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신설학과 사이버국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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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장교로 임관하여 남학생은 7년, 여학생은 4년간 사이버사령부와 유관부서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2012학년도 신입생은 수시 20명, 정시 10명 모집합니다.
자격요건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며, 수학과 과학분야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군 인사법 10조에 저촉되지 않은 자로서
만 16세~23세 이하인 사람은 남녀를 막론하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학생도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수시전형의 경우 과학영재전형으로서 수능성적없이
1단계: 서류심사+2단계: 면접, 체력, 신체,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정시전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입시 전형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정된 후 입학처 홈페이지(oku.korea.ac.kr)에 공지하겠습니다.
정보보호에 관심이 많고 사이버보안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문의전화는 02-3290-4253입니다. 감사합니다.
팜플렛 다운로드: http://www.security.re.kr/~sjkim/images/DoCD(Pamphle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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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학과의 입시가 어떤 핑계거리가 되어서 입시전형의 변동을 이끌 수도 있을 듯 ㅎㅎ
개인적으로 이 학과에 대한 생각을 말해보면,
육해공 사관학교의 인기가 옛날보다 많이 떨어진 이유가 직업 군인이라는 이유 때문인데,
군복무 7년은 매우 크리티컬하기도 하고 (군대 1년 9개월 가는 것도 가기 싫다고 아우성인데),
나중에 군인으로 7년 짱박은 후에 이직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블루오션이라는 것은 솔직히 좀 많이 아닌 것 같고...
그리고 다른 신문기사 보니까 수/과 1등급이 지원자격인 것 같던데,
어차피 이 정도 성적되면 이공계장학금 나와서 4년 전액장학금 받을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4년 전액장학금 받는 것이 메리트라고는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거기다가 사실 국방부를 비롯해 군 조직 자체의 메인은 육군사관학교인데,
육군사관학교를 가는게 사이버국방과를 가는 것보다 메리트가 더 크지 않을런지...
그리고 군인으로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다면 더더욱 육사가는게 맞을듯.
사이버 관련 담당으로 가고 싶다면 육사 가서 대학원을 정보사이버 분야로 가면 저런 쪽으로 배치받아서
군대 내에서 메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개인적으로 사이버국방과의 인기도는 육사보다 약간 아래 정도로 형성될 것 같습니다.
이공계열로 뽑는 학과니까 이공계열로 비교하면 성균관대 이공계열 정도 될 것 같구요.
육사도 요즘 컷폭락햇는데..
군조직은 육사출신아니면 승진이 안되는게 현실인데..
육군사관학교를 가는게 훨씬 나은 선택 같습니다.
육사도 어차피 4년 전액장학금에 장교 임관이니...
님글 보니 진짜 그럴듯.
애초에 국방과가 키우는과에다가 엘리트들만 뽑는 학관데 7년복무 끝나고
로펌이나 사설기업으로 쉽게쉽게 빠지게 안둘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