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세계사 양으로는 그 어떤 탐구과목한테 안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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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세계사는 모든 양을 다 커버해야만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과목이 아님
예를 들어 굽타 왕조 이후 7세기에 북인도를 재통일한 바르다나 왕조 (수특 06강에도 나옴!)가 수능에 나올 확률은 1% 미만입니다.
동아프리카의 악숨 왕국과 쿠시 왕국 (수특 08강에 나옴)이 수능에 나올 확률은 위보다도 더 희박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나오더라도 단독 자료로는 안 나오고 선지로 나올 가능성이 높음.
요즘 자주 언급되는 지구과학 II처럼 모든 지엽을 다 커버해야 고득점이 나오는 과목이 아닙니다...
제가 그래서 항상 세계사 출제진들이 작정하고 불지르면 1컷 37 가능하다고 말하고 다님.
제대로 커버하지 않은 범위를 고난도 사료로 총출동시키면 이건 역덕도 못 당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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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왕조 단독사료로 수능에 나오면 신박할듯
시아파!
ㅇㄱㄹㅇ..
게다가 주요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의 연도문제까지 지엽적으로 나오면.. hell of hell
예전 한국사: ??
세계사 양으로 선택 한국사에 안 짐.
자신할 수 있음.
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세계사는 출제경향상 그 많은 양을 모두 커버해야만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게 아니고 (즉, 쉽게 내고, 일부 내용은 아예 몰라도 되고.)
기존 선택 한국사는 모든 양을 다 커버해야 고득점이 가능했죠.
양이설령 지2보다 적다해도 내용간 개연성이 과학탐구과목보다 낮지않나요? 그래서 체감 양은 제일일것같은데
맞아요 솔직히 연계에서만 맘먹고 돌게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생각해요ㅋㅋㅋㅋ
다들 사탐은 지금보다 컷이 낮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최소한 세계사는 바르다나 왕조, 쿠시 왕국, 5호 16국 개별 왕국에 대한 사료(...) 등 마구 던지면 1컷 30점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ㄹㅇ...
심지어 이번에 오르가눔(?) 인가 처럼
지엽선지 양만 좀 늘려서 확실한 것만 고르게해도
컷 확내려갈수있을거같애요....
아직 현역이라 기출을 제대로 못 돌려서 이게 자주 나오던 선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사하라 사막의 팀북투도 나왔죠 선지로
팀북투는 작년에 본듯
지2 생2는 양도 많고, 그 양을 모두 커버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죠...
결국 난이도는 지2 생2 압승일걸요? 제가 지2 생2를 안해봤지만..
내신할때 아프리카랑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엄청자세하게내서 극혐이었는데..특히아프리카
ㄷㄷ
ㅇㅈㅇㅈ 양은 오지는데 내는 문제들이 되게 큼직큼직한 사건들 위주라,,
지2가 지엽만으로 조진다는건 큰 오산...
이번 시험은 지엽은 기본으로깔리고
머리더써서 깊깊깊깊은 사고해야 맞추는문제마저 출제...(30분동안 ㅂㄱㄴ..)
지엽"만"이 아니라 지엽"도" 아닌가요?
제가 지2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2 씹헬에 지2러들 씹갓인건 잘 압니당
과거까진 지엽을 짤짤이출제로 지엽만 가지고 조졋엇는데
그거늘리고 고난도 추론낚시문제까지 내니까 총체적난국이져... 세계사도 터뜨리면 비슷한 방식으로 가능할듯
글에 따로 언급은 안했는데 수특에서도 버리고 가는 교과서 맨 앞 부분(역사학의 연구방법) 헬로 만들 수 있긴 해요. 생소한 사료 여러개 던져주고 1차 사료와 2차 사료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묻는 문제 출제되면 정답률 19%도 가능할듯
다만 이쪽은 수특에 3줄요약만 되어있고 버려져서 출제가능성도 매우매우 낮을듯...
아 겁나네 ㅂㄷㅂㄷ
생2는 이제 지엽도 추론형이란 융합해서 내섴ㅋㅋㅋㅋ쉬어가는믄제가없....
사탐울 안해봐서 모르는데 그런거 다 달달달 외워야 해요?
넵... 역사과목이 다른 사탐과 달리 시험시간에 푸는게 엄청 빠른데 (5분컷가능) 이게 외워서 푸는거라 그래요. 그러나 모르는 부분나오면 절대 못 맞춥니다. 찍어서 맞춰야함..
세계사가 그렇게 나와도 다른 사탐들이 예전처럼 나오면 여전히 보정점수는 물이라 Fail...
동아시아사는 16수능 불 전례도 그렇고 충분히 어렵게 낼 수 있다 생각해여
작년 6모 서하 문제 정답률 생각하면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고난도 문제에 쉽게 변별당할 것으로 여겨짐...
다른 탐구과목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사문은 도표만 작정하고 내도 1컷 하락 가능
윤리 지리계열은 모르겠고 법정 경제는 1컷 내리기 쉬울거 같음...
그리고 변표낼때 사용되는 표준점수가 평균과 표준편차에도 영향을 받는지라.. 과탐처럼 중상~최상 문제를 연속적으로 깔아서 부담을 높이지 않는 이상, 킬러 한두개가지고는 물보정을 막기가...
사문같이 킬러로 변별하는 타입이면 그렇겠네욤...
역사, 법정, 경제는 전체적인 문항난이도의 상승은 충분히 가능할 거 같음
전 사탐 20문제를 모두 합답형으로 바꿔야 변별력이 생긴다고 봐요. 과탐만 하더라도 합답형이 난무하는데, 사탐은 거저 주는 문제가 제법 되는편...
물1생1하다 법정하는데 법정양 작다고느낌 과탐안해보셔서 그럴수도..
죄송한데 법정에 대한 글이 아님
그건아는데.. 개인적으로 과탐>>>>사탐인것같아서요.. 세계사라고 많이다를까싶어서..
1. 세계사 절대량이 법정보다는 많을 거임
2. 여기서 핵심은 양은 뒤지지 않지만 그 양을 다 커버해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건데 잘못 이해하신듯....?
이론상으론 시험범위라는 개념이 없는건가요?
ㄴㄴ 있어요
근데 전체 시험범위랑 "실질적 시험범위"가 다르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다지쌤이 세계사는 평가원이 마음먹고 어렵게내면 1컷30점대도 만들수있다고 하셨던기억이...
내가 이래서 역사가 싫오 그치 화학쨩?
과탐 급인지는 모르겠는데... 하튼 많음 파고 팔수록 늘어나고
평가원은 문제 지엽 적으로 내고 있고 특히 개정교육과정 많이 건드시던데
동아시아사는 원래 과목 목표가 그런거니까 연표로 조지는거 그럴수있다 생각하는데 이건 뭐...
글고 악숨 오렌지 공화국 같은거 선지로 나올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