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재능 vs 노력 굳이 공부에 비중이 큰 하나를 따지자면 오르비 여러분들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357322
혹 논란이 될만한 글이면 삭제하겠습니다.
많은 친구들과 이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눠 보았고 사람마다 큰 비중을 두는게 다르더라고요. 저는 애초에 재능이 있어야만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재능에 중점을 두는 편인데, 오르비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젠 너와 상관없는 이야기
-
비재원생도 전국 서바이벌 구매 가능한 이투스계열 학원이나 다른 학원 있을까요?...
-
141130(B) 마치 수완에 나오는 28번, 29번들처럼 변곡점의 좌표를 줬기...
-
이 분은 또 왜 ㅋㅋㅋㅋ
-
유일무이한 세대가 될 듯ㅋㅋㅋㅋ
-
이 우주를 구동하는 컴퓨터가 있다고 하자 1. 그 컴퓨터의 속도에 한계가 있을 때...
-
애옹 6
애옹
-
학폭으로 강제전학 갔다는 글이 있었는데 덧글에 이런 걸 씀 어떻게 잘 알지 학폭...
-
전체댓글수땜에 거슬리네 html 뜯어보면 -n 해서 나타낼수있을거같은데..
-
타에즈 히비쿠 1
이마모 호라
-
지1 질문 0
이 상황이, case 1,2 다 이상 없지 않아요? 원래 여러 경우가 있는건가요...
-
해명 2
* 새벽 5시에 보고 계실 것이지만 저는 여행중이므로 오후 10시입니다. 그래서...
-
안녕하세요, 의대생2 입니다. 며칠간 바깥 세상에 일이 있어서,후속 주제인 강의...
-
만약 문과 전문직종들을 수능으로 뽑게되면 입결이 어디쯤 위치할까요? 1
예전에도 그렇고 문과직렬은 관련 학과를 가도 결국은 고시 등 시험을 거쳐서 전문직이...
-
기차지나간당 0
부지런행
-
오공완 5
2시간 잘수있네요.. 금요일 밤에는 푹 잘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버티겠습니다...
-
끊고싶어 ㅠ
-
14분 5
버텨야한다 버텨야한다 버텨야한다
-
얼버기 4
걍 일어나야지 다시 자고 싶은데 잠이 안와서 광광울엇어
-
고트임
-
찬물 + 밥 + 조기구이
-
순대국밥 씨이벌거 존맛도리네 이거 딱먹고 기하풀러 딱 가면 캬... 1
이거거덩... 이그이야
-
다들자네.. 4
ㅠ
-
우리집에서라면먹고갈래
-
미역국에 김치 말아먹는거임 이때 김치는 꼭 배추김치여야하고 적당히 익어야함...
-
ㅋㅋ
-
라면은열라면임 6
아무것도안넣고그대로끓여서후추톡톡뿌리기
-
오늘 재밋어 2
키배부분말고일상얘기다같이하니까재밋어 사람도많아원래이시간대에나혼자있는데
-
정시는 작년에 메디컬지망생 성불된거랑 올해 07년생 돼지띠 상쇄될 거 같은데 수시가...
-
사과가 쿵 이건 너무많이봐서 나중엔 책이 오체분시됨 그리고 개똥 머시기 나오는거
-
책먹는 여우 3
ㅇㅇ
-
메타 다 있네
-
배라 파인트 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뉴욕 치즈케이크 아몬드 봉봉
-
ㄹㅇ.........
-
수2자작 3
피드백 환영입니다!
-
잡채밥 먹어보셈 님들이 생각하는 거랑 다름 개존맛탱임
-
복숭아 TMI 1
현재 대중적으로 쓰이는 복숭아 포장 박스랑 복숭아를 감싸고 있는 스티로폼은 장호원...
-
ㄹㅇ
-
콩나물 좀 넣고 하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
너구리 특 1
중세국어 시기 ㄹ로 시작하던 몇 안 되던 단어임 ㄹ이 어두에 오지 못하는 제약으로...
-
짜장 vs 짬뽕 14
-
자러감 0
내일보자 ㅂㄱㅂ도 기대중
-
그외는 안 먹음
-
라면고트는 머임 31
갈드컵 ㄱㄱ
-
가챠의 시간이 다가온다
-
https://orbi.kr/00073958459#c_73958500 참고 구본관...
-
물복 먹을거면 0
걍 수박이나 먹으셈
-
고1때 여름방학에 아침마다 수박만 먹었는데 그러다 물설사만 쥰내해서 수박 1끼씩 먹기 끊음..
-
초장 자체를 ‘얼리는‘ 거임 걍 입에 넣고 빨아먹으면 됨 씹어도 됨 녹여도 됨 흙? 돌? 필요없음
-
나도 초장견인데 2
회를 어케 초장 없이 먹음 간장은 몇번 먹으면 바로 물리고 짜던데
재능
진짜하루종일공부하고있는데 못하는 사람을 내눈으로 봤기때문에 닥재능
재능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긴 해요...
재능 + 노력 하면 진짜 최고가 되는거고용
수시는노력수능은재능+노력ㅋㅋㅋㄱ
재능은 어차피 서로다른것이고 노력이죠. 오르비언중에도 재능이 뛰어난분은 10퍼이내일듯. 진짜 금두뇌인 친구는 수능 수학 1.2문제빼고는 다암산으로 풀어요. 배운적도 없는거 혼자 생각해서 알아내고.. 기초학문학자가 될것아니면 노력으로 커버가능해요. 저같은 빡대갈도 순수노력으로 여기까지왔는데요
일단 사람들이 만만히? 보는 그 '노력'이라는 것도 실제로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 그다지 못봤거든요..(노력을 '잘할 수 있는' 것도 재능처럼 하나의 생득적 패시브가 아닐까하는 생각..누구는 누가 안시켜도 어릴때부터 꾸준히 인내하며 노력하는 한편, 누구는 다 커서도 아무리 옆에서 하라고 말해도 안하는 케이스..정말 흔한거 보면...)
근데 재능은 일단 생득하면 부지불식간에 발현되잖아요..패시브니까...
노력은 실천하려면 개인차가 있지만 크든작든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저마다 받는 반면에 말이죠...
(여기서 말하는 재능은 무슨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그런거 아니어도, 일반적인 학급의 소수 학생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 '학업적 수월성'을 뜻함. 다양한 학업 성취도의 사람들이 소속된 집단에 있을수록 명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재능이 있으면 이해도 잘되고, 응용도 잘되니까 공부에 흥미도 더 쉽게 느껴, 공부에 대한 노력도(또는 몰입도) 더 하게되는 선순환 사례가 꽤 있는 점을 볼때...
각설하고,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자기의 바탕에서 꾸준히 정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력도 재능임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어떤 일에 있어서 재능과 노력이 영향을 미치는 비중이 재능4.5:노력5.5라고 하더라구요
각자의 재능은 다른데 굳이 누구나 할수있는 노력을 비교 할 필요는 없을꺼같아요.
재능
노력도 재능이라 생각
대학와서 공부해보시면
재능 >>> 노력 이라는 거 금방 아실텐데
특히 코딩이나 자연과학 공부하면 바로. . .
물론 재능이 있어도 노력 안하면 우위를 점하는게 저학년 수준에서 끝나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저학년 때만 잘한얘들 거의 못보았네요 원체 재능 있는 얘들이 많고 열심히들 하기에 갑자기 다른 길을 걷겠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 . 재능도 있는데 열심히들까지 해서 그래서 재능이 없게 되면 아무리 열심히해도 상한선이 있는듯 합니다 최고 수준인 친구들 중 어느 정도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재능이 부족한 사람이 그들보다 노력을 좀 더 한다해도 넘어서지는 못하는 듯. . . 공부도 운동과 다를게 없어요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노력만으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게 가능한 지 몰라도 프로의 세계에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