그런 것 마음들이 유혹하지 않던가요? 제가 말을 잘 표현을 못해서 질문이 조금 그렇긴 한데...
전 비교적 성적이 갑자기 오른 것처럼 보일 뿐이랍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사용하던 분석 tool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계속 공부를 했었고, 그 결과가 재수할 때 6월부터 성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었죠! 그때부터는 알게모르게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었어요. 그리고 9월에는 원점수 합계 사상 최고치(392점, 국어가 95점, 생2가 47점이었을거에요)를 기록하며 자신감이 자만감으로 금새 변하더라구요. 게다가 마무리를 하는 방법을 몰라 결국 수능을 망치게 되었구요..
각설하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투자한 노력에 비했을 때 비교적 늦게 나타나며, 문제를 풀기 한결 수월해진다는 것은 느껴요. 그리고 그것이 자만감으로 바뀔 수가 있는데, 그 느낌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해요. 모평 점수가 잘 나왔다며니 그 날만 기뻐하고, 자기만의 페이스 유지에만 신경쓰시구요. 공부가 안되는 날에는 약간의 휴식을 취하시면서, 감정의 기복을 없애신다면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실거에요
잠깐 잘되면 자만감으로 바뀔까 다시 자조적인 태도로 바꾸고 자조적으로 바꾸면 또다시 너무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자신감얻으려고 하는 반복적인 심리적 외줄타기때문에 일주일에 두번은 기분이 좋았다 안좋아졌다 하는 것들이 너무 힘드네요...
구체적으로 남을 안보고 공부하다보면 내가 잘하나? 라는 자만감이 생겨 잘하는 애들한테 시선을 옮겨 아니야. 나는 못해. 이러다가 어느샌가 남한테 시선이 과하게 옮겨 가 있는 것을 보고 또다시 남에 대한 시선을 차단하고... 합니다...
타인과 비교는 괜한 걱정을 하게 하죠. 그래서 굳이 타인과 비교를 하지 마시고, 우선 정확성 기반 문제풀이에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인드컨트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럴 수 있지'에요.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기면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지고도 다 활용을 할 수 없죠. 마치 토론을 할 때 감정을 섞으면 준비해 둔 논거를 다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칠 때에는 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습시간에 문제를 푸는 것이라 생각하시는 것이 더 좋은 성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을거에요.
(실제로 전 그런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아, 토요일 자습 때마다 실제 모의고사를 치루는 것처럼 문제를 풀며 시험의 느낌을 무디게 하려고 했었어요)
밤 늦게까지 장문을 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윗글에서 단순히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여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신 편"이라고 했던 말 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아녜요 ㅎㅎ 원래 결과라는게 잘 안나오다 어느 순간 튀어오르는 경우도 있어서 종종 그런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앞으로 남은 시간은 성적을 올리신 방법으로 끝까지 밀고가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죄송하지만 국어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얘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국어는 기출만 봤어요! 기출을 보고, 이 글을 쓴 사람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생각해보고, 나름대로 그 사람이 글 전개를 위해 사용한 장치를 정리하고, 문제에서 답의 근거를 뽑아냈었어요!
감사합니다~ 국어가 가장 걸림돌이라...
일단은 한번 해 보시고, 방법이 맞지 않으시다면 다른 방법도 적용해보셔요~!

좋은 결과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