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상인T] 목요칼럼 [what / that]

안녕하세요.영어강사 이상인 입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계속 하품만 하며 보내고 있는 목요일 저녁이네요.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목요일..제가 목요칼럼을 올려드리는 날이죠. 

토요일에서 목요일로 바꾼 후 두 번째 칼럼이네요. 

전에 칼럼을 방향에 대해 오르비에 글을 올렸다가 본의아니게 격려와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제 글을 봐주는 몇 명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쓸께요!! 

오늘은 문법..다시말하면 어법문제의 한 유형을 가져왔습니다.

어법문제에서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 유형이기도 하죠?

 바로 [what / that]입니다. 

이 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풀고 계신가요? 

뭐 감으로 풀어요~~이렇게 말하는 학생들은 꼭 읽어 보시고 정확한 접근 방법을 얻어가시길 바래요!!

 □[what / that]의 접근 방법 

우선 어법에서 둘 중에 하나 골라라 하는 유형은 두 부분이 공통점을 가집니다.

그래서 공통점 대비 차이점을 고르는게 문제 출제의 방향입니다. 

그렇다면 [what / that]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둘 다 문장내에서 연결사(절과 절을 이어주는 장치)의 역할을 한다는 거죠. 

그러므로 이 유형의 문제를 풀려면.. 

연결사의 역할을 하는 that과 연결사의 역할을 하는 what의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 둘을 각각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결사 that / what분석

1.연결사 that 

-접속사 :문장내에서 명사절을 이끈다,

 뒷절이 성립한다 

-관계대명사 :문장내에서 형용사절을 이끈다.뒷절이 성립하지 않는다. 

2.연결사 what 

-관계대명사 : what은 둘 다 명사절을 이끈다.그리고 다 뒷 절이 성립하지 않는다. . 

-의문대명사 =접속사 that은 명사절을 이끌며 문장내에서 주어,보어,목적어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접속사이기 때문에 뒷절은 성립하게 되죠.

 뒷 절이 성립한다 안한다의 기준의 뭔지 아시나요? 

○뒷절 성립의 기준

문장내에서 명사가 필요한 자리에 명사가 제대로 들어가 있는가?명사는 문장내에서 주어,보어,목적어의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문장내에서 주어가 있는지,동사가 타동사일 경우 목적어가 들어가 있는지, 전차사 뒤에 전치사의 목적어인 명사가 들어가 있는지를 따져보면 된다.

문장 하나만 가지고 예를 들어 볼까요?

The notionthat events always occur in a field of forceswould have been completely intuitive to the Chinese.

여기서 that이 이끄는 절은 성립할까요? 한번 확인해보시죠!

우선 that절에서 events가 주어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occur는 자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가 필요 없죠.

그래서 이 절은 성립합니다. 

그리고 연결사 what은 문장내에서 의문대명사,관계대명사 둘 중 어떤 것으로 쓰이던지 둘다 명사절을 이끌며 뒷 절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둘은 이런 차이점을 갖게 됩니다. 

그럼 이런 차이를 가지고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 문제 푸는 방법

1. [what / that]의 뒷절이 성립하는지 확인한다. 

 -뒷절이 성립하면 :접속사 that 

2. what / that바로 앞을 확인한다.(뒷절이 성립안할 때)

 -바로 앞이 부사면 하나 더 앞을 확인한다. 

 -앞이 동사,전치사,간접목적어로 끝나면 what이 들어간다. 

 -동사,전치사,간접목적어 뒤에는 명사가 와야 함으로 절이 오더라도 명사절이 온다. 

-바로 앞이 꾸여줘야 하는 일반 명사가 오면 관계대명사 that이 들어간다. 

자..여기까지가 [what / that]의 설명이었습니다.

 정리가 좀 되시나요? 

그럼 이제 문제를 한번 풀어보죠!!

 □ 실전 문제 

1. We have been brought up to believe[ what / that ]positive thinking is what makes life more meaningful. 

2.[ That / What ]I love more than anything in the world is writing with the knowledge that somebody wants to read what I am writing. 

3. Cellular phone manufacturers are anxious to bring out models[ that / what ] allow you to see the person you are talking to. 

4. The product warranty says[what / that]you provide spare parts and materials for free, but charge for the engineers labor.[2013.수능A] 

5. The ultimate life force lies in tiny cellular factories of energy, called mitochondria, [what / that]burn nearly all the oxygen we breathe in. [2013.수능B]

 □ 정답 및 해설

1. 

[정답] :접속사 that 

[해석] :우리는 긍정적인 사고가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믿도록 길러져왔다. 

[풀이] :우선 [what / that]의 뒷절을 살펴보면 positive thinking이 주어의 역할을 하고 is가 보어의 역할,그리고 what절이 보어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뒷절이 성립한다는 말이죠. 뒷절이 성립하므로 접속사 that이 맞습니다.

 2. 

[정답] : what 

[해석] :내가 세상에서 어떤것보다도 더 좋아하는 것은 누군가가 내가 쓰는 글을 읽기를 원한다는 것을 아는체로 글을 쓰는 것이다. 

[풀이] :우선 이문장에선 [what / that]이 이끄는 절이 주어의 역할을 합니다.주어가 될수 있는 품사는 명사이니 that이 오든 what이 오든 명사절을 이끌어야 하죠.근데 [what / that]이 이끄는 뒷절을 살펴보면 lovw에 대한 목적어가 비어있습니다.그러니 뒷절은 성립하지 않게 되겠죠.뒷절이 성립하지 않은 상황에 명사절을 이끄는 것은 what입니다. 

3. 

[정답] :관계대명사 that 

[해석]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상대를 우리가 보게 해주는 모델을 출시하는 것을 갈망한다. 

[풀이]우선 [what / that]이 이끄는 절을 살펴보면 주어의 자리가 비어있다.그렇기 때문에 앞을 살펴보면 바로앞이 models이라는 일반명사가 나오므로 [what / that]이 이끄는 절이 앞에 있는 선행사인 models을 꾸며주는 형용사절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관계대명사 that이 들어가야 한다.

 4. 

[정답] :접속사 that 

[해석] :제품 보증서에는 귀사에서 여분의 부품과 재료들은 무료로 제공하지만,기사의 노동에 대해서는 비용을 부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풀이] :우선 [what / that]이 이끄는 절을 살펴보면 뒷절 you provide spare partsand materials for free은 주어와 동사 목적어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더 이상 명사가 필요한 자리가 없죠.그러니 답은 접속사 that가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5. 

[정답] :관계대명사 that 

[해석] :궁극적인 생명력은 우리가 들이쉬는 거의 모든 산소를 태우는,미토콘드리아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에너지 세포 공장에 있다. 

[풀이] :우선 [what / that]의 뒷절을 살펴보면 주어의 자리가 비어있습니다.뒷절이 성립하지 않는단 말이죠.그럼 [what / that]의 앞부분을 살펴 봅시다.앞부분을 보면, [what / that]이 이끄는 절이 콤마 콤마 사이의 called mitochondria은 삽입구로 빼고 그 앞에 있는 tiny cellular factories of energy라는 일반 명사 부분을 꾸며줘야 합니다.그러므로 명사룰 꾸며주는 형용사절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답은 that가 맞습니다. 

문제들이 다 잘 풀리나요? 

어법문제..유형을 파악해서 유형별 풀이 방식으로 접근하면 문제 해결이 어렵지 않습니다. 

더 이상 어법을 감으로 푸는 마음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긴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칼럼을 읽으신 분들게 수능 만점의 역사가 일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