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stone [73357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5-13 19:54:15
조회수 997

나쁜 애들 다 잘 안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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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힘 세다고 누구 괴롭히는 애들보면 혼내주고 싶다. 장애인 친구 괴롭히면서 웃고 떠는거 보면 화난다. 근데 걔네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내 할일만 하는 나도 초라하다. 상식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 행위가 비상식적이라는걸 알고 있을텐데 왜 그럴까. 선생님도 알면서 딱히 신경 안쓰는거 같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나쁜 친구들의 불행을 바라는 것 뿐인 것 같다. 그런 유치한 짓은 중학교 때나 하는건 줄 알았는데 여전하구나. 그걸 보고 아무말도 못하는 내가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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