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741336] · MS 2017 · 쪽지

2017-05-26 23:08:49
조회수 909

대학간다고 만사해결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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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있는 많은사람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걸 

잘알기에 자칫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누가 될까 싶기도 합니다만, 이것 역시 제 짧은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니 몇글자끄적이려고 합니다.


솔직히, 오르비에는 공부=성공 처럼 생각하는 분이 꽤나 있습니다. 맞습니다. 공부를 잘하는건 성공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인간관계입니다. 가끔보면 인간관계를전폐하고 공부에만 몰두하며, 인간관계를 사치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공부할때도 주변에 그런사람은 항상 있엇고 지금 여러분 옆에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라고 대학을 다 잘갈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에 잘간 사람들은 행복할까요? 

대학=행복은 매우 일시적인 순간의 성취감이자 자아 실현의 기쁨입니다. 이역시 매우 긍정적이지만, 대체로 인간관계를 전폐하고 다크템플러 처럼 살며 공부이외의 자기관리(체중,옷,유머감각,대인능력)을 하지않은사람들은 대학에 가도 여전히외롭고 힘들고 또한 뿐만아니라 자기와 같은 대학에 있는 사람들보다 뛰어 나지 않으며 동시에 어울리지 못하니

또다시 입시판에 매달리게 됩니다. 이런사람 여럿봤습니다.


진짜 진심을 다해서 말해드리고 싶네요. 

자신의 가치가 입시판에서만 나오는 사람으로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대학가도 달라지는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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