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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요 [348643] · MS 2010 · 쪽지

2011-06-16 18:37:57
조회수 433

절 좋아해주는 사람을 이성으로 못보겠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35172

절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요
첨에는 누가 절 좋아해주니까 설레고 부끄럽고 좋았는데요
몇일 지나고 막상 사귀는거에 대해 생각해보니까 전 그런거 못할거같아요..
사귄다면.. 데이트.........같은것도 해야할텐데
전 친한친구랑 만나는것도 주저할 정도인데 데이트라니..
사람자체의 인성 같은건 괜찮아 보여서 친해지고는 싶은데
남자로서 좋아하지를 못하겠어요.

어떻게 거절해도 자존심상하고 기분 나쁘겠지만
절 여자로서가 아니라 그냥 편한 친동생같이 볼 수있게 할 수는 없을까요?
저에대해 잘 몰라서 알아가고 싶어하는거 같은데요..
완전 편하게 대하면 될까요..제가 너무 기대하도록 한 행동은 없는지 걱정되요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이런적이 진짜 첨이라..이런 경험을 한 여자분 남자분 아무나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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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3ㅡㅎㅎ · 377785 · 11/06/16 18:41
    음ㅠㅠ 혹시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부담스러우신거 아니에요?
    일단 사귀자고 한거 아니면 시간을 두고 차차 알아보세요
    사람마음이 오늘내일 다른건데 달라질수도 있잖아요 ㅠㅠ
    딱 거리두진 말고 님도 그분 좋은사람인것같다고 하시니
    그냥 편하게 대해보세요 그리고 기대하게 할수도 있죠
    너무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한번 해보세요.. ㅎㅎ ^^
  • 배고프요 · 348643 · 11/06/16 19:51 · MS 2010
    사실 이분도 바로 사귀자고 한건 아니에요~ 학교도 이제 방학이니까 딱 한달동안만 연인 이란거 아니고 그냥 편하게 만나보자고 그랬거든요..ㅜㅜ
    물론 달라질 수는 있지만 그동안에 제가 기대하게 만들까봐요.. 제가 남자랑 있으면 얼굴이 아무감정없이도 빨개지고 이래서.. 기대하게 하면 안되지 않나요?전에 한번 거절했었다가 또 고백받은건데 그때도 좀 애매하게 했다가 너무 미안했었거든요ㅜ
    아 진짜 부담안가지려고 했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편하게 대해야 할텐데.. 이런 생각 감정으로 제가 어색하게 대하지는 않을지, 거절했을때 사이가 멀어지는건 싫은데..이런것도 있구, 너무 복잡하네요ㅜ
    차라리 친해진다음에 고백하지 왜 고백부터 했는지 살짝 원망같은것도 하게되고..
    그래도 이렇게 조언받으니까 어느정도 편해졌어요 ~~
    감사합니다.. '마음가는대로'이게 정답이네요><
  • ㅡ3ㅡㅎㅎ · 377785 · 11/06/16 20:07
    배고프요님은 ~ 좀 이기적이였으면 좋겠어요
    다른사람 배려하는것도 너무너무 좋지만 ㅎ본인 행복이 우선이에요 정말.
    그리고 그후에 어떨지 저떨지 막 뒤에일을 너무 생각하지마세요 ㅜㅜ
    물론 뒤에일 생각하고 조심하고 그러는건 좋아요
    근데 그것때문에 본인이 스트레스받고 생각이 많아져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ㅜㅜ 어쩌다보니 막 제가 이렇게 하지마라 저렇게하지마라 이런식의
    말이 됬는뎅 ㅜㅜ 저도 비슷한 생각을 많이하니깐 괜히 더 마음이쓰이네요.
    사람이 괜찮으신것 같다고 했으니 ㅎ일단은 한번 만나보세요 ㅎㅎ 두려워하지말고
    남자분이 제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배고프요님한테 다정하고 따뜻하게
    잘해줄수 있는 분이면 참좋겠네요 ㅎㅎ
    힘내시고 ㅎㅎㅎ 댓글이 또 길어졌네요 ㅜㅜㅜ히히 그럼 ~
  • 배고프요 · 348643 · 11/06/16 20:42 · MS 2010
    ㅡ3ㅡ님한테는 정말 감사해요
    전에 제가 쓴글에도 답변해주셔서 감사했는데 기억하시려나ㅎㅎ
    어쨌든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거 같아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구있어요ㅜ
  • ㅡ3ㅡㅎㅎ · 377785 · 11/06/16 20:5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호쩌이 · 377239 · 11/06/16 18:41
    저는
    그냥.딱잘라말하는데요ㅜㅜ..
    남자로생각해본적없다고.
    지낼꺼면오빠동생으로지내자고
    상대방이오빠동생싫다하면
    남남으로지내공ㅛㅋ
  • 배고프요 · 348643 · 11/06/16 20:55 · MS 2010
    ㅜㅜㅜ그러고 싶지만
    전에 한번 거절했었는데요 그때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며 거절했지만
    서로 어색해져서 결국 서로 아무일도 없었던듯 한달동안 지냈어요
    원래 친한상태에서 고백받은거였으면 안그랬겠지만 전 그사람 전혀 몰랐었거든요
    그 사람만 절 오랫동안 봐왔구.. 어쨌든 그랬다가 이 오빠가 다시 고백했어요
    이번에는 한달만 그냥 편하게 만나보고 결정하자구.. ㅜ 그래서 또다시 매정하게 못말하겠더라구요..ㅜ
    호쩌이님처럼 저두 그렇게 쿨했으면 좋겟어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