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마음이 변한것 같습니다....(댓글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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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한없이 잘해주던 남자친구였어요..'였었죠'...
내가 못챙기는 내일까지도 다 챙기고
(이를테면, 꼬박꼬박 약챙겨먹는걸 나조차도 까먹는데
남자친구가 챙긴다던지 등..)
남자친구가 취업시즌이라서 공부하기에 정말 바빠요
학점관리에 자격증공부에
그런데도 나랑 데이트하고 좋은거 사주고 싶다면서
공대 다니면서 알바까지하고...
제가 그만두라고 얘기해도 안그만두다가 결국 힘들어서 4월중순쯤? 그만두려고 맘먹었습니다..
또 제가 반수실패해서 아싸예요.....
근데 남자친구는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참 많아요 학교도 그렇고 동네친구도 많고
그래서 항상 연락해줘요 안외롭게
학교갈때올때 쉬는시간마다 또 점심시간에 틈만나면 전화하고 카톡하고 신경써주고
남자친구랑 저희집이 1시간거리인데 일요일마다 저랑 교회를 같이 가겠다고
(원래 일요일에는 제가 교회가는 일때문에 1시 넘어서 만났는데 조금 더 얼굴보고싶다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8시까지 저희집앞에 있고
수제비 먹고싶다는 한마디에 손수 만들어주고 지금은 안하지만 저 알바할때
야식같은거 싸와서 저한테 얘기안하고 몰래 왔다가 깜짝 놀래켜주고
저 알바하는곳이 극장 바로앞이어서 끝나면 가서 영화보여주고 그랬거든요
그때도 피곤했다고 발까지 주물러주고..
힐신어서 다리아프다고 하면 업어주고
이정도면 대체 저한테 어느정도로 하는지 아시겠죠..?
근데 변한것같습니다...연애초반에 전화통화비만 각자 20만원씩 나올정도로 전활 정말많이 했어요
저는 연애도 처음이고 무심한사람이라 남자친구가 이렇게 챙겨주는게 마냥 좋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5월달부터...남자친구는 취업스트레스로 힘들어하기 시작했고 하루하루 저희는 만날때마다 싸웟어요
그리고 6월달에 헤어질 위기를 겪었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가 공부 혹은 알바 혹은 다른약속때문에
그날은 못보겠다..서로의 상황이 안맞아서 못만나겠다 하면 제가 항상 토라지고 서운해했던것을 못버티겠다였어요..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해서 그렇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너가 자꾸 그러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미쳐버릴것 같다더군요
그이후로 마음을 고쳐먹고 남자친구를 괴롭게 하지도 귀찮게 하지도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제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게 전에는 저한테 항상 다정하게 전화도 많이해주고 그러더니
이제는 전화도 잘 안합니다. 그것도 공부나 과제때문이 아닌 게임한판하려고 아님 축구보려고 아니면 티비드라마 보면서 쉬려고
이유도 참 다양합니다^^이제는 서울로 어디 놀러다니는것도 귀찮아하고......
제가 조금만 잘못해도 화도 자주내고...
그냥 딱봐도 이건 힘들어서가 아니라 나에대한 마음이 변했다라는걸 느낄수 있을정도로 변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자주하던 연락도 잘 안하고 카톡도 잘 안하고
매일같이 보던날이 수두룩했는데 이젠 주말에만 겨우보는 수준이고....
너무 답답해 미치겠네요......여기서 어떻게 행동해야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수 있을지
헤어질위기가 있던날 저도 노력하겠다고했고 남자친구도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처럼 잘해줄 자신은 없다는 눈치였구요..
저는 그동안 남자친구가 해오던 연락 패턴에 너무 익숙해져서...연락이 안올때면 미칠거같고 불안합니다.....답답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먼저 연락하면 자꾸 저를 귀찮아할거 같고 저한테 더 질려버릴거같아 참고있습니다.....
슬프고 마음이 아프네요...행복했던것도 잠시뿐이었나봐요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가까운거같아도 잡을수가 없듯이
저한테 남자친구는 그런존재인가 봅니다..연애는 좋고 행복하기만 한거라는데 왜이렇게 슬프고 힘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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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 그래프를 보여드리고 싶군요
딴여자 생긴걸수도 있어요.. 잘생각해보시길
그런건 절대 아니예요ㅠㅠ 이건 확신할수있어요..
참 오르비 가입해서 처음으로 글 써 봅니다.
아직 많이 살진 않았지만 주변에 여자인 친구가 많은 남자 입장으로 여자애들에게서 많은 얘길 듣는데
항상 걔네들이 하는말이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지 마라 입니다.
자기들도 그렇지만 여자 자체가 처음에 잘해준게 100 그러니깐 남자로 치면 최고로 잘해준것이면
그 이후에 똑같은 100을 줘도 만족을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110.120 그 이상을 줘야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는거죠
하지만 남자입장이 아니라 사람입장에서 객관적으로, 100이란 사랑을 계속해서 주는것도 힘에 부칠때가 많습니다
사랑은 감정 즉 흐름이 있죠 내려가면 올라가고 올라오면 다시 내려갈때도 있습니다.
님의 남친분이 여러 스트레스로 90, 80이 되어버리면 변해버렸다 이렇게 생각하고 님혼자서 갖은 상상을 다 하게 되있죠
이때부터 서로 틀어지는겁니다.
우선 좀 더 이해심을 넓히는게 좋아요 남자친구분과 이런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것도 괜찮구요
시간이 약입니다 이런 경우는 서로에게 시련이 있으면 도와주면서 좋을때를 기다리는 방법도 나쁘진 않아요
물론 님이 안좋은 생각이 들고 힘들어질때면
같이술을마신다던지, 진실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서 가끔씩 터놓고 얘기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참 공대생이라 그런지 글이 두서가 없네요
근데 너무 안타까워서요 제 여자친구도 이런 생각 저런생각 하다가 같이 터놓고 얘기해서 다시 서로 엄청 잘되게 된 케이스인데
꼭 극복하시고 좋은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오글거려서 비밀글... ㅋㅋㅋㅋ
그래서 헤어질 위기가 있던날 그날 다 털어서 얘기했습니다..
일단 우리는 상황이 너무 다르고 저같은경우에 하는일도 거의 없고 아싸라서 또 나이는 그렇지 않지만
학년으로는 새내기라서 취업고민을 하는것도 아니기에 일단 한가하고
남자친구같은 경우는 취업시즌인데다가 해야할일도 많고 바쁘기때문에 우리가 서로 어긋나는것이다
이부분에서 조금더 노력하자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님말대로 그부분에 대한 대화가 조금 부족했던걸까요?
저도 님이 말한것에 대해 동감하는 바입니다..ㅠㅠ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그렇게 잘했으니
나중에는 별거 아닌거에 속상하고 서운하고 더 바라면 바랬지 받은것에 고마워할줄은 모르고
그렇지만...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남자친구가 스트레스로 그렇게 변했을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때문이 아닐거란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ㅠㅠ
대화로 잘 해결해서 헤어질 위기를 모면했떤날도 저한테 너는 왜이렇게 힘든시기에 나한테 온거냐고 막 그러던데....정말 상황때문일까요?
저에게 대하는 하나하나 손짓 스킨쉽 연락 태도 다 달라진것만 같은데.......아 너무 답답해요 누구한테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남자친구가 헤어질 위기가 있던 나날들에 ...남자친구가 친구한테 상담을 했는데 권태기라고 했다더군요 ㅋㅋㅋㅋ 그친구가 남자친구한테...휴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삼인성호라고 남자친구 주변의 친구들이 하는말이 남자친구에게 크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님과의 대화가 더욱 필요한거구요!
님의 남자친구가 지금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파는것도 아니고
자기 할일이 엄청 많아서 ( 저도 지금 인턴하고 있어서 상당히 바쁘면 짜증부리고 이런것들 이해가 가네요.. ㅠㅠ) 그런거면 님이 가슴아프더라도 조금은 크게 생각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마음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어요
음 여린 사람이 손짓 태도 하나하나에 가슴아파하고 마음졸이고 이러는데, 그런 어찌보면 나약할수도 있는, 그런 태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보세요 운동을 한다던지, 지금 기말기간일텐데 공부에 매진해본다던지 그렇게 이타적으로 남친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또 기다려줄수 있다면 분명 남치니 일 끝나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거에요
너무 남자위주로 말한거 같아요 ㅠㅠㅠㅠ
아무튼 남자 입장에선 나 바쁘고 나 힘들때 기다려주고, 칭얼대지 않고 참으면서 응원해주는 여자친구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ㅋㅋㅋ
삼인성호라고 남자친구 주변의 친구들이 하는말이 남자친구에게 크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님과의 대화가 더욱 필요한거구요!
님의 남자친구가 지금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파는것도 아니고
자기 할일이 엄청 많아서 ( 저도 지금 인턴하고 있어서 상당히 바쁘면 짜증부리고 이런것들 이해가 가네요.. ㅠㅠ) 그런거면 님이 가슴아프더라도 조금은 크게 생각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마음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어요
음 여린 사람이 손짓 태도 하나하나에 가슴아파하고 마음졸이고 이러는데, 그런 어찌보면 나약할수도 있는, 그런 태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보세요 운동을 한다던지, 지금 기말기간일텐데 공부에 매진해본다던지 그렇게 이타적으로 남친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또 기다려줄수 있다면 분명 남치니 일 끝나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거에요
너무 남자위주로 말한거 같아요 ㅠㅠㅠㅠ
아무튼 남자 입장에선 나 바쁘고 나 힘들때 기다려주고, 칭얼대지 않고 참으면서 응원해주는 여자친구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ㅋㅋㅋ
삭제 수정 답글
ㅠㅠ충고 감사드려요..
주변에서 저에대한 얘기를 많이 하나봐요ㅠㅠ 그렇게 연락 자주해주면 질린다,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부모님한테 미리 소개 시키면 안된다 등등..
하루는 저한테 요런 얘기들을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엄마있을때는 되도록이면 자기네 집에 가지 말자고....저도 솔직히 많이 불편하고 그랬는데도 남자친구가 너무 좋으니까 집에 어머니가 계셔도 드나들고 인사하고 그런거거든요...밥먹기 싫은데 같이 밥먹자고 해서 먹었고...근데 이제와서 저런말을 하니까 너무 서운한거예요...
저 참 나약한거 같네요 그러고보니..ㅠㅠ휴 이러면 안되는데......새겨 들을게요~ 이런일로 헤어지니 마니 이런맘 먹는것도 웃기고 하지만 남자친구가 전과 달리 대하는게 너무나 섭섭하고 서운하고 이런건 말해도 안고쳐질거 같은데ㅠㅠ 어디 돈주고 연애 상담해야하나 그런생각까지 들어요....
그런데 님이 보시기에는 이런게 단지 상황때문일뿐이지 사랑이 식었다라고 단정지을수 없다는 의견이신가요?
바로 그거죠!
아직 판단하기에는 많이 이른거죠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미리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려서 미리 느낄필요가 없죠
너무 속으로 많이 생각하지마세요 더 힘들어져요
많이들 저 고비 한번을 못넘기고 헤어지더라구요
사랑이 떠나가네 또다시 내곁에서
주제넘지만 연애를 많이해보지도 적게해보지도 않은 남자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을 툭 터놓고 진지하게 대화해봤으면 하네요 항상 좋을 수 없어요 문제는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고 존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이런애기를 하기가 쉽지 않죠 정말 좋아하면 대화해보세요 그러지못해 헤어지고 혹시나 나중에 지인을 통해서 우연히 그 사람의 진심과 상황을 알게되면 그것만큼 또 가슴아픈 일도 없어요
솔직히 제가 지금 저런 남자상황인데
여자분도 좀 그 남자가 해줬던것 처럼 해보세요.
그게 쉬운가 어렵나
근데 여자는 그런것도 모르고 아 이거 하고 싶다 저거하고 싶다
자기는 해주는거 별로 없고
아 누구 만나면 뭐라하고 뭐하면 뭐라하고 그러면 남자가 좋겠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딱
서로 대화가 부족해서 일단 이런결과가 나왔고
여자분이 솔직히 좀 뭐라고 해야죠.
연애 남자 혼자합니까?
남자가 무슨 여자분 봉이신줄 아시네요.
그동안 여자분이 남자분한테 하셨던것처럼 남자분이 행동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이젠 여자분이 행동 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여자분이 남자분한테 남자분 하신것처럼만 하면 남자분 돌아섭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받기만 하면 줄생각은 못하고 받는양이 줄었다고 사랑이 식었다고 불평할정도면 글쓴분께선 식을 사랑조차 없었나보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연애만 시작하면 자신을 파격할인 하는 대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상대에게 헌신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대원들이 벌이는 일인데,
예전 매뉴얼에서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영화 의 명대사를 소개한 적이 있듯
당신의 맹목적인 헌신과 일방적인 희생은 연애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게다가 연애초기에 생성된 당신의 이미지는 연애하는 동안 바꾸기 어렵다는 것도 기억해두자.
- 무한의 노멀로그, 긴연애를 위한 지침
역시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하기 일쑤인가보네요?
제가 여기에 남자가 잘해준것만 썼다고
받기만 하고 이제와서 왜 그렇게 안해주냐고 따지는 뻔뻔한 여자로 순식간에 몰렸네요
남자친구가 아프다고 감기걸렸다고 생강차 먹고싶다고 해서 통부터 새로 사서 인삼,레몬,대추,생강 다넣어가지고 이쁘게 차만들어서 (장장 12시간 이상걸리더군요) 전해줬어요 제가 그날 알바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2시간자고 빨리 먹으라고 집까지 직접 배달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포장도 직접하고 초콜렛도 직접만들어서 저희집에서 2시간거리인 빙산시장을 2번이나 왕복해서 왓다갔다했구요
최근에는 2절지에 그동안 받았던 문자, 제가 남자친구 생각하며 썻던 편지 지금 160동안 만난거 2주에 걸쳐 과제도 미루고 만들어서 전해줬구요, 방학때는 남자친구네 집이 자주비어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매일아침 일주일중 4일정도는 매일갔구요 편지도 하도많이 써서 몇통이나 썼는지 모르겠네요 남자친구 힘들까봐 알바하는데 간식거리 이것저것 사서 전해준적도 있었구요 저도 남자친구한테 할만큼했고 남자친구는 그걸 고마워했고 저한테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한분 여론으로 시작했던것이 제가 무슨 받기만하고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도 않은것처럼 써놓으셨네요 다들..?
솔직히 저는 하나도 남자친구를 위해 하지도 않았고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도 않았더라면 남자친구가 저한테 잘못했을때 쉽게 이별을 택했겠지 여기에 힘들게 글을 왜올렸겠습니까? 남자친구가 포인트이니까 남자친구가 해준 일들만을 중심으로 서술한것 뿐인데 이렇게 오해를 하시다니 어이가없네요
음.. 남자친구가 지금 여러가지 일로 많이 바쁘잔아요 ..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 라고 생각해봅니다 저는
무릇 대부분 사람은 사건의 인과관계를 따지기 보다는 그 사건 단면만 보고 판단하려듭니다 솔직히 저도 님 댓글 읽어보기 전까지 님을 나쁜 여자로 인식했으니까요
저는 연애라는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의 원인이 뭐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는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고 있지 저를 비롯한 주위분들은 글을 읽고 단지 조언만 줄 뿐입니다
댓글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그저 참고용 정도로 들으십시오
끝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 좋겠다는 말을 올립니다 대화를 어떤 식으로 진행하느냐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서로 상대방을 이해한다면 두 분의 관계가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 당신이 써 놓은 글 보면 그렇게 판단 됩니다.
글을 똑바로 쓰시든가
일단 연락에 있어서 기대치를 많이 낮추셔야 할 거에요..
처음엔 많이 힘들겠지만 연락에서 자유로워지셔야 함; 상대방이 바쁠 수록
점심에 문자 한 번 그리고 저녁에 전화 한 통 이렇게 정해놓는 것도 좋아용
저는 글 처음에 읽었을 때 남자친구가 초반에 이것저것 같이하고 다 해주고 싶은 마음에 무리했다가
시간 지나면서 지치고 부담되니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변한 거 맞죠. 근데 어찌보면 변하는 게 자연스러운 걸 수도 있어용.. 초반에 무리했으니
그렇다고 애정이 식은 것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건 남친분이랑 대화해보셔야 알 수 있을 듯. 참고만 있지 마세요~~! 곪기만 해요
솔직히 진짜 진지한 연애상담하면 해줄말이 없는게
이렇게 글로써 표현하기엔 단편적인 한계도 있고
우리가 그사람을 더 잘알겠나 아니면 글쓴사람이 더 잘알겠나?
모든 이별을 이렇게 다가옵니다. 내 일에 한창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을때, 여자친구가 도와주진 못할망정 더 징징댄다면 그건 두고두고 오래남죠..
이번일을 교훈 삼고 다음 사람만날땐 조심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별후엔 사람많은 알바나,모임 참석해서 바쁘게 보내세요.
냉정하다 할진 모르지만, 이게 최선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우선죄송한데 다음번에 양쪽면다이야기해주셔야 뭐라말씀드릴수가있네요
그나저나 폰으로길게댓글썼는데안보내지네요 쪽지한통남겨주세요 시험끝나고 제가지금 남자친구입장이랑비슷하니 감정이입해서 보내드릴게요
쪽지안보니면제가까먹을꺼같아서요
솔까말 누구보다도 님이더잘아는데 어떻게 이런곳에 상담을 하기 원하십니까 ㅋ,ㅋ 주변친구에게 상담을하세요 위엣분이 님의 글또한 단편적이지만 답변또한 단편적임니댜
당신은 그 남자한테 해준 게 뭐예요????
헙..........댓글이 왜이렇게 까칠하죠? 저는 여자분이 남자분이 해주신거 써놓은걸 보고 그냥 상황설명하는 걸로 이해했는데 다른분은 받기만 하는 여자로 생각하시네요; 연애하는 동안 남자가 해주기만 하면 몇달씩이나 연애가 갈까요 남자분이 맘이 식었고(부대상황때문에) 여자분이 속앓이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진지하게 어떻게어떻게 방향정해주세요. 하고 올린것도 아니고 그냥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적어놓은 글같은데 댓글반응보고 놀라게 되네요 ;;
이혼신고서님 말 참 이쁘게 하시네요
텍스트만으로는 글쓰는입장이나 읽는입장이나
한계가있어요
윗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마시구요
인간관계에서 젤좋은게 대화에요
난 이러이러한점이 서운하다
힘든일없냐
누구든지 위기가잇는데 그럴때자다
혼자추측하고 끙끙앓으면 작은일도
눈덩이처럼 커져요
대화만큼 좋은게 업답니다
예전에 생담실에서 알콩달콩한 얘기 읽엇던
기억이나는데 꼭 잘해결하시길 바랄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