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17171717 [647765] · MS 2016 · 쪽지

2017-06-15 13:57:59
조회수 1,704

근데 대학 와서 중간고사 준비하며 느낀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292811

" 내가 앞으로도 대학을 향한 열망보다 더 큰 열망이 생길 수 있을까?" 였음


그때는 반수 결심하기 전이었는데도 중간 준비를 열심히 안했음. 우리집은 금수저가 아니고 학점이 개망하면 취업을 못한다는걸 알고있었고 동기들도 모두 ㅈㄴ열심히 하는것도 알고있엇음. 


지금 공부 안하면 취업 ㅈ된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불구하고 그렇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앗음 심지어 죄책감도 없음

작년 아니 몇달 전까지만 햐도 , 몇년 전에는 공부 안하면 입시 ㅈ된다는걸 알기에 공부를 했음 . 안하면 죄책감도 쩔었고.


그래서 나한테 중요도가 취업 <<< 대학인가 ?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 . 물론 1학년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대학을 위한 공부 ㅡ 는 어감부터 좋았음

취업을 위한 공부 ㅡ 는 뭔가 내가 하고싶은게 아닌 기분. 현실인데 사실...



주절주절

이상 내일 시험치는데 이제 공부 시작한 머학생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