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꼭성공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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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입학한지 어느덧 4개월쯤지낫네요
저는 수능을4번치르고들어왔어요(군대도다녀오구여)
올해과외하며, 살아가며느낀점 조금써보려고해요.
2015년은 저에게 전역의해이면서 3번째수능을 치른년도였어요. 의대에목표를두고있었지만, 성적은 한의대권이였어요. 그해 겨울은 너무춥고 힘들었어요. 수능을잊으려 몸쓰는 알바를많이했어요. 제지난1년간의노력이헛수고였다는걸 부정하려했죠.
2016년의겨울은따뜻했어요. 제가원하는꿈들을모두현실로만들수있었거든요. 책을읽어도 '좋은의사가 되기위한 인문학적 지식인거야', 운동을해도 '수련받을때를 대비해 체력을기르는거야', 게임을해도'본과가면 못노니까 지금달려야지', 여친과결혼을생각해도'본3쯤해야지' 등등의생각이들었어요.
둘의차이점을생각하면 자신의목표와 오늘의행동이연결되는지인거같아요. 후자를살면서는 너무행복했어요.
아직 본과생도, 의사도아닌 사람이지만, 재수를많이해봤던입장에서 말씀드려요.
재수는꼭성공해서 원하는곳에가야해요. 그렇다면 자신의 목표와 오늘의행동이 일치될거에요. 수능은 그렇지않은요소들이많아요. 하지만 수능은 수단일뿐, 당신들을 위대한사람으로만들어주지못해요. 수능을 벗어나기위해 오늘하루를묵묵히버텨내길기도합니다!
추가로 의대vs공대 이런글많이보이는데, 저도 아버지가의사인입장에서, 제가의대생인입장에서,공대에3년다닌입장에서 살짝 언급해보겠습니다.
저는의대입학전에는 정형외과의사만되고싶었어요. 공대입학했을때는 삼성아니면 다싫었어요. 근데 의대입학후2주만에 느끼는게달라졌어요. 모든의사들이각각의이점을가지고있어요! 기업도마찬가지구요!
결론적으로 말힐자면 실제 선택의갈림길에서 최선의 선택을할수있게 노력하자는 거예요. 하루하루열심히살지 미래를정하고사는건 별로인거같아요! 또한 선택을 해야할때에는 합리적인 기준으로 선택할수있게 안목을기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책을 읽읍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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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실패해서 삼수중이에여
ㅍㅇㅌ
인생은삼수에서시작됩니다ㅋㅋ 끝까지화이팅!
저도 삼수 했는데 성공했어요 ㅍㅇㅌ!!
형 1학기동안 수고하셨어요
제임스 곧 등판할듯
@ijames
곧캡쳐해서 단톡방올릴듯
너무 감동적이네요 ㅠㅠ
ㅋㅋ진짜나타낫네 현웃ㅋㅋ
멋있네요 ㅋㅋ굿
의대기운받아갑니다ㅎㅎ
봉구링님 저번에 글쓰신거 지금까지 10번은 읽어본것같아여 ㅎ 너무멋져서.. 저두 꼭 의대 가고싶어요 원하는곳 가도록 열심히 해야겠네요
열심히한다는것에큰의의를두면서, 수능은상대평가임을잊지마시길바랍니다! 동성적대아이들보다열심히해야한다는것!
저도 이번에 의치한 꼭 가고 파요
열심히는 하는데 육채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죠
힘들다는것은 그만큼노력한다는증거! 조금더 기운내시고 좋은결과있기바랍니다
서연성카울 다 한끝발차이인가여?
저도 실패해서 삼반수 중입니다
실패라기보다는 부족햇던거죠! 다듬어서 좋은결과있기를바랍니다
저도 의대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도전중인데 공부하면 할수록
저한텐 공부내용이 넘 어렵네여8^8
완전 짱이에요!!!
어렵지만 고등학교과정이고, 등수를매기기위한시험입니다! 시간투자와 효율성만높다면 못이뤄낼건없습니다! 홧팅
멋진의사 되실거에요!!! 화이팅!
그래서 제가 삼반수 중 ㅎㅎ
헛 한의시면서! 바꾸신만큼 좋은결과있기를!
본과 올라가시면 서울로 가실텐데 학생예비군 어떻게 하시나요?
잘모르겠어요ㅋㅋㅋ 아마 다른학교랑같이받을거같아요
예2때 한번만받으면 예비군은끝이라 재밋게해야죵
끼약 봉구링님 님이 제 멘토인거 아시죠? 꺅꺅
내년에 울산대 못가더라도 커피 드리러갈게요>__<
매일 아침 봉구링님 수기글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중이에욧
울산대와서 오티때 주세용ㅋㅎ
봉구링님 존경합니다ㅠㅠ 저번에쓰신 공부법 20회독은 한거같네용 많이 배웠습니다!!
좋은결과있기를바랍니당
저도 26살 의대 목표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올해 겨울은 저도 따뜻했으면 하네요ㅋㅋㅋ
나이많은거생각보다 단점이더라구여ㅠ 그단점없에려노력하지만, 있는건어쩔수없는거같아요!
그치만자기원하는삶사는거만큼행복한것도없는거같아요! 하루하루힘내시길바랍니닷
뭐로많이느끼시나요ㅜ
일단 남들보다늦었다는생각에불안한거요ㅎㅎ 근데 이런감정이 나쁘지는않은거같아요 저를더높은곳으로 올려줄거라고생각해염
재수라기보단 n수가 맞는 글이었네여~
으대갓..
봉구링님 의,치글 정말 잘봤습니다
그글에서 많은 공부방식, 생각의틀을 얻은거같아요 덕분에 6모 수학빼고 (ㅠ) 다 잘봤습니다 수학을 못본게 너무 크긴했지만...ㅋㅋ
이대로 계속 열심히해서
꼭 성공해서 의대가겠습니다
울대로오세요ㅎㅎㅎ
와우 오랜만에 오셨네용 자주자주 오셔요!! 의대 공부는 잼나나요
아직예과생이라 공부량으론 치이지않아서 즐기는중입니다ㅋㅋ 개인적으로 1학기때배운의학영어덕분에, 왠만한의학영어는 알아들을수있게되서 의대뽕을지대로맞은느낌ㅋㅋㅋㅋㅋ
많이 지친 것 같은데..
더 힘 내서 막판까지 꽉 잡고 꼭 성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에는 버티기만해도 성공입니다! 여름에는 유지하는걸목표로하시길!
혹시 몇살에 가셧나요?
27이여
제가 지금 23살인데 11122 6평나왔는데 만약에 의대를 못가면 서울에있는 공대를 걸고 군대를 갔다와서 다시 수능을 쳐도 되는것인지.. 질문드려요 너무 지금 상황이 암울하네요.. ㅠㅠ
자신의 마음을정리하고 확고히 실행할의지를 가질수있는지가 포인트인거같아요.
그리고 함부로제가정해드릴수있는게아니라 죄송해요. 쪽지로더자세한상황알려주시면 더자세히말씀드릴게요. 함부로 말하고싶지않아영!
장수생 의대가면 어떤가요분위기 ㅎ
일단은 제나이또래가없어서 조금동기들에게미안해요ㅋㅋㅋ! 아무래도 7살차이는 아저씨는까요ㅠ 의전원있는곳은또모르겠네요
재수생인데 서울대 경영가고싶은데 국어가 ㅠㅠ
의대 축하드립니다!
울의 1학년때 기숙사비 숙식비 등록금 무료 팩트나요
네 학교다니면서낸거없어요ㅎㅎ
예과1때 울산에서 생활하면 미팅많이해요??울산대애들이랑 서울가시나용??울산교통어때요??!?!
미팅 다른과번호따다가제가잡아줬음ㅋㅎ 나름 생기긴하더라구여, 헌팅은 무조건부산가시길
전울산사람이라거의전학교친구들만나러만갑니당
교통쓰렉ㅋㅋ 그냥딱 버스 택시
ㅠㅠ 요새 자꾸 마음 약해지고 다른 거에 눈길이 갔었는데 제목부터 너무 눈에 들어왔어요 재수는 꼭 성공해야한다는 것.. 여러가지 시선들도 무섭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일이고 자꾸 흔들릴때마다 왜 처음 시작했는지 떠올려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그리구 의대 멋져요 ㅎㅎ
공부중일때는 아무생각없이 문제를 맞추기위해서 맹목적으로 공부하는게 좋은거같아요ㅠ 아무래도 타인의시선과 자기가 해내야하는 압박이 불안감으로 많이 돌아오는거같아요. 흔들릴때는 5분동안 산책하거나 단음식을먹으면서 잊고 다시 앉아서 공부하시길 권합니닷!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