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영어 감점이 이렇게 작으면 표본 수준 떨어지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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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감점이 작아도 너무 작은 거 같은데 그러면 입학생들 수준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요?
상대적으로 감점 큰 연대는 표본이 올라가고?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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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번 6평보면 상평 기준 1컷 96짜리 시험인데, 이정도 시험으로 나오면 서울대에 지원할 수준이 되는 지원자들이 80점 밑으로 받는 경우는 찾기 어려울듯..
아닐듯..?
이과기준 국수탐 높음 1뜨면 영어4도 들어갈 수 있을거 같던데
단순히 '들어갈 수 있다'의 가능성을 논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정도 난이도라면 서울대에 지원할 수준이 되는 학생들이라면 80점 미만으로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현실을 이야기한 것일 뿐입니다. 이론적으로는 6평 기준 영어 9등급이어도 국수탐 매우 높은 1이면 이과뿐만 아니라 문과도 서울대 갑니다.
1등급 비율 8.08%입니다만..그쯤이면 상평으로는 93~94쯤 됩니다 96은 좀..
단순 비율을 보시지 마시고, 맥락을 같이 고려하셔야죠.. 영어 상평이었던 작년까지에 비해, 올해부턴 영어 절평이라서 수험생들의 공부 Focus가 국수탐 쪽에 더 쏠렸다는 것을 감안하셔야죠.
그래도 등급 컷이 떨어질 정도로 수험생들이 영어를 버리려나요...오르비에서 6모때 영어점수도 같이 올리는거 보면 마냥 그런 분위기는 아닌것같아요
작년 상평 시절에 비해서는 듄아일체, 킬러 지문/문제 대비 이런 것들을 하려는 수험생들이 줄어든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전 영어를 '버렸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중을 줄이고 국수탐 쪽에 포커스를 더 뒀다'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아 그런 분위가가 많다는건 공감 합니다. 단지 저는 그런 분위기가 등급컷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동의하지 않는것 뿐이죠
1등급 커트라인에는 영향을 꽤 끼칩니다. 상평시절 영어 1등급은 대충 유학파들이 3% 가량을 차지하고, 나머지 1%를 국내파들이 차지하기 위해 피튀기는 경쟁을 하는 구조였는데, 이걸 위해서 듄아일체는 기본이고, 고난도 빈칸 문제를 맞추기 위해 수능 킬러 수준을 넘어선 고난도 지문/문제에 대한 학습이 국내파 상위권 사이에서 행해진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굳이 저런 연습까지는 하지 않으니까, 1등급 커트라인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서울대 특유의 자신감이라고 봐야... 영어도 못하는 놈들이 우리 학교 올만한 성적 받겠어? 약간 이런 느낌?
거지같은 자존심임. 입결 떨어진다고 난리치기 전에 2 제한을 좀 풀던가..
2제한 풀면 입결 더떨구지 않아요?
2과목 풀면 입결이 올라가죠. 지원가능성적의 60프로정도가 2과목을 안본걸로 암. 연대랑 서울대 붙으면 다 서울대가는데도 누벡이 연대랑 겹치는게 2과목 때문
네? 2치기 싫어서 설대 안쓰는 상위권이 많다는 점에서..
영어 성적 국수탐으로 커버할 애들은 대학 와서 영어해도 충분히 잘 하지 않을까요? 서울대가 학종에서 외부수상 안 보는 이유도 서울대 올 정도 애들이면 외부대회 나가면 어차피 다 상 받을 애들이라 의미가 없어서라고 들었는데, 그거랑 비슷할 듯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을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팔방미인형으로 알고 있는데...
언어쪽이 진짜 약한데 수리쪽이 정말 강한 친구들이 수학,과탐 다 만점받고 들어오는 경우도 생길거 같아서요
실제 합격 사례 보면 언어 쪽에서 조금 부족해도 (2점대?) 수학 과학이 특출나면 뽑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어차피 수탐 만점이어도 국어 2 정도는 해야할테니, 그 정도면 영어를 배워도 어느 정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제 생각에도 국어 1~2등급 학생들이 영어를 배워서 못 할 것 같지는 않네요. 수능 영어라면 못 할 수 있겠지만 대학 원서 읽는 수준의 영어라면 충분하게 할 겁니다
설대 정시 변환점수 소수점 넷째자리 절삭이고 합불 보면 거의 소수점 셋째자리 둘째에서 끊기는 경우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0.5점이면 치명적인거죠, 어떨때는 넷째자리까지 같아서 불가피하게 내신도 봤다고 하는데
표본 수준 운운할 필요가 있나요
설대식으로 높은사람이 높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