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웃긴책 [691909] · MS 2016 · 쪽지

2017-06-02 00:49:04
조회수 1,355

6평 시험보고 반성할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148400

국어는 87점...

화작에서 하나, 문법에서 하나, 비문학에서 둘, 문학에서 하나.

평소 문학이 약해서 시간 부족할까봐 비문학을 매우 촉박하게 풀었다.

문법도 살짝 까먹어서 복습을 해야겠고 비문학은 내가 자신있는 부분이라 ㄱㅊ

문학은 김상훈쌤 인강을 들으면서 보강을 해야겠다.


영어는 89점

영어를 몇달동안 손 놓으니 감도 떨어지고 구문도 잘안보이고 단어도 살짝 까먹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


수학은 76점 ㅠㅠㅠㅠㅠㅠㅠ

수학에 가장 많이 투자했는데 너무 허무하다.

21, 26,27,28,29,30

21,29,30은 모르는거라 틀려도 인정한다.

26은 미분을 잘못해서 틀린거였다.

27은 다시보니 진짜 모르는거였네.

28은 2/3*1/2 를 1/3*1/2로 해서

일단 미적분은 킬러문제가 말고는 다 풀줄 알게되었다.(물론 실수했지만)

명작 미적1, 미적2 상하 다 했는데 아직 부족한거 같다.

인강쌤들 자작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명작에서 배웠던 논리, 알고리즘을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기벡이랑 확통은 지금까지 공부하는 비중이 적었다.

안한 결과가 그대로 시험 성적으로 이어졌다.

기벡은 좀있으면 명작 나오니깐 명작으로 2주나 3주 잡고 해야겠다.

확통은 한완수를 빨리 끝내고 양치기를 해야할것 같다.


생1 32

수학 잡겠다고 과탐 공부를 안했는데 섬개완 교재 보면서 지엽적인부분들을 잡고

올어바웃을 들으면서 문제풀이 스킬을 배워야겠다.

지1 40

지구과학은 공부를 별로 안했는데 점수가 높게 나온걸 보고 놀랐다.

지꿀과학은 정말 진리인듯


오르비에서 잘하시는 분들이 과탐 국영수 잡고 하겠다고 하지말고 지금부터 하시라고 한다.

이제는 과탐공부를 미룰수가 없다. 열심히 해야겠다. 


요즘 내 자신 스스로도 너무 헤이헤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공부를 많이 했던거 같았고 그래서 자만했는데 이번 모평을 통해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느꼇다.

시험성적은 안나와서 우울하지만 만약에 이번 시험이 운좋게 잘나왔다면 더욱 자만해서 공부를 안했을것같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모평을 통해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지금의 심정, 각오를 기억하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내야겠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공개적으로 글을 남기면 뭔가 내가 한말에 책임감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할수 있겠다는 기대감, 그리고 내가 흐트러졌을때 이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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