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일쌤의 후배 [751667] · MS 2017 · 쪽지

2017-07-09 23:56:42
조회수 1,448

플래너 인증+나태함을 이겨낸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524912


안녕하세요. 오르비 7일차 유저입니다. 제가 예전 기상 시간에 관해서 질문을 남겼고 나름대로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나온 것은 제가 어떤 너무 추상적인 꿈? 만을 생각해며 어떤 동기도 받지 못한것이 큰 이유 였습니다. 공부를 해도 하루하루 지루한 시간이 지나간다 생각하니 독서실 가는 시간이 점점 늦어진거 같아 내린 최후의 선택은 나태함을 나의 일부로 받아 들이고 뇌를 속이는 것이었습니다. 30분씩 덜 자고. 11시에 나간다면 10시 40분까지. 그 다음날은 10시 30분까지. 이렇게 줄여 나갔습니다. 사실 18년간 게임과 폰에 인생을 써왔고 2년간 공부해 국영탐 백분위 80 후반까지 만들어 오는동안 저에겐 별다른 동기? 어떤 정말 꿈의 대학에 대한 동경? 이런건 없었슴니다. 왜냐하면 그 학교의 제2캠퍼스 쓸 성적도 안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동기 부여도 없고 꿈도 없이 달려오니 7월에 이렇게 퍼진거 같고 게을러 진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릅니다. 정말 이번 6모에서 45문제중 독서 15문제중 2문제 문학 15문제중 한문제 틀리고 자신감 얻었고 오르비 정말 좋은 분들과 유베이스 만들기 마지막 아름다운 동행 하려고 합니다. 인증은 매일매일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오르비 회원분들과 여러 형누나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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