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봉소 양적확대한다고 국어가 늘어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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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년 국어 원점수 100점임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69수능 등급이 각각 321입니다
더불어 작년에는 박광일쌤 현강 풀커리, 올해는 강민철쌤 수업을듣고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오르비를 보니까 마닳충들이 뭐한다.. 강민철쌤이말한 양적확대가 이러니저러니 여러 글이 많이 보이네요
제가 놀랐던건 오르비언 반응이에요
상상 해야한다 바탕해야한다 봉소 간쓸개 어떻게든 구해서하자 리트미트디트.. 믐딸 어떤가요..
그래서 당신은 기출은 제대로 보셨습니까?
12개년 10회독은 해보셨나요? 혹 사수생 이상이십니까?
작년 평가원이 국어를 건드리니까 대치동을 시작으로 사설모의 사설n제가 판을치는데 특히 현역여러분, 작년 수험생은 6월이후 변변찮은 컨텐츠 하나없이 9월을 맞이했고 겨우 신유형에 발맞춘 상상 봉소 10회로 수능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수능장에서 1등급을 받은 사람중에 몇이나 상상 봉소를 했을지 그 비율 생각은 해보셨나요?
사설 도움없이 1등급을받은 그 사람들은 도대체 뭘했기때문이죠?
모두를 일반화 할수는 없지만 기출입니다. 작년 69수능 비문학을 수십번, 혹은 마닳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 종이가 닳듯이 해봤나요? 그것조차 안했으면서 당신 책상위에는 상상n제가 있고 간쓸개가있지는 않나요?
기출에 녹아있는 프레임과 선지구성 그것만 온전히 이해해도 수능에서 낭패를 볼 일은 없을겁니다 혼자 하면 부정확하다고요? 기츨분석 하고하고 또하세요. 이건 제 사견이 아니라 박광일선생님이 현장에서 제게 주신 생생한 조언이었습니다. 답지가 없더라도 처음엔 부정확할수도있는 그 분석이 점점 정확해질거니까요
마닳이 별로다..저는 마닳을 3회독해봤고 세번모두 찬희아재의 방법에 따르지도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기출문제집입니다 저는 그런면에서 도대체 어떤 부분이 마닳의 (전반적 구성물에있어서) 별로인지 이해되지않습니다
양적확대.. 당신이 그토록따르는 강민철선생님이 양적확대를 강조하시니 해야겠죠? 그래서 당신은 현강숙제빠짐없이 다 하셨나요? N회독은 해보셨고요?
조금이라도 기출에 대한 학습과 분석이 미비한채 한갓된 사설을 펼치고있는건 아닌지 자신을 잘 돌아보세요. 평가원이든 교육청이든 사설이든 자기 등급이 1등급이 아닌 분들 말입니다
국어공부 시작은 기출이고 끝도 기출입니다. 또한 1등급으로 가는 가장빠른길도 기출입니다. 자신이 위에써놓은 처절한 노력도 안하고 사설만 왈가왈부하며 1등급을바란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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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특성상 같은 걸 그것도 국어지문을 여러번 쳐다보는 것두 고역이어서 어느정도 리트같은 거 섞어서 보는 것도 국어 공부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도 안풀고 주간지에 의존하는 건 최악이라는 것에 공감해요
고역은 맞지만 어떻게 얼마나 했느냐는 분명 중요한 요소인듯해요. 저 역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기본적인 틀의 변화는 없죠.
오히려 이번 국어가 더 쉽습니다.
사전정보만 많이 늘어났을 뿐 글의 방향성만 안 놓친다면 옛날보다 낫네요.
맞아요. 낯설다면 지문구조를 익히면되겠죠 그게 기출을 풀고 분석하는 이유니까요
저도 그런 비싼거사다 안풀어도 딱히 국어못하진않는다고 생각해요 당장 제친구가 기출도한번도안봐도 백점이나오는판국에
국어라는 과목 특성상 기출을 보지않고 어릴적 독서습관만으로도 100점을 가볍게찍는 사람도 있죠. 물론 극히 드문 케이스지만..ㅋㅋ
리트는풀만해요
저는 매삼비만 풀어봤는데
기출 10개년은 어떤문제집을 사야하나요..?
기출의 양과 반복 정도는 사람마다 분명 편차가 있습니다. 그걸 제가 정확히 몇번! 이라고 말할수는 없어요. 다만 10개년까지 하고싶다면 제가 아는 출판된 서적중에는 마닳 외에는 본게 별로없는 듯해요. 마닳 가격이 부담된다면 홀로서기에서 제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69수능 99 98 100인데 기출은 두어번이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뭐하러 닳도록 하는지 이해안됨 적당히하고 사설 + 리트같은거 하는게 점수 더 잘뽑을것같은데요
제 글의 요지는 '점수가 안나오는데' 기출은 등한시한 채 사설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꼬집은거에요 ㅋㅋ 사실 매우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기출을 풀었다면 한번으로도 족한 경우도 분명있죠. 국어 실력 정말 좋으신가봐요 부럽습니다.
99?? 오타겠죠?
백분위임
아하 goat
인강하시는 분들도 기출 20회독해도 새롭다는데 우리는 3번 이상도 안하면서 리트찾고 있고 그렇게 해서 성적 오르길 바라는게 참 아이러니함
ㄴ 기출이 핵심인건 맞는데 양적확대 역시 매우중요함
강민철 쌤이 말씀하신건 모든 사람이 양적확대가 필연적이라한게 아니라
2000자 지문 시대인데 1000~1200자 관통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어떻게 해줄수 없으니 상상이든 교육청이든 봉소든 수특이든 최대한 낯선 지문 많이 보면서 지문길이 견디는 능력 말씀하신거임 ㅋㅋ
뭐 상상n제나 그런게 국어공부의 핵심이라 하신적은 없음
그리고 기출을 열번본다? 장담하는데 세번이상부터는 지문 뚫리는거 독해로 지문 뚫어버리는게 아니라 이미 읽은 선험적 지식으로 뚫어버리는거임
수학같은 경우 개념과 개념이 연결되는 과정을 분석하는 의미라도 있다 치지만 애초에 국어기출은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낯선지문"을 어떤 태도로 읽어야하느냐가 포커스이기 때문에 열번이고 아홉번이고 볼 필요없음
음 지문뚫는다는건문제푸는거보다 글읽는연습이죠
세번이후는
강민철 선생님은 당연히 그런말 한적 없으시죠. 다만 수강생 중 상당수를 포함해서 많은 이들이 기출이 사설보다 중요한걸 알아도 막상 기출에 대해서는 굉장히 거만하더라구요. 다음으로 기출을 여러번봤다고 외워져서 기출읽는 의미가 없다는것에는 저는 동의할수없네요. 매 번 읽을때마다 새롭고 더욱이 강민철쌤의 경우 나눠주시는 기출문제만 천문제가 넘는데 그걸 온전히 기억하는것도 무리일겁니다. 또 의식적 노력에의해서 부분부분적인 기억은 억제해가면서 읽을수도있고요
당연히 기출 지문이 완전히 외워지지는 않겠죠 ㅋㅋ 그러나
사람들이 고난이도라 말하는 일부 지문들의 경우는 몇번 이상 독해할 경우 온전히 독해력으로 인한 지문관통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러한 지문들의 경우 두번정도 독해하고 분석할 때 글의 세부내용이 기억나지는 않더라도 글의 흐름과 구조가 기억나는건 분명하죠
고난이도 지문들의 경우 세부내용이 압도적이어서 고난이도인 지문은 거의 없습니다 글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난도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따라서 글의 구조와 흐름이 이미 의식에 있는 경우 온전한 지문독해는 어렵다고 보네요
긴 지문, 신유형? 그런 것들은 솔직히 인강강사들이 지들 실적내려고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그리구 기출의 '목적'은 긴 지문을 버텨내려는 것이 아니라 독해력을 늘리는 것임. 오히려 긴 지문을 버티는 것은 집중력 차이지 독해력조차 없다면 그런 집중력이 나오지도 않음. 그리고 기출을 왜 n회독 하는지는 오르비분들 다 아실텐데 '문제'를 풀려고 기출을 보는게 아니라 출제자 의도파악, 패러프래이징, 독해력 이거 키울려고 n회독하는거임. 여러번 본다고 만날 똑같은 해석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기에 왜 내가 다르게 생각했을까 하며 고쳐나가는게 기출분석임.
그리고 물론 리트도 좋은 지문이 많지만 최상위 즉 1등급이 아닌 이상 교수님들께서 고등학생 수준, 독서와 문법 교과서 수준으로 문제를 내기 떄문에 그곳에 익숙해지는게 더 중요한거지 리트에 익숙해지면 긴 지문에 대해서 익숙해지는 거지 수능 지문독해력을 본질적으로 키울 순 없음.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 좋은요약감사합니다 ㅎㅎ
기출 n회독 : 출제자 의도파악, 독해력
독해력: 지문을 읽을 시에 가져야 하는 태도 즉, 지문의 흐름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라 봐야겠죠
그런데 9,10회독?? 글쎄요 ㅋㅋ 글의 흐름이 기억에 있는 상태에서 독해력증진을 위해 10회독을 한다? 제 생각엔 딱히 노쓸모
님에게 무쓸모라면 뭐라 할 수 없죠. 사람마다 공부법도 다르구 2-3번 해도 충분하다고 하시니 독해력이 어느정도 있으신거니까 리트나 강사들이 만드는 모의고사 푸시면 1등급은 충분하실 듯. 근데 제가 아는 선생님들, 선배들은 모두 아는 것들 조차도 계속해서 반복하며 읽고 공부해야한다구 말해줬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흐름, 내용을 안다고 글을 못 읽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이유로 기출을 소홀히 한다는 건 조금 안타깝기만 하네요...
뻘글인데 갓정용 프사 어디서 나신건지ㄷㄷ 인강찍으시지 않으실텐데
뻘글죄송합니다
아 제가 뻘댓쓴거라곸ㅈㅅ요 뻘댓인데 갓정용프사 어디서나신건지 궁금해서영
나름의 독해태도를 완성하고, 글을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뚫을 수는 있는 수준이 됬으면, 그 것을 빠르게 시행착오 없이 안정감 있게 항상 낯선 지문에서 해내려면 양적 확대도 필요함. 이후에 내용뿐만이 아닌 구조와 유기성조차도 다 알고 있는 것에서 도움을 받기때문에 뭐랄까 날개효과를 받는거임. 여기서 바로 잘하는 거나 조금만 더 확장해도 잘하는 건 좀 더 머리 좋은 사람들. 그네들에겐 기출 분석을 했던 그 양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거임. 그리고, 이 글의 요지를 부정하려는 건 아니지만, 1등급 중 상상/봉소의 도움을 받지 않은 1등급들이 많다고 했는데, 애초부터 그 1등급 중 애초에 죽을만큼의 노력을 해서가 아닌 원래부터 1등급이었던 비율이 많음. SKY20명 정도 가는 지방외고였는데, 역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 많은 친구들이 있었지만. 결국 3년 후 와 재가? 하는 역전승은 1~2명 봤음. 노력하는 수많은 96%중 실제로 4%로 오르기 위해서 마닳 진짜 마르고 닳도록 기출 분석하는 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실제로 오르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 반면 , 온 갖 시행착오를 다 겪고 온 갖 방법을 다 시도하며, 뼈를 깎는 노력을 한 사람들은 정말 하나같이 다 오른다고 생각함(이 케이스는 우리학교에서는 보지도 못했음...개인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멘토 홍현빈님이 이 케이스라고 생각)
10회독은 조금;; 2~3회독+새로 접하는 글을 봐야 정보 감당력이 늘기때문에 잦은 반복은 착각의 안정감을 심어줌. 일단 새로 접하는 글은 무조건 양적으로 늘려주는 것이 맞다고 봄. 정보를 홀딩하는 능력이 되는 상태에서 기출을 더 여러번 봐야 되는 거지 정보 자체를 홀딩하지 못하고 파편화 되는데 기출 프레임 아무리 분석해봤자 수능장 가서 비문학 세팅구간에서 정보 감당 터지고 n+1수...
기출다안봣는데 1등급은 사설펴도되나요?
기출보자니뭔가쉬운...ㅜ
기출은 평가원 스타일대로 체화? 기본기를 익히면되는거같아서요
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수험생들이 이글을 읽고 본질을 잊지 않으면 좋겠네요..
Agfbemkeek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오잉..현역 재수포함 9회독 했눈뎁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