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야동을 안본다고 말하면=허언증, 동성애자, 성불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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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추악한 프레임을 남성상에 대입한거 아닌가요.
남성은 누구나 야동을 보는게 정상적이고,
그렇지 않으면 동성애자에 성불구자인가요?
어떤 근거가 있는거죠?
사실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없이 살아가는것은 불가능해질정도로 인터넷은 우리의 실생활에 들어와있습니다.
그만큼 과거보다 음란물에 접할 경로 또한 많아진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해당 표본 내에서 야동을 보지 않은 성인 남성은 없다는 결과를 냈습니다.
이렇듯 남성들은 야동을 대다수가 본다고 볼수 있고 또한
누군가는 거짓으로 야동을 보지 않는다고 한다는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야동을 보지않는다고 거짓말하는게 추악한 인간쓰레기인가요? 인생에 필요없는 인간인가요?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고 살아갑니다. 누구하나 거짓말 안해본적이 있나요?
여자들 친구 프사 바꾸면 못생겨도 이쁘다 하는거 그것도 거짓말이고, (나는 우파 인증사진에 오르비언들이 잘생겼다 하는거보고 사람들이 참 착하다 생각했음 ^오^b)
공부 하지도 않는 친구 잘될거라 응원해주는것도 빈말로 일종의 거짓말입니다. 물론 사소한 거짓말이 쌓여서 그사람의 품격을 만듭니다. 또한 거짓말이 아니라 인터넷에 휘갈기는 이따위 글조차 자신의 품격을 표방합니다.
다음과 같이 명제를 들어봅시다.
야동=일반적인 남성
~야동=게이,고자,허언증쓰레기걸러야할인생에필요없는새끼
이명제가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대체 야동을 보지않는다고 말하는것만으로 씌워지는 모멸적인 프레임이 몇개인가요?
이성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여성에게 자기는 야동 안본다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 칩시다. 이사람이 혹자의 말처럼 야동을 보는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 칩시다. 굳이 왜 이런 거짓말을 할까요? 이 이유는 대화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알 수 있습니다
대화란, 화자와 상대방 사이의 관계를 고려하는 담화로,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의사소통 과정입니다.
때문에 누구든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거짓말을 할 수 도 있습니다. 특히나 그런게 성이나 프라이버시에 관련된것이면 말이죠.
특히 민감한 야동과 같은 부분에 있어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거짓말은 절대 악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물며 범죄자들조차 자신에게 유리하게 변호를 하는데, 야동을 안본다고 하는게 인생에 필요없는 쓰레기같은 인간의 취급을 받아야 하는정도로 추잡하고 비열한 인간상일까요?
애초에 이런 생각자체가 남성 여성에 사회가 부여한 고정관념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게 아닐까요?
뭐 혹자가 야동보지않는다는 사람과 교제를 하던말던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야동없이도 잘 지낼만큼 여친과 사이가 좋습니다. 그래도 편협하고 극단적이며 아직도 남녀 고정관념에 빠져잇는 사람이 있는듯해 몇글자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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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
읽기 귀찮아..
어디서 많이본 프산대 잘지내시쥬?
Yui임! 지금 애낳고 잘 살고 있어요ㅎ
야. 구. 안. 봐.
야구동영상 말고 야ㅎ...읍읍!!
누가 그래요?
야동을 안본다고 하는게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는게
수긍이 잘안가네요 성관념은 개방적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자신을 보호, 타인배려는 교집합이 아닙니다.
혹자는 타인으로 부터 자신에게 씌워질 색안경을 피하기위해 야동을 안본다고 할 수 도 있으며.
상대방이 매우 소심하거나 성에 관해 소극적이거나 불편해할때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할 수 도 있다는 뜻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야동을 보는 사람이 나쁜사람은 아닙니다만. 어딜가던지 이상하게 보는사람이 있을수 잇기에, 그런 불필요한 프레임으로 부터 벗어나기위해 거짓말을 할 수 도 있다고 말씀드리는것이지 그자체를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야동을 보지않는다고 말하는 그 행위자체가 그인간을 평가하는 잣대로써 기능하기에는 부족하기 이를데가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농담한건ㄷㅔ.. 죄송
야동과 현실을 구분하면 됩니다.
종교랑 정치를 분리 하듯이
세속주의와 같은 원리로
야동과 현실을 구분 하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전 그저 남성=야동을 본다 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거짓말하는 남성= 쓰레기 걸러야 할 대상이라고
정의하는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겁니다.
거짓말도 여러가지가 잇지만 야동을 안본다고 하는 자체가 그 사람의 인성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수는 없기에 끄적여 봣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본래 이성을 추구하고
자식을 낳고 싶어하는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자꾸 성욕이 생기는거구요.
그런데 원시시대가 아니라서 씨를 뿌리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법칙을 세우고 그 법칙에 맞게 씨를 뿌리죠. 그게 결혼인거고.
근데 요즘 세상에서 능력이 없거나 이성이 없으면,
그 대체제를 찾아서 어떻게든 정자를 배출하려고 하는게 인간인데
그게 야동인거구요.
어쩌면 본능을 삭이는 것 일수도 있지요.
야동을 안본다고 고자는 아니지만, 그런 분들은 정말 대단한거죠.
프로그래밍을 거스르려고 하는 거니까..
진지하게 쓴 글이 아닌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야동이 왜 민감한 것인지 이해가 안 되고 거짓말이 왜 보호하는 행위로 해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범죄자의 거짓말과 야동을 안 본다는 거짓말에 어떻게 비유가 되는지요? 저는 야동을 보는 것은 감출 것이 아니며 따라서 그것을 감춘다는 것은 다른 중요한 문제를 감추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의 여러 부분에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 존재하나 사람마다 편차가 심한 부분이니 말을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 경험에 따른 주관적 사례를 지나치게 보편화하여 타인에게 불쾌함을 주었다는 점에서는 사과드립니다. 글은 지우지 않을 것이니 '비판'하셔도 좋습니다.
예
조금 보수적인성관념을 가지고 계신것같네요.
저는 이글에 부분적으로는 동의하지만
이상적인것은 사회전반적으로 개방적인 성인식을 만들어나가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유교적가치나 다른 보수적관념에 사로잡혀 성을 감추고 깊숙이 넣어두면
오히려 올바르지 못하고 편협한 인식이 발생할수 있을뿐더러,
우리나라만 봐도 그렇지만 이면에서는 문란하고 불법적인 행위가 이어지는 세태를 야기한다고 봐요.
ㄴㄴ 야동을 보던 말든 상관이없고 동성애든 말든 저는 동성애 지지합니다 성관념이 보수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야동을 보고 자기가 안본다고 거짓말을 하든 말든 그것도 그사람의 자유이고, 그걸 잣대로 야동을 안본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거르는것도 자유입니다. 하지만 거짓말한다는 그자체만으로 사람을 평가할만한 온전한 잣대가 되지않고, 야동을 안본다= 고자다, = 동성애자다 이런 명제를 만드는게 잘못됫다고 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