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폐지하자는게 왜 불합리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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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고등학교..
말 그대로 외국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교겠죠
그래서 일반적인 정규수업 외에 다앙한 외국어를 회화와 더불어 수업을 하죠
그렇게 함에 있어서 목적은 무엇일까요
처음 외고가 설립된 전두환 정부 시절을 보면 통역이나 번역 등 말 그대로 직업적인 측면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뭡니까?외고가 물론 외국어를 일반인보다 해석은 물론이요 회화도 잘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외고를 떠올리면 저게 떠오르십니까?
현재 외고는 입시 명문고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그마저도 몇몇 외고만 살아남았구요
또한 외고하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꽤 많죠
다시 말해 꽤 사는 집안 자제들,폭 넓게 말하자먼 기득권층의 자녀들이 오기 쉬운편이라는거죠
그리고 외고에서 이과 공부를 하고 외고로 편입을 옵니다.이런 것은 입시 명문고라는 주장을 뒷받침해줍니다.
지금 상태에 외고가 살아있을 이유가 있나요?
외고가 과연 평등한 체제인가요?아니,평등하지 않지만 살아있을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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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합니다 뭔가 규제를 더 가중하거나 폐지를하거나 둘중하나는 해야할듯
그게 외고를 없애야만 하는 이유인가요?
고등학교 서열화,기득권층과 일반층이 점점 분리됨,외국어라는 특징이 더이상 따로 고등학교를 만들정도로 부각된다고 할수없음
외국어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서열화가 문제라면 각종 자사고나 교육특구 일반고, 전국모집 자율고(일반고) 역시,,,
입시명문고로 전락한
외고 취지를 다시 살릴생각을해야지
어? 이거 맘에안드네 폐지
저것도 설립의도와 다르군 폐지
외고 취지를 다시 살리면 실업계쪽으로 돌려야하는데 가능은 고사하고 요즘 시대에 이런게 의미있습니까?가뜩이나 언어관련 종사자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바로 위 댓글에 썼습니다
저는 지방 꼴통고니 암튼 없어져야할거같음 ㅜ
저는 지잡대요.... '대학은 무조건 가야한다.'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 있으나마나 한, 가나마나 똑같은 대학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만 대학을 가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사회가 형성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외고의 교육 커리큘럼을 바꿔야 하는거지 폐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고가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대한민국의 입시경쟁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학을 잘 가기 위한 학생들이 직업의 수단이나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외고를 가는 것이 아니라 단지 대학을 잘 가기 위한 수단으로 외고를 가는 것이 문제인 겁니다. 정말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외고를 가고 싶은 학생들도 사실상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외고를 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가서 외국어 공부를 하기위해 외고를 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런 점을 봤을 때 한국의 입시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하는 것이지, 외고가 폐지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당연하신 말씀입니다만 점점 언어관련 종사자가 먹고살기 힘들어지는데 취지를 살릴필요까지야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외고를 간다고 무조건 언어 관련 종사자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로 유학을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많고, 해외에 정착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외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을 한다면 외고가 있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옛날 취지를 다시 살리자는 게 아니라 옛날 취지도 다시 생기게 하고, 다른 취지 쪽으로도 외고가 발전을 하면 좋겠네요.
특목고들은 폐지보단 설립목적에 맞게 개혁하는게 정답
우ㅡ아 의문의 기득권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