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69790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5-07 20:20:05
조회수 4,292

N수를 하는 사람들에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958892

고3도 마찬가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수험생이 삶이 되면 안됩니다물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만,반수든 독재든 뭐든 적당히 걸치며 수능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고, 이제 고등학교를 탈출하고 성인의 특권을 즐기며욕구를 적당히 따름과 동시에 수능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요즘 날이 점점 더워지고 여름도 다가오고 6월 모의고사도 다가오고 동시에 대학 축제도 다가옵니다참으로 집중 안 되고 짜증나면서도 놀기 딱 좋은 시즌이죠보통 N수는 다음과 같은 우를 저지릅니다1. 적당히 즐기고 놀면서 공부해도 된다  괜찮은 생각입니다. 수험생활이 외롭고 힘든 것이기 때문에 가끔씩 나를 풀어줄 필요도 있습니다. 그치만 이와 같은 생각으로 자신을 합리화 해선 안됩니다. 꾸준히 하는 자가 승리하는 법입니다. 가끔씩 놀아도 됩니다. 하지만 수험생이라는 사람은 공부의 여집합을 최대한 0에 가깝게 하는 것이 수험생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가고 싶은 대학 빨리 가야죠.2. 나는 N수니까~  나는 고3과 다르니까~ 수험고사장에 한 번 나갔다 들어온 사람이니까~ 난 노련해, 난 잘 해, 이거 아는거야 안해도 돼, 작년에 했어.아뇨 고3보다 더 한 열정으로 수험생활에 임해야죠. 그런 마인드가 계속 유지되다 보면 재수가 삶이 될 겁니다. 수험생의 틀에 같혀버릴 수도 있어요. 대학 가야죠.3. 오르비에서 너무 많이 놀지 말자  단톡방, 오픈챗이니 뭐니 유익하지 않은 목적으로 폰질 들락날락 꼼지락꼼지락 하시는 분들.... 반성하십쇼수험공부 하시는 분들이 뭐 그렇게 다른 일들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대학교가 가고 싶으면 어떻게 내 성적을 올릴지, 문제를 어떻게 잘 풀지 고민하다가 하루가 다 가지 않을까요? 다른 것에 신경쓸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간절하지 않거나 가짜 수험생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