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물리 뭔가 아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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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물2 공부하면서 정말 아쉬운게 수학을 도입해서 설명하지 않는다는게... 또한 EBS도 강의를 들어보면
로런츠 힘이라는 것에 대해서 배우는데 이게 QVB인데
이게 벡터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공식 외우고
그나마 수학을 써먹어본게 전압 전류 미분 정도 밖에 없네요
물리를 썩 잘하는 건 아니다만 전자공학 지망자로서 아쉬운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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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를 수학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너무 어려우니까 초반에 살살 달래는 느낌으로
역시 진짜 물리는 공대가서 할리데이 형이랑 배우는건가요
물1러라 로런츠힘이 뭔지 ㅁㄹ요
전자가 받는 힘?? 그런걸 물2에서 정량적으로 배워요 ㅎㅎ
전기력이 로런츠힘이억여?
쿨롱법칙 있잖아요
자기장 속에서 운동하는 전하가 받는 힘이에여
전자가 받는 자기력??
전기력하고는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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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물2가 탐구중에선 제일 꿀잼과목 아닌가요개념은 꿀잼 문제는 shi....
대학가면 고등학교 때의 문제 사고력은 요구하지도 않는다는데..
대학교가면 그냥 공식에 숫자넣기 놀이임 그냥
저는 딱 물리2까지가 꿀잼인것같음ㅋㅋㅋ대학간 친구 교재보니깐 왠지 어려워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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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도입하면 설명할 게 넘 많아져서;;근데 확실히 미적1,2에서 배운 개념을 문제 풀 때나 개념 공부할 때 적용하면 좀 유용하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QVB같은공식 BQV라고 가르치는게 제일 별로예요.고등학교때 외적 안나온다고 순서 바꿔서 가르치고...
물2 ebs 장인수 선생님 덕에 QVB가 벡터 인 줄 알았어요
그 전에는 공식만 외우고 BQV라 외웠었는데..
네 설생명님 글 쓰신거보고 떠올라서 써본 글이에요
물2 내신으로 공부하면서 느꼈던게
내가 물1 물2 공부하면서 이번 전자기학을 공부하면서 수학 다운 수학을 처음으로 써보는구나였어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수학을 쓰니까
벡터 기본적인 건 배운 다음에 물리를 배우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너무 일찍 배우는 느낌?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교 물리 자체가 약간 겉핥기식 같아요.. 좀 더 깊게 알려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