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책 대여점 아가씨가 대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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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대 초반엔 동네에 책 대여점도 있었어요..
(주로 무협지 판타지 일본만화를 빌려 봄..:: 수준...::)
당시 단골 대여점에 알바하는 아가씨가 예쁘장 했었는데
제 고객정보로 폰번을 알아내서 전화해서 대쉬함..
당시에 여친도 없었는데 귀신이 씌였나 ㄷㅐㅊㅏㄱㅔ
거절함..ㅋㅋㅋㅋ
그 후 1년 넘게 여친 안생기고 내내 후회함..
오는버스는 바로 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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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조아님조아님은 역시 존잘에 졸귀라서 인기가 많으시어요!!!!!!!!!!!!
책대여점이라니 연륜이느껴져요!!!!!!!!!!!
ㅋㅋㅋㅋㅋ 반응 유물보는줄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뭔가 당하는 기분..ㅂㄷ
네..옜날이죠 ㅋㅋㅋ
존잘도 아니고 졸귀도 아닌데 그분이 눈이 삐이셨죠..
아직도 생각나요 이 사건이...ㅎㅎ
아니..아니야.. 두마베님이 더 연륜이 많아보이세요
왜 거절했어요?
왜 거절하셨냐구요
지금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후회되는거 보면..ㅋㅋ
좋은 츄억 하나를 날린 느낌??ㅎㅎ
전 서점에서 독일어 코너 보다가 어떤 여성분이 키가 안 자려서 못 뽑는 책 뽑아 드렸더니
"아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 혹시 독일어 공부하시는 거예요?(방긋)"
"네."
네. 하고 그냥 그 자릴 떴습니다....
돌이켜보면 호감의 눈빛이 엄청났는데ㅠㅠ
ㅋㅋㅋㅋ
아놔...
진짜 목석...ㅋㅋ
뭐가 그리 바쁘셔서 ㅋㅋㅋ
나름 서점에서의 첫만남이란 샤랄라한 로맨스를 이룰 수 있었는데...
으휴..
으으..
그런 인연이 진짜 심쿵 로맨슨데..ㅠㅠ
딱 제 초딩 저학년일때네요 ㅋㅋㅋ 그때 책방에
비디오빌리러 많이 가곤 했는데 ㅠㅠㅠ
ㅠㅠ...
지금 다 망해서 아쉬워요..
진짜 재밌는 책 만화..엄청 많았는데
조옹아재 항상 여자가 먼저 다가오는듯 여윽시 존잘...goat....
아니에요..
사실 한창때엔 제 별명이 하이에나였음..::
30넘고 딱 다 끊었죠..
인증 두번 봤으니 ㅋㅋ
아재,,,,,, 책 대여점,,,,,,,,,초등학생 때만,,,,,, 본거 같은데,,,,,
네..님 초딩때가 제 인생의 백미...ㅠㅠ
캬 로맨스....
실패한 로맨스..ㅡㅡ
대신 더 예쁜 아내분 계시잖아여ㅎㅎㅎㅎ
다 추억이죠..
결혼하고나면 그 전의 스토리는 전부 기억속에 보관...
추억 많이 많이 만드세요..
추억보관하니깐 첫사랑 생각나네여 흐뷰ㅠㅠㅠㅠㅠㅠ
00년생 태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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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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