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보] 영어를 영어로 이해한다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012616
안녕하세요.
오르비 영어인강
강남 오르비 영어단과
이경보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전교 꼴찌에서 시작해서 결국 영어 하나로 고대 영문과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요. 그것들을 모두 정리해서 수업에 반영하고 있고요.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던 시절부터 강의를 했고 학생의 상황을 마치 나의 상황인 것처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재종반 강사 시절 매년 100명 이상을 밀착상담 했었고, 누적 상담 학생이 2천 명이 넘는 맞춤형 공부법 전문강사입니다.
이런 개인적인 히스토리로 인해
노베부터 최상위권까지 각각
언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ㅎㅎ
질문 및 상담 항상 열려 있습니다^^
일전에 영어 전반적인 학습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를 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할 얘기는 사실 학생들이 듣기에 매력적인 내용은 아닐 수 있습니다. 딱 떨어지지 않거든요. 보통 우리는 “이것만 하면 된다!!” 라는 얘기에 더 끌립니다.
마케팅적인 측면으로는 꽝이지만 그딴 것 생각 안 하고 하나만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시작합니다
(영어 환경에 있던 학생들, 이미 안정적으로 영어점수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아래 내용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신기하죠??
영어 강사 중 누군가는 엄밀한 문장구조 분석을 통한 정확한 해석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누군가는 시험 볼 때 문장구조 따지고 앉았냐며, 번역을 버리면서 영어를 바로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둘은 양립할 수 없는 상충되는 주장입니다.
incompatible and conflicting views
그래서 신기한 거죠^^
제가 볼 때는 이 두 의견이 모두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원리는 정말 간단해요.
3가지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상황 1.
A 학생은 노베입니다.
영어를 보면 죽이거나 죽고 싶어요ㅋㅋㅋ
이럴 때 누가 나타나서 영문의 구조를 알려줍니다.
~~는 ~~했다 ~~을 ~~할 때....
어..!
!!
영문의 구조를 알고 단어를 끼워 맞추니 한국어가 나오네요.
이제 A는 영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오 맨~ 한국어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이런 상태에서 문장 연습도 하고 지문도 읽어주면 실력이 오를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 (영문구조)가 생기니까 이것에 맞게 공부를 하니까 정보량이 누적되죠.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문장을 만나도 역시 기준이 있으니 그것을 적용시키면서 이해할 수 있죠. 설사 그게 안 되더라도
누군가의 설명을 듣거나 해설지에 나온 분석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그 설명도 어차피 똑같은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거니까요. 그러면서 중구남방 하지 않고 실력이 늘고요.
떙큐 티쳐~
이렇게 몇 개월이 지났어요.
기계적인 번역은 거의 되는 것 같고, 점수도 80점 정도는 나옵니다.
근데 이제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번역은 되는데 이해를 못 해요ㅠ
속도가 느려서 몇 문제 못 풀어요ㅠ
아 나 1등급 받아야 되는데 뭔가 벽이 느껴져요.
이때 또 누군가 나타납니다.
“야 이런 구문은 번역하지 말고 이런 식으로 이해해봐”
“전치사는 토씨가 중요한 게 아니고, 기본 의미를 적용해서 물 흐르듯이 이해하는 거야”
오
5
5
5
5
된다
됩니다~!!!
티쳐ㅠ 갓갓
이제 번역에만 치중하지 않고, 부드럽게 이해하면서 빨리 읽을 수 있게 됐어요.
문제 해결~!
가장 이상적인 경우입니다.
영어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영어 -> 이해
이게 처음부터 잘 되질 않아요. 일단은 영어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실력이 전제돼야 해요. 지금 당장은
[영어->이해]를 할 수 없으니, 먼저 영어를 한국어로 정확하게 번역을 하는 것을 배우는 겁니다.
영어 -> 한국어
그 다음에 이런 것들이 익숙한 상태가 되면 이제 조금 더 부드럽고 빠르게 읽기 위해서 원래의 목적이었던 “이해”에 초점을 두고 공부를 하는 거죠.
영어 (-> 한국어) -> 이해
이러면 됩니다.
상황 2.
B는 노베입니다.
영어를 미세먼지에 질식시켜 죽이거나 하고 싶은데 그래도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공부하다가 문장구조가 안 잡혀서 옆에 공부를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봤죠.
“이거 보어야 수식어야? 그러니까 명사구인거야, 형용사구인거야?”
어릴 적에 영어환경에서 있던, 그리고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는 수업까지 들은 그 친구가 대답을 해주죠.
“난 그런 거 잘 몰라. 그런데 그거 몰라도 돼. 그냥 읽으면 되거덩. 너도 이 강의를 들어봐.”
그 추천받은 강의의 오티를 보니 시험장에서 명사, 형용사 같은 것을 따지지 않지 않느냐면서 그렇게 하지 말고 원어민처럼 읽으라고 합니다.
오 맨~
이거였나봐!!
그리고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갑니다...
아마 수 많은 학생이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부분입니다.
제 개인적인 감으로 수능 응시 인원 중 10만 명 정도는 이런 상황에 있음이 분명합니다.
상황 1에서 언급했듯이 "영문구조를 모르거나 잘 적용을 못하는 상황에서" 영어를 바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석의 근거가 나와야 합니다.
문장구조 베이스가 거의 없으면 구문 강의를 듣고요.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으면 지문 읽으면서 구조분석 연습하시길.
믿으세요.
본인이 이런 상황이라면 빨리 문장구조 연습을 더 하고요.
옆에 친구가 그러고 있음 말리고요.
10월 달에 깨닫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죠.
“지금 구문 다시 공부해도 되나요?”
상황 3.
C 학생은 노베입니다.
학원에서 하란대로 단어 외우고 구문 익히고 지문에 있는 모든 문장을 갖고 구문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초반에는 실력이 느는 것 같고 얼추 잘 되고 있었는데 갈수록 좀 정체되는 느낌이 있어요.
시험을 봣더니 70점에서 정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학원샘께 물어보니 단어와 구문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역시 단어와 구문이군~!!
계속 파고 파고 문장을 자르고 또 자릅니다. 지문을 볼 때도 흐름을 못 보고 주어 동사 목적어 목적격보어가 먼저 보이는 거죠.
결론은... 아시죠?
이 학생의 문제는 너무 미시적으로 본다는 거예요.
단어와 문장구조를 알면 점점 독해의 영역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단순 한국어 번역만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어요.
단어와 문장구조 연습만으로
어떤 학생은 가능하지만 어떤 학생은 불가능합니다.
이 학생이 해야 할 것은
지문을 많이 읽으면서 문맥, 흐름을 보기.
그게 혼자서 잘 안 되면 이해구문이나 논리독해를 수강해야 합니다.
이제 다시 처음에 했던 말로 가보겠습니다.
누군가는 영어 -> 한국어를 강조하고
누군가는 영어 -> 이해를 강조합니다.
둘 다 맞았거나 또한 틀렸죠.
둘 다 필요한 영역이니 둘 다 맞았다고 할 수 있고
둘 다 어떤 학생에게는 시급하고 어떤 학생에게는 지양해야 할 것이니 둘 다 틀렸죠.
그럼 결론은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나와 옆 친구는 다릅니다.
문장구조를 알고 있는 것의 기준은
1. 어법 해설지를 이해할 수 있는가
2. 독해 해설지 뒤에 나온 문장구조 분석을 이해할 수 있는가
3. 모든 절/부정사/ing 를 명사/형용사/부사로 구별할 수 있는가
입니다.
# 주의
1. 이 글의 주제는 “문장구조를 해야 한다!!” 가 아닙니다. 하고 싶은 말은 그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하자는 겁니다.
2. 지문을 읽을 때는 문장구조보다는 의미 단위로 읽는 게 좋습니다. 문맥을 파악하면서 읽는 게 먼저라는 거죠. 그래야 갖고 있는 영어실력을 그대로 점수로 환산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문맥을 파악하는 게 잘 되려면 문장구조를 통한 정확한 해석이 체화되어 박혀 있는 상태라야 합니다.
3. 문장구조를 연습한다고 해서 앞뒤 안 재고 “다시 구문책을 펴라” 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개념을 알면 지문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건, 베이스가 부족한 상태에서 또한 공부시간도 많지 않은데, 어설프게 논리독해나 이해구문을 하지 말라는 거죠.
저도 논리독해와 이해구문을 강의합니다. 인강으로도 올라가 있고요. 제 강의 마케팅과 상관 없이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얘기가 불편한 학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해야 합니다. 수능 이후에 불편한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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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할 학생은 댓글이나 카톡으로 gaebo5697 오세요~
문장구조 분석이 결국은 문법적인 내용 아닌가요? 저번에 오르비에 글남겼을때 문법 강의를 듣지말고 구문강의를 들으라는데 문법강의하고 구문강의하고 큰차이를 못느끼겟어요 제가 대가리가 멍청해서 그런지 구문강의를 들어도 거의 문법적인 내용으로 설명해주시고 문법강의도 문법내용 설명해주는데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거죠? 구문분석이란게 결국은 문법적 구조 분석을 하라는건가요?..
구문은 문법들 중에서 해석에 필요한 바로 적용되는 것들만 추린 거여.
many + 셀 수 있는 복수명사
much + 셀 수 없는 단수명사
얘네들은 문법적인 것인데 사실 해석을 하는 데는 필요가 없지. 둘 다 "많은"이라는 의미니까.
구문에서는 이런 것들을 다루지 않고, 해석에 필요한 것만 하는 거고. 저번에 내가 구문수업을 들으라고 했으면 이걸 하라는 얘기인 거지. 문법부터 하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다들 하다가 포기하거덩. 지금 듣고 있는 수업이 무엇인감??
영어가 부족한 동생에게 이 글을 소개해줘야겠어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귀욤~^^
ㅇㅇ 주중에 한 번 가려고 하는디, 그때 보던지 하자^^
그리고 저 14학년도 6월 B형 36번 지문을 이해를 못하겠어요...한글로만 뵈도 모르겠어요...이해가 안가요 엉엉엉엉우ㅜㅠㅠㅠ
35번 아니여?
과거와 현재 leadership 얘기.
36번에 그 경쟁회사 이야기용!
When a company comes out with a new product, its competitors typically go on the defensive, doing whatever they can to reduce the odds that the offering will eat into their sales.
신제품 출시할 때 경쟁사들 긴장 및 대비
Responses might include increasing marketing efforts, offering discounts to channel partners, and even lobbying for regulations that would hinder the rival’ expansion.
이런 저런 짓을 함
In many cases, <<>>, such actions are misguided. Although the conventional wisdom that a rival’ launch will hurt profits is often correct, my research shows that companies sometimes see <<<>>>>
그러나 사실은 경쟁사에게 이득
The underlying mechanism is pretty simple: When a company comes out with a new product, it(=신제품 출시 회사) often raises the prices of its(=신제품 출시 회사) existing products.
신제품 낼 때 기존 제품의 가격을 올려버림
This might be designed to make the new product look cheaper and thus more attractive by comparison. As that company adjusts its pricing, its competitors can do the same without risking customer defections over price.
신제품이 더 cheaper 해보이도록 하기 위해. 그럼 경쟁사도 do the same 할 수 있음(=가격을 올릴 수 있음) / 소비자들이 뭐라 하지 않음.
예를 들면, A 식품회사에서 새우만두를 출시하려고 할 때, 그 회사 다른 만두를 가격인상한댜. 그러면 새우만두가 좀 더 싸보이지. 그럼 경쟁회사들도 역시 가격인상을 할 수 있댜. 그럼 이득이지. 어차피 만두 먹을 사람들은 널렸고, 이 사람들이 가격 조금 올라도 먹을 거고, 어차피 다른 회사들 만두 가격도 다 올랐으니 어디 욕할 데도 없고ㅋㅋ
으어....어렵네요...쌤 근데 이번주중에 언제시간되시나용?
이번 주는 몰러. 요즘 하루 업무를 죽하면 그냥 또이또이하게 끝나 ㅋㅋㅋ 학원 가게 되면 목요일이 될 듯. 아마 다음 주?
좋은 글이네여!!
와.. 그동안 뭐가 옳은건지 제가 제대로 공부하는게 맞는건지 항상 의심됐었는데 이 글을 보고 제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알게됐어요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하고갈게여!
다행입니다.
야릇한 게 뭐가 야릇한지 찾아 봤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야릇함은 아니군요ㅎㅎ
기분이 야릇하네요
와.. 정말... 제상황인듯....
이xx선생님 무작정 따라가다가 이제 정신차리고 구문부터 다시 시작한....
갓-기훈티쳐
매우 모범사례입니다^^
이XX 선생님이 설마 M 인강회사에 있는 분인가요?
문맥상 아닐듯ㅎ
아 ㅋㅋㅋ
영어를 몸에 익숙하게한다고 시작한 영어욕은 입에서 떨어지지 않고, 혼잣말을 어떻게든 영어로 말이 되든 안되든 말하는 연습을 했죠. 뭐 그래봤자 듣기틀렸지만서도. 헹...
영어욕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D8XuHRuUUv8
항상 칼럼 잘읽고있습니다!
다만 칼럼 중간에 양립할 수 없는~ 의 뜻으로
incompatable이 아닌 incomparable을 쓰신 점에 대해 질문 드리려고요ㅜ 예전에 뜻을 혼동하기 쉬운 어휘 중 incomparable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이런 뉘앙스의 단어라고 말씀 해주셨는데 여기서는 또 다른 뜻인 건가요?
글의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 드린 점은 죄송합니다ㅜ
헐 오타 ㅠ
발음이 비슷해서 순간 착각했나벼. 고마워요~~^^
네! 어휘 칼럼 항상 도움 많이 받고있어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유익한 칼럼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어휘 테스트지 관련해서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Unprecedented 를 새로운으로 외웠는데 전례없는 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큰 의미차이는 없지만 굳이 전례없는을 직관적 의미를 중요시 하시는 선생님께서 채택하신 이유가 있으실까 해서요.
'새로운' 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건 어디서 본 거여? 아주 새로운데 ㅋㅋㅋ 난 그런 의미를 본 적이 없어.
질문을 2가지로 접근을 해보면
1. 만약 이걸 그냥 같은 의미인데, 번역만 다른 것이라면 뭘로 하든 상관은 없지. 그러면 굳이 새로운 이라고 말을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2. 아니면 이 단어의 본래 의미를 모른 채로 '새로운'이라고만 외우면 오역의 여지가 생길 것 같으네
이 단어는 extraordinary = remarkable = unparalleled 의 의미이거덩.
This winter's cold is quite unprecedented.
올 겨울의 한파는 전례가 없다.
The mission has been hailed as an unprecedented success.
그 임무는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으로 환영받았다.
등의 문장에서 새로운 이라고 하면 좀 전달이 잘 안 되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