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튜벨라미 [343780] · MS 2010 · 쪽지

2011-06-11 02:08:14
조회수 406

국사 열심히 하고 계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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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윤리 근현 국사 + 아랍어로 수능까지 가려했는데 6평보니까 이번 수능은 최소 물일듯,,, 어차피 설대 수시는 힘들고

도전하려면 정시밖에 업는데 이번엔 무조건 300점 맞아야 설대 겨우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그런 어마어마한 점수는,,,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오늘 하룻동안 고민하다가

저희반 거의 항상 전교 1등(전 현역,,, 죄송ㄷㅠ)한테도 물어보고 친구들한테도 국사땜에 고민이라고 하니까
 
너 국사 설대땜에 했냐고 하지말라는 쪽으로 말하니 솔직히 존심 상해서;;; 오기가 더 생겼어요

더구나 살면서 항상 남들 편히 가는 길만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모험 안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생각에

하기로 결정했어요 솔직히 언수외 시간을 갉아먹는 그 엄청난 공부량에 걱정도 많이 되지만;;;

덕분에 제2외국어도 안할려 했는데 아랍어강의도 충동적으로 사버리고... 국사땜에 언수외 떨어졌따라는 생각

안할정도로 미칠듯이 공부해야겠어요...! 5개월동안 정말 공부와 연애한다는 기분으로,,, ㅠ

원래 국사,,, 잘하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니까 뭐,,, 열심히 하면 되겠죠! 이런 속편한 희망찬 말에

슬슬 의심이 갈 때도 되었지만,,, 할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으니 ㅠ 독동분들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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