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오키 오키나와 [708070] · MS 2016 · 쪽지

2017-06-04 21:23:56
조회수 1,094

저도 생2선택자가 될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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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다니던 학원에서 선생님이 화1생2 하라고 부추겼어요

저는 고2때부터 화1생1 선택자였구요

당시에 저는 서울대에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혹시나 서울대 점수가 나오더라도 의치한에 진학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화1생1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거때문에 학원쌤한테 혼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거기다 고1때 외고를 다녀서 고2때 전학오고 얼마되지않아 친구가 없는 상황이어서 이과쪽친구가 딱 한명있었는데 그친구가 생2 개념이 그렇게 꿀이라면서 같아하자고 하더군요(이 악마야..) 그렇게 저는 생2 수특, 수완, 인강 구매했고, 1,3단원을 공부한뒤 2단원에서 접었습니다.

지금이야 생2 이 꿀과목 외않헤? 하지만 가끔 그때 생각하니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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