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선생이나 교수를 지칭하는거 뭔가 맘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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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상품 팔아먹는 장사꾼들 아님?
보호수단 ㅈㄴ 많고 고객을 우습게 보는 장사꾼.
교수나 선생이란 이름을 장사꾼이 받는다는게 썩 좋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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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랑 말이 매우 아까운 강사분들도 계시고 선생으로 불려도 괜찮은 강사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선생과 교수는 장사랑 안엮였으면 해서요 혹자가 말하기를 참센세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마케팅이라나 뭐라나...
아...! 그런 마케팅은 극혐이네요...
공시생들이 인강강사를 교수님으로 부르는거 듣고 쇼크먹었던 기억이...
그러게요 교수라는 직함이 그렇게 만만한가...
사실 아직도 이해가안되는게.. 굳이 교수로 높여 불러야할 필요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강사니까 강사라고 부르는것뿐인데
아무리 교수값 못하는 교수가 많다지만 교수가 그렇게 만만한건 아닌데..
저도 생각하기엔 스스로가 원한다면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는 있겠지만 교수까지는 이해가 잘..
전 선생님 조차도 그닥...
나이 좀 있으신 강사분은 그게 입에 붙더라고요
20대를 살아오면서 그렇게 생긴 사람은 대부분 교수였으니까. 선생님이란 표현은 왠지 애같고
어른들 끼리도 선생님 선생님 하는거보면 그닥...
그거는 대등한 관계에서 높여 부르는 거고
교단에 선 사람한테 선생님이라고 하면 연상되는 냄새가 있죠
맥락이 좀 다릅니다
대학신입생들이교수님한테가끔선생님이라고실수하는것처럼 공시생대부분이 대학졸업한지몇년이내인 분들이니까 그러는거 아닐까요ㅜ?? 의도적이라기보단입에붙은거죠교수님이라는호칭이
그것도 그건데 그만한 호칭이 없어요 사실
강사님은 좀 이상하고
학원장이면 차라리 원장님이라 부르면 편한데
뭐 남 높여줘서 나쁠거 없으니 좋은게 좋다고 그렇게 불러주는거죠
대학 시간강사말하는줄 ㅋㅋㅋ
그분들은 좀 예외 (...)
강사들중에도 정말 학생을 위하는 사람들이 있긴있죠 별로없지만 ㅠㅠ 그래도 꾸준히 늘어가는거같아요 몇몇강사분들의 마케팅은 정말 미간을 찌푸리게하는..
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갖는 것은 교수나 선생이라고 다를 것은 없는데...
모든 장사치가 고객을 우습게 보지 않는 것 처럼 케바케인 것 같아요.
참교육자로 불리기 위한 어떤 기준이 있다고 가정하고 공교육 종사자와 사교육 종사자를 비교했을때 공교육종사자가 사교육종사자에 비해 참교육자의 비율이 더 높수는 있겠지만 그 비율 자체가 '선생'이라는 단어에서 참교육자를 연상시킬 만큼(떳떳하게 할 만큼) 높은 수준인지도 의문이네요.
적어도 상품팔이에 눈이 멀어있진 않으니..
공교육자에서도 선생은 얼마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
따지고 보면 학교 선생님들도 서비스 제공자일 뿐인데요ㅋㅋ
교사보다 못한 강사도 있고, 강사보다 못한 교사도 있는데 선생님 칭호, 교수님 칭호가 아까울 수도 있죠.
교수님은 대부분의 공시생 20대 중후반 학생들이 선생님보단 편히 부를 칭호기 때문에 하는 거죠.
20대 중반이면 선생님 소리 들을 나인데 ㄷㄷ
교사분들 중 이상한분들도 많기에..
학교에서도 진짜 막 학생을 위하는 선생같아서 선생님이라고 부른적이 거의 없었던지라 별로 거부감은 안드는.. 그냥 강사나 학교쌤이나 몇몇분빼고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져요
으 대학 정교수말고 강사들 좀 안나댔으면 ㅡㅡ 교수님 교수님 해주니깐 ㄹㅇ 교수인줄 알아요
음 좀 그런발언인거같은데
답글쓰려고 로그인까지 했네요.
고른햇살님이 대학 강사들과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에 대해 제가 알 법은 없지만 그 시간강사들이 나댄다는 표현이 정확히 어떤 부분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것들이 다르지만 대학생들 대상의 강의를 대학에서 개설하고 진행한다는 점 하나만큼은 교수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강사가 교수 대접 받는건 사실상 학생들이 대학 강의를 해주시는 분이므로 편의상으로 호칭 통일하느라 듣는 교수님 호칭 하나뿐인데 그걸 가지고 강사들이 자기 교수라고 사칭하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굳이 강사들을 그렇게 욕해야 하나요?
한번도 교수인척 따위는 하지 않았고 학생들에게 항상 존대하시는,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시간강사 아버지를 두고 있는 입장에서 고른햇살님의 댓글은 일부 시간강사들의 사례로 과도하게 일반화하는,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는 댓글이라 되게 당황스럽고 혹시 아버지가 시간강사라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에게 무시당하고 멸시당할까봐 걱정하게 만드네요.
필수 교양강의나 교직강의 중에 학점으로 장난질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기분나쁘신점 충분히 이해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한편 저는 절대 타인의 직업만을 이유로 타인을 무시하거나 깎아내리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을 다짐하겠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필수강의에서 그런일을 당하셨다니...화나실만 했네요. 앞으로는 좋은 분들만 겪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피셋 인강선생들이 교수라길래 저는 처음에 진짜 교수인줄 알았음...
저는 오버일지모르지만 연장자 모든사람들한테 다 선생님 또는 가게면 사장님이라 부르는데 왜냐면 모든 사람들에게 배울점이 하나라도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근데 이런글보면 너무 마음이 답답하네요 얼마나 인생이 팍팍했으면 이런생각으로 사는지 안타깝습니다 얼른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