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X [289416] · 쪽지

2011-06-12 23:19:16
조회수 269

친구에게 수능공부 한다고 얘기를 해야할것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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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휴학하는 이유를 아는애들이 학교에
4명정도 되거든요

3명은 같은 과라서 뭐 친한애들이니 어쩔수없었고
한명은 그냥얘기하다가 알게됬고

그러다가 어..너무많은 애들이 아는것같아 그러면서 거기서 스탑했거든요
근데 오히려 친한애가 모르는 사태가 된거에요..;
중간끝나고 밥좀먹자 기말끝나고 밥좀먹자 이러는데 핑계대기도 힘들고...
사실 학교생활에좀 힘든것도 있기도했고...

으악 모르겟네요...

다른애들한테 하는 거짓말은 그냥 그런데
얘한테 하는 거짓말은 뭔가 양심의 가책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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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 켄신 · 226733 · 11/06/12 23:20

    전 학교 과에 절대 말 안했음 >_<
    다만 2학기때부터 유럽으로 음악여행 떠날꺼라고만...

  • 파노 · 367948 · 11/06/12 23:21 · MS 2011

    해석 : 수능으로 의과대학을 진입

  • SASX · 289416 · 11/06/12 23:23

    아... 걔네가 과에서 친한애들이고 그 아는 3명중에 한명이 또 휴학하고 저처럼 수능공부 모드라서요...

    그냥 애초에 아무한테도 말 안할껄그랫나싶기도하고

    근데 그냥 폭탄터트리듯 다말하고 다신 못돌아오게 배수의 진을 칠까하는 돌아이생각도들고

    아 나 이상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