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오키 오키나와 [708070] · MS 2016 · 쪽지

2017-06-02 00:01:24
조회수 1,432

6평 후기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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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평 보고온 찐따센츄입니다.

반성 많이 하고 오답 하고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국어

현역때는 긴장이란걸 해본적이 없는데 재수를 하다보니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단생각에 손도 벌벌 떨리고 문제지를 넘겼는데 글씨가 안들어오고 눈앞이 뿌옇게 변하는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20분지나서 좀 잠잠해지긴 했는데 덕분에 화작문 박살났네요 화작문에서 7점, 그 뒤에서 8점 나갔네요. 비문학은 개인적으로 풀만했던거 같고 문학이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은 받았네요

85점


수학 가형

갑자기 높아진 난이도에 멘붕.. 제기준엔 25+5까진 아니었고 26+3+1정도였던거같아요. 21 29 30 킬러에 28 의외의 복병 정도로 생각됐어요. 29까지 다풀고 30 푸는거 아니라는 고정관념에 29까지 검토돌렸는데 30은 당연히 틀리고 29번은 의문사.. 근데 시험 끝났을때까지만 해도 21이 쉽고 30이 어려운건줄 알았는데 오답 해보니 30이 훨씬 쉽고 21번은 주관식으로 나왔으면 정답률 장난 아니었을거같네요

92점


영어

절대평가라는 생각에 너무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상당히 까다롭게 느꼈네요.. 상대평가때는 공부 좀 했는데 절대평가로 바뀐후에는 강대 영어 3단위하고 강대 나온뒤 강하영쌤 단과들은거 말고는 딱히 영어를 하질 않아서.. 그나마 강하영쌤 단과때 연계 했던거 득은 봤네요. 저는 갠적으로 제가 영어 절평의 최대 수혜자라 생각합니다.

92점


한국사

역시 꿀과목. 개념인강 한번 돌리고 쭉 1등급 찍고있습니다. 갓다지

45점


화학I

전체적으로 무난무난, 16번하고 20번 정도가 어려웠던거 같아요. 16번 어디서 계산실수했는진 아직 모르겠는데 틀렸네요ㅜㅜ 학교에서 재수생들끼리는 1컷 50까지 가는거 아니냐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에 안심합니다.

47점


생명과학I

전체적으로 무난, 하지만 복병 몇개가 껴있었네요. 개인적으로 비분리 문제 상당히 까다롭다 생각하고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가 몇개 있어서 항상 시간 남기다가 이번엔 시간 다 썼네요. 1컷이 그리 높지는 않을거같아요 오르비에는 goat님들이 많아서 컷 높으면 어쩔까 걱정하고있었네요. 저같은경우 19번에서 P1 P2 교배를 P2 자가교배로 해서 계속 확률이 1/9나와서 멘탈나가있었는데, 시험종료 3분전에 알아서 고쳤네요. 운이 좋았어요.

50점


결론 : 수미잡.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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