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 얘긴데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기분이 어떠신가요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16670
학원에서 자리 배치를 전면적으로 바꾸면서 제 인터넷수능 책이 한 권 없어졌어요.
책이 어디 있는지 바꾸기 전 자리를 찾아봐도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보니까 다른 애(책상 옮기고 자리 배치 정리한) 책상 위에 제 책 같아 보이는 것이 올려져 있어요
저 원래 책에다 이름 일일히 쓰는 성격이 아니긴한데, 책을 동네 서점에서만 사서 인지만 보면 이거 내 책인걸 알거든요.
그래서 수상해서 책을 펼쳐봤더니 제가 낙서했던거랑 문제 푼 흔적들 싹 지워져있고 (아직 푼지 얼마 안됨) 자기 것인양 쓰고 있더라구요.
아 순간 기분 정말 나빴음...
이따가 걔한테 이 책 주운거 맞냐고 물어보니 잠시 뜸들이다가 주웠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돌려받긴 했는데
저 이 학원 끊는게 나을까요? 기분 매우 나쁜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오 물2평
-
사탐으로 가버렸 뉴비만 받음
-
집에서 집중이 하나도 안됨
-
헬스터디 2
근데 헬스터디 국어는 왜 어떻게 공부하는지 안알려주냐 짜치게
-
사탐런 ㄱㄱ? 43
ㄱㄱ?
-
옯스타 1
1년전에 계정 잃어버림 흑흑
-
밝지는 않은듯
-
옯스타 맞팔해요 1
댓에 아이디 남겨주심 팔 하러 갈게용 *゜ (\ (\ c(⌒(_*´ㅅ`)_ 쪽지도 ㄱㄴ
-
덕코는 어케얻고 어케주고 어케쓰는거임…? 뭔지 모르겠어요 현질해여하나
-
오오 비애! 너의 불사조 나의 눈물이여!
-
ㅇㅈ 14
휴우우
-
레전드썰 개많은데 풀면 고소먹을까봐 못 풀음
-
똥마려워 6
참아봄
-
많이 바뀌었더라 그리고 같은 동 살던 친구 있었는데 까먹고 살았었네 옛날 기억 많이 사라짐
-
물리 12
7모 47 9모 50 10모 47 하고 수능 3등급으로 박음 ㅋ.ㅋ 수능은 44
-
내신기간에 안쉬고 정시파이터 위한 특강 함. 심지어 내신휴강기강도 가장 쨟은 2주...
-
고3 수학 쎈 2
이번 3모 51점 4등급 받았는데 쎈 c단계만 풀어도 되나요 4점위주로 다틀리는거 같은데
-
가끔 눈이 안떠지는 게 너무나도 스트레스임
-
오늘도 오르비를 한번 더 알아갑니다
-
이미지? 궁금해요 넵
-
잘자요 8
-
쓸 글이 없네 3
ㅈ됐다
-
방법을 바꾸니까 정답률이 확 좋아졋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내가 원래 글을 ㅈㄴ...
-
효신이형 중간에 눈까뒤집고 흰자보여서 노래에 감상이 잘안되요 0
심상이 너무나도 잘보이는 청년
-
너무 안했나보다 오르비 33
거의다 모르겠네
-
사실 저번에 휴릅한다고 했을때 탈릅할려고 했긴 했음 8
근데 하기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심찬우패스가 사라진다더라고 바로 취소하고...
-
자야겠다 1
현생탈출 ㅅㅅ
-
일단 우리 지역 근처 일반고는 다 수업때 자습해도 풀어주는 분위기. 물론 모학교...
-
전 왜 열심히 해도 안될까요백분위입니다ㅠㅠ
-
오르비에서 글 많이 읽는데..
-
내신용으로 샀는데 너무 많아서 그냥 고쟁이 풀려고 팔아요ㅠ
-
질렀다 14
-
지금 20일정도 남았는데 화학도 노베고 수학도 공부를 거의 안해서 시간이 없어요ㅠ...
-
옷 사고 보니까 2
내가 좋아하던 애가 작년에 입은 옷이었어 아니 시발;
-
진심으로 궁금하네
-
영상 보기 귀찮은데 알려주실 심심한 사람 있나요
-
통통이도 할수 있습니다
-
8시간인데 도저히 10시간은 못 채우겠음 ㅠㅠㅜ 하루좡일하는 거 같은데도 할 게 너무 많다……
-
4덮 언제임 6
찾기 귀차늠 알려주셈
-
댓글 달아주세요 20
-
말안됨 진짜 설/문디컬 나오는거 아닙니까
-
왜냐고? 그야... 커뮤가 처음이였거든.. 너무나도 무서웠어 다 까더라고 그때가 11월 30일..
-
(2000덕) 어떤 분의 자작문제를 수정해드렸습니다 5
원본) https://orbi.kr/00072763458 첫 풀이과정 명시 정답자...
-
십만덕이면 뭐 못사요? 16
나도사고싶어
-
화학을 해야하는 이유 11
-
동선이 개꼬이네 몰라! 일단 가!!
-
아침에 일어나서 한다는 나쁜생각하기 싫은데
-
메타에안끼기 8
그것이 얇고 긴 메모장 옯생을 즐기는 법
-
무지성 화생 지방사는 사람들 잘 알걸? 무지성 화생 하는 (주로) 여학생...
왜 걔 때문에 끊어요 ㅎ 열심히 다니세요
음
학원까지야 끊을 필요가 있을까..싶은데
헐 그놈 싸가지 쩐다 ㅡ.ㅡ;;
역시 과민반응일까나 ;
끊는건 과민반응이신것같아요 ㅋㅋ
근데 스무살먹고 공부하는사람중에 도둑질하는사람이 있다니 ;; 새삼 놀랍네요
그사람이 이상한건데 끊어도 그사람이끊어야죠ㅠㅠ그냥신경쓰지마세여..
제가 책상 위에 책을 올려놓고 집에 간 와중에 자리가 바뀌고 책이 없어진거여서 정말 도둑질을 한건지 주운건지는 모르겠는데 ...
주웠다고 해도 주인 찾아줄려고 노력을 안했다는게 너무 기분 나쁜 ;;
탑스터디네여
왠지 도둑질 할려고 한 것 같지가 않은데 말이죠. 누가 버린 것 같아서 주었을 수도 있고요. 이름도 없어서 찾아주지도 못하게 되서
뭐 버릴 수도 없으니 이왕 살거였으니 쓰자 이정도로 , 생각될 수도 있네요. 뭐 진짜 이름 적혀있는데 그 이름 지우고 책을 몰래 가진 것이면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위에 쓰인 정황으로 봐선 꼭 나쁜 사람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 작년에 다닐땐 떨어져있는거있으면 애들이 칠판에 올려놓고 찾아가라고 써놓고했었는데..
근데 설사 정말 훔쳤다하더라도 끊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냥 그사람이랑 상종한하면 그뿐이죠뭐
어차피 재수학원에서 얘기하고사는사람보다 안하는 사람이 더많은데...
아... 저희 반도 지금까지 그런 일 많아서 혹시나 하고 매시간마다 칠판에 책 찾아가란 말 있나 확인했었는데 ...
그것때문에 더 기분 나빠요 ㅠㅠ
역시 참아야겠죠
성공해서 나중에 비웃어 주세요 ㅋㅋ
와 그딴 거지도 다있네ㅋㅋㅋㅋㅋ 인터넷수능 겨우 얼마한다고..양심을 팔아먹냐..ㅋㅋㅋ
저는 그냥 웬만하면 좋게좋게 넘어가자 하는 성격이라서 돌려받았다면 그냥 그러려니 함...
킁;;
애들한테 소문을 빡
그애는 왕따가 빡
삼수를 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