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군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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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안하고 자꾸 뻘글 써서 ㅈㅅ
요즘 군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자대가 군사학교였는데요 건물도 빌딩이고 보도블럭외로 걸은 기억
이 없네요
훈련도 일년에 유격한번밖에 없었구요 (사관후보생 훈련 제외)
간부님들도 프리해서 정말 큰거 아니면 터치도 안함
간부라기보다는 그냥 서로 삼촌 같은???
거의 하는일이 새벽 근무서고 본청 앞 잡초 뽑고 간부모텔 청소해주
고 이정도?
군인이라기보다는 그냥 용역느낌
참고로 저희부대는 전쟁이나도 전선으로 가지않는 희한한 부대였어
요 (군법에 명시)
휴가는 위로 포상 정기 합쳐서 총 86일 나왔네요
말년휴가는 30일 나왔어요
선후임간에 서로 친해지다보면 형동생 하구요
간부한테만 안걸리면 딱히 문제 없었어요
그래도 짬밥은 먹기 힘들더라구요ㅠ 그래서 피엑스랑 스낵바 자주
이용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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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일.... 붙여쓰기가 가능하군요
군사학교면 굇안..?
굇안 맞아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