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 반수(꼭꼭꼭꼭꼭꼭꼭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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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성적을 국어 하위권3등급 빼고 수학 가형96 영어95 물리47 지학 45 맞은 학생입니다. 한국사도 45점으로 1등급 맞았구요.. 작년 6월에 수학2빼고 다 1등급을 맞아서 의대의 꿈에 가까워졌고, 메이저의대를 목표로 계속 공부해왔습니다. 9월에 멘탈관리를 실패해서 성적이 좀 떨어졌지만 꾸준히 하여 수능때는 아쉽지만 좋은 성적을 받고 알아주는 학교의 알아주는 학부로 왔습니다. 그렇지만 원하던 의대가 아니라 공대에 왔고, 1학기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까지 대학생활을 나름 즐겨왔습니다. 시험과 과제도 빼놓지않고 열심히 했고, 동아리활동도 나름 즐겁게 했고, 동아리에서 만난 누나와 연애도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1학기가 끝나가는 지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항상 생각해왔던 수능공부를 할지말지를 결정할때가 된것같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무휴학반수를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합니다. 하면 8월부터 8월한달을 미친듯이 공부하고 남은기간 이중생활을 하면서 지낼까 합니다. 재수끝나고 제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주신 선생님께서 허락하셔서 제가 다녔던 재수학원에서 조교일을 하고있고, 맡은바가 수학과 과탐인지라,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수능수학과 수능과탐에 대한 감이 죽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정확한 상황을 말해야 오르비언 동지들께서 좋은 조언 해주실수 있을것같아서 자세히 글을 쓰게되었네요. 좋은 조언과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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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국어만 어찌저찌잡고 감만유지해주시면 불가능도 아닐것같긴하네오
빠른답변 감사드려요! 그런가요..?ㅜㅜ작년에도 국어가 절 괴롭혔어서..
영어는 걱정없을것같고..
수학은 자신있지않으세요??
물리도 사실 실력 잘 안죽는과목이고
국어,지학만 여찌저찌? 하면 될것같은데
혹시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거나 본인이신가요..?
아뇨.. 전 등신 삼수생입니다
등신삼수생이 어딨나요 다들 열심히 하는거죠ㅎ..ㅜ
휴학은..하시는게좋을거같아요. 9학점이라두 압박이라..
그런가요..역시 시간부족인가요..?
저는 휴학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무휴학은 주변봐도 쉽지 않더라고요.
주변에 무휴해반수 하는분이 있으신가봐요..?
연애 보고 답변 유보.
ㅋㅋㅋㅋㅋㄱㅋㅋㅋ사실 엄청큰 고려사항이죠ㅜㅜ
무휴학 반수하면서 과생활도 조금이나마 하면 딱히 손해보는거도 아닌데 하고싶으면 하시는거를 저는 추천드려요
오 그런가요!? 시간관리 정말 끝장나게하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했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