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학에서 까딱하면 호구잡히기 쉬운듯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264256
교양시간에 2인과제 심리학 교양
같이 하면서 말을 튼 후배가
있었는데 뚱뚱하고 못생겨서 학창시절 내내
왕따를 당했고 지금도 동기들이랑 못 어울려서
친구랑 밥을 함께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그러던데 마음이 짠하더라고요..그래서 종강기념으로
밥사준다고 하고 같이 애슐리에서 밥 먹었는데
정말 끝까지 고맙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 함;;
그냥 아 배부르다~하고 끝..
저는 대가를 바란것도 아니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충분했을테고, 기쁜 마음이었을텐데
참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후배 밥 사준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앞으로는 절대 안사주려고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학 풀 때 제목 보기 -> 문제에 있는 로 배경지식 얻고 읽기 시작 무조건 이렇게 풀어야하나요?
-
아니 나는 일단 6수생인데 진짜 국어 점수가 안오름 매년 수능 응시했고 재수할때는...
-
24살 신입생은 2
미팅해도 된다 Vs 소개팅이나 해라 먼 미팅이야 이 틀딱아
-
국어 언매로 신청한거 가서 화작으로 변경해도 되나요?이미 정해져서 끝인건가요?
-
평가원 #~#
-
흠 6
-
얼마나 흥미로울지..ㅋㅋㅋ
-
아여하에오바가스미다 18
사랑니뽑앗습니다
-
노래 너무 좋다 노들섬 쪽에서 단콘 해줬으면
-
N제 풀어야겠다
-
겨우 겨우 겨우 진짜 사랑을 찾은줄알다가 이렇게 끝나버린다
-
내 기준 ㅎ
-
오
-
진짜 3번째 코로나냐?
-
어떤 짓을 해봐도 다들 모른채 눈 맞춰하늘 위 나는 새를 보려 걸음을 멈출...
-
계산 좋아하는 인간이 있나?
-
행복한 고민이다.
-
역류성..
-
자고 일어나니까 3
한쪽 귀가 이상하게 들림 뭐임;
-
공부를 해본 적 없는 내가 재수하니까 모두 실패할 거라 하느네 여기 있는 사람들은...
-
오르비언들이랑 소통하면 힐링됌 다시 스트레스받으러 가볼게
-
내가 좋아하는 사람?
-
본인 원래 꾸미는거 싫어하고 맨날 추리닝에 민낯에 그러고 다녔는데 올해 봄부터...
-
근데 확통은 4
고1 경우의수 베이스로 1 뜰수 있는거 아닌가 내신은 그래서 공부 안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
-
수학은 도구적,부수적인거고 추리게임같음
-
맛점하세요!! 12
-
26 27 딱 사수까지만 해보자 삼수때 가면 베스트고
-
하프모 난이도 어떰?
-
약속 1시간 전인데 연락 안되기.. 40분 이동거리인데.. 나는 준비 다 했는데.....
-
진짜 말로 설명 못 할 사람들이 많은 거 가틈.. 현실에서 보면 오……이런 느낌 신기함 사고가
-
댓글이 다른 글에 써지는 좆같은 버그가
-
우우우 3
반가
-
구조물 저렇게 생겻으면 대체 어케풀어야함?? 밑에판때기는강체였던거같음
-
김범준이 강의를 밀려? 아니? 12월 완강을 약속했기에.. 김범준이 완강한 날이 곧...
-
아 스카가면 무조건 한시간 자겠다 싶은적있음? 전 요즘 스카가면 매일 그러는듯 근데...
-
오늘은 토요일 4
밥 안 먹고 10시까지 하고 집가서 스시 먹어야지 스시 먹고 친구랑 옵치 좀 하다가...
-
이원준 수업 원래이럼? 15
헤갤 해강 궁금해서 함 봤는데 해설보다 지식자랑하는게 반이상인데 이거뭐임 지문도...
-
히히물리재밋다.. 10
히히..히.히.히히히히
-
미안합니다.. 미안햐요…
-
현자의돌 기시감 생윤에는 기출문제만 들어있나요? 아니면 개념도 같이 들어가 있나요?...
-
수1이해원 n제 풀고 있는데 day 4까지 정답률50~60프로 정도입니다 계속...
-
확통 공대 지원 6
확통으로 공대 갈수있는거 맞음? 서강대나 건국대 말곤 밑에 라인들 다 미적...
-
시간도 맨날 10분씩 늦는데 기여워서 그냥.. 내가 10분 더 늦게 끝냄
-
이걸 a=4851 b=156849 직접해서 나눴는데 다시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
오늘 푼 큐브 6
30문제 좀 넘네
-
ㄹㅇㅋㅋ
-
섹스중 0
밥먹고 아아마시면서 담배피는중
-
교보문고 가서 3
뭐사지..
-
미나미노 카제니 놋떼 하시루와~~
흠...근데 설마 밥사준사람한테 대놓고 밉보이는짓할 리는 없을것같은데... 뭔가 님이 오해하고있는것일수도 있어요 나중에 솔직하게 조금 섭섭했었다고 얘기해보시는게 좋을듯.
?? 나였으면 약속 잡힐 때 한 번 , 만나서 한 번, 먹으면서 한 번, 헤어질 때 한 번, 헤어지고 문자로 한 번
총 다섯 번 했다 ㄹㅇㄹㅇ
그러몃 소나기님은 밥 5번 사드렸당♡
아마..저분은 저런 경험이 처음?이셔서 관례상 고맙다고 하는 걸 모르셨거나, 눈치채지 못하셨거나, 여타의 이유로 하시기가 어려웠다거나 등등의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물론 정말로 기본 예의가 없어서 친구가 주변에 없었다는 식의 추론도 가능하지만 되도록 좋게 생각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음..저도 좋게 생각하려고 해봤는데 끝나고 같이 카페에 갔는데 선배님~ 케이크도 사주시면 안되나요? 저 다시 배고파졌어요..이러더라고요.그 때 이후로 아..
하;;이건 그냥 예의를 집에 두고 왔네요
ㅂㄷㅂㄷ
제가 볼땐, 그런 경험이 없다시피하셔서 예의코드를 잘 모르시는 경우 같습니다...
플라잉니킥 ㄱ..
저도 동의하는게 저런 경험 자체가 부족한 사람일 수도
친구가 없었기에 이런 쪽으로는 눈치가 없나 봐요.
아니면 깜빡하고 얘기 못 했거나 타이밍을 놓쳤을 수도 있겠죠. 아무튼 저 같아도 그런 후배한테는 호의 베풀기 싫을 듯.
일단 첫줄 두줄은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아마 이런 경험이 없어서 예의 코드를 잘 모르셨던듯..
그냥 개념이 없네요. 경험과 눈치와는 전혀 상관 없이 개념없는거라고밖에 안보임.
요즘 애들 좀 그럼 ㅇㅇ
선배 꼰대짓은 별걸 다 지적하고 PC니 이런건 엄청 챙기면서 깨시민인척 하는데 정작 가장 기본 예의는 없음
ㄷㄷ..이럴때염치없다고하는거구나
뚱뚱하고 못생겨서가 이유가 아닐지도...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느꼈는데 왕따는 왕따인 이유가 있음
아......사회성이 참 그렇네요.......
저건 뚱뚱하고 못생겨서 그런게 아니에요..
진짜 제 초등학교때부터 부랄친구 하나 있는데
걘 키크고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진짜 친구들이 축구하자 그러면 더운날에도 같이 나와서 땀 육수마냥 흘리면서 같이 하고
버스 지하철에서 자기도 힘들면서 꼬박꼬박 자리 비켜드리고 자기가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까 땀냄새 때문에 다른사람들 불편해한다고 택시타고 집가고 그랬었어요. 진짜 장난도 정도껏 재밌게 치고, 생색 안내고
진짜 착하고 집에서 가정교육 잘 받은 티를 내요. 여자들이 들러 붙는 이유가 있었음
외모가 뛰어나면 친구가 많긴 하겠지만
저건 외모문제가 아니라 성격문제..
주변사람들과 못어울리는게 외모 문제가 아닐수도여...
솔직히 요새 외모로 따돌림시키는거 못봤는데, 자기관리 오지게 안하거나 사회성 떨어지면 따돌림당하는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