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생이지만 외고는 폐지가 아닌이상 취지 못살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991642
취지대로 하자는 댓글이 많이 보여서 글쓰는데
정작 입시 어드밴티지없이 오로지 외국어 취지로 외고올 사람 1도 없음.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영어,중국어,일본어등은 사람 있기라도 하겠지만
러시아,스페인,독일,프랑스 이런 언어 전공과는
지원할 학생 있을지가 의문..
물론 전공어를 대학에서도 전공하겠다는 학생도 보이지만...
적어도 비인기 전공어과 학생들은
대학전공하는 비율도 낮고 있어도 그냥 점수땜에 간 케이스가 대부분.
솔직히 모교사라지는게 슬픈거지. 폐지는 불가피하다라는 생각도 들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바나나 관세 그거였나요 예비 매3 풀면서 에???했던 지문인데
-
수능에도 나온 적 있는 암흑의 핵심
-
맛보기로 ㅇㅇ
-
아니뭔가 8월에 9평본 기억이 잇는데
-
모의고사를 치는 이유 <- 돌발상황 대비도 있을 듯 1
지금 셤지 찾아봐야해서 인증샷 올리기는 귀찮+무리인데 고2 6모였나 9모가...
-
06이면 공감할거다 14
1학년때 처음본 3월 모의고사의 국어의 악몽을...!!
-
성대 친구들아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
-
4모 어땟음 7
8모 어떗음
-
초딩용임에도 불구하고 고등 개념까지 대부분의 교과내용이 포함되어 있음ㅇㅇ
-
재밋을거 같음..
-
수능이었으면 2
5모 84론 2등급이죠?
-
과탐 가산 6
목표하는 대학이 과탐 가산이 10퍼인데요 표점에 10퍼 가산을 주는건데 많이 큰건가요?
-
수학 교육청 커로 받아보긴했네 댓글로 적은 것은 그 고3 교육청 기준이었어요 수학...
-
고3 1모 성적 3
0점
-
왜 서울은 6모 안봄
-
고1 3모 메타 2
내가 만들었다
-
5월 학평 수고하셨습니다(교육청 시험과 수능 경향성) 1
현역분들 모두 5월 모의고사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전에는 학평에 이렇게 많은...
-
공부하는 모습이 귀여움 내신은 잘하고 모의고사는 좀 많이 아쉬운 친구인데 내일 문학...
-
고1 3모 3
이건 학교에서 안쳣고 고1 6모 국어 3 수학 2 영어 1
-
고2 교육청 기준 얼마나 어려워지나요
-
고1 3모 2
백분위100 3등급 1 2 2
-
오르비 밈으로 만들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 .
-
그럼 이해가 가는 수업을 하던가!!!!!
-
메가 영어 순삽 1
어느분이 goat이신가요
-
과제가 싯빨 2
에바잔아
-
귀여운 사람들만 모였나
-
주먹밥 하나 먹고 자야지
-
학교에서도 오르비하고 싶음 근데 티날까봐 그냥 옯스타만 하고 다님 그래도 특정 당하더...
-
고1 3모때 21
국어 96점맞고 진심 국어 개잘하는줄 알았다....
-
아이고 심심하구나
-
[속보] 국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 등록 진행" 30
국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 등록 진행"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
허 ㅣㅏㅋ러ㅏ힝ㄴ;ㅋ
-
인방도 음지취급임? 11
트위치같은데에서 방송하는 사람들 우정잉 장지수 유후 뽀구미 이런 사람들은 좀 봤는데 (유튜브로)
-
쉬운 편인가요? 그 보기문제 빼구용 22수능이요
-
요좀 난이도 있는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과목은 수1 수2 미적이요
-
세계지리 이기상쌤 이제 막 듣기 시작햇고 초반부터 해협?같은거랑 나라이름 짬뽕해서...
-
전 커하는 94 100 1 100 100 커로는 (백분위)3 4등급(백분위 모름)...
-
5모 성적 1
언매 98 (38 언매 몰라서 찍음) 미적 88 (22 실수, 29 30 못 풂)...
-
저는 일단 교욱청밖에 안보긴 했지만 87 90 1 99 99(과탐은 백분위 있는게 3월밖에 없음)
-
개인적으로 영어는 계속 안정적으로 1나와서 지금이대로 하면 될거같고 국어는 그렇게...
-
monthly product brochures bringing you our...
-
수학 개쩌는 문제 19
이거 아이디어 지인선n제에서 본 적 있긴 함
-
괜히 무섭네
-
사각사각 행복행
-
다들 어케생각함? 음 수1 수2 미적 다 뭔가 임팩트가 좀 약하네
-
여르비 ㅇㅈ 0
-
작6평 80초반(정확한 점수는 기억 안 남/찍맞빼면 3 떴을거 같네요) 작9평...
-
살빼라는 말이야 직접적으로 말할 순 없으니 좀 알아들어라
-
닉변 외함 4
알아보기 힘들게
-
아 닉변 마렵네 8
그냥 탈릅이 마렵네
쓰고보니 제목이 이상하네 띠용
일본어배워보고싶어서왔고 편입생인데 러시아어티오있었으면 러시아어갔을거임 관광러샤어사전으로 틈틈이 공부까지했던적있음
근데 진짜 님도 공감하시겠지만 외고를 온니취지로만 맞춰가는건 ㄹㅇ하늘의 별따기임. 걍 폐지가 쉽다면 더쉽지. 외국어전공할 사람만 뽑고 그런 일은 절대 안생길듯.
외고 그냥 다 대학잘가려고 온 애들이 90프로에여 현실이 그런듯
근데 선발권 박탈하면 외고가 일반고랑 같아지면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외고는 전공어시수 48단위라는 입시 디메릿을 안고 가기 때문에 선발권 없어지면 기피대상 될듯. 그냥 성적을 보지는 말되 지금 자사고 정도는 하게 해주는게 ㄱㅊ을듯
사실 외고의 취지 자체가 모호하긴 해요 과고와 달리 딱히 어문계열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지 않음. 외국어교육 자체로만 보면 나쁘지는 않게 운영되는거 같고
지금도 전공어 관심없이 들어온 친구들 와서 힘들어하는거 보면 안타깝..
저도 그랬거든요. 애초에 방향이 틀어지긴 했지만 진짜 수시챙기려했어도 전공어에서 발목잡혔음. 외국어 교육으론 저도 좋게 생각하는데 그게 어문계열 인재양성으로까지 연결되진 않는 부분은 외고가 변해야 할 부분이긴함..ㄹㅇ
저는 편입생 처지라 남들보다 전공어를 1년 늦게 시작했었는데, 딱 3번째 시험에서 전공어 두 과목 합 199점 맞아봤어요. 확실히 흥미가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것도 그런데 돌린다 쳐도 지금 사회 추세에 통번역 중점적으로 고등학교를 만들필요가 있을까 싶음
전 그런 고등학교는 절대 안생긴다고 생각함.
외고생이었지만 씹인정합니다.. 외국어가 좋아서라는 이유는 자소서쓰기 전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