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생2선택자가 될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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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다니던 학원에서 선생님이 화1생2 하라고 부추겼어요
저는 고2때부터 화1생1 선택자였구요
당시에 저는 서울대에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혹시나 서울대 점수가 나오더라도 의치한에 진학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화1생1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거때문에 학원쌤한테 혼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거기다 고1때 외고를 다녀서 고2때 전학오고 얼마되지않아 친구가 없는 상황이어서 이과쪽친구가 딱 한명있었는데 그친구가 생2 개념이 그렇게 꿀이라면서 같아하자고 하더군요(이 악마야..) 그렇게 저는 생2 수특, 수완, 인강 구매했고, 1,3단원을 공부한뒤 2단원에서 접었습니다.
지금이야 생2 이 꿀과목 외않헤? 하지만 가끔 그때 생각하니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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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감수. 구사일생
현역이면 해볼만 하긴 해요 ㅋㅋ
ㄷㄷ... 전 뀨대갈 실력이 안된답니다

(칫 아깝군)생2히는 친구 못구한게 한이다...
ㄷㄷ 왜죠
정말아끼는친군데 ..ㅠㅠ 자신감꺾는거같아서 더 말못했어요
친구가 왜그때 격하게말려주지않았녜요 ㅋㅋㅋ 미안 ..
생2 올해는 진짜 꿀.... 작년까지는 진짜 헬파티였는데 올해는 ㄹㅇ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