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이 [335191] · MS 2010 · 쪽지

2010-11-28 01:50:28
조회수 696

3수해서 내년에 서울대 가는거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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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미적들어가는데 어떡해야함?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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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지한판요 · 324324 · 10/11/28 01:53

    마지노선

  • 미래지향 · 296632 · 10/11/28 02:00 · MS 2009

    재수 경험한 저로 말씀들이자면,,,

    현역 연고대 vs 재수 서울대 일경우 닥전입니다. -_- 일년이란 세월 생각보다 너무 길었어요. 뭐 재수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겠지만 우선 사회에서 1년동안 뒤처진다는 느낌 이런게 장난 아니더군요. 조바심이나 스트레스도 생기고,,

    재수가 이정돈데 삼수는 ㅠㅠ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도 가야하고,,

    부득이 하게 3패해서 수능을 또 치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올해에 대학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내년부터 미적분까지 하는걸 고려해서요)

    너무 서울대에 목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대 덕후들이라면 모를까,,

  • 포비이 · 335191 · 10/11/28 02:36 · MS 2010

    미적도 힘들고

    사회에서 뒤처진다는 큰 단점도 있기는 하지만

    삼수를 해서 서울대에간다면

    고통 받은 만큼 보상도 따라오지 않을까요?

  • 미래지향 · 296632 · 10/11/28 02:41 · MS 2009

    글쎄요 단순히 1년동안 수험공부를 반복한다는 것과 대학에 가서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나 활동을 1년동안 한다는 것은 엄청 차이가 있을텐데요. 서울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뿐 그자체가 보상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서울대가 모든 것을 보장해주는 벼슬도 아니고 ,, 대학가도 자기하기나름이죠.

  • 아리수들 · 323587 · 10/11/28 08:42 · MS 2009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