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질문드립니다 독동님들! 서울대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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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서울대생들 대부분 통학하시나요? 기본 왕복 2시간 걸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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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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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 그럼 갈만한 가치가 없으면, 서울대 학생들은 뭐가 됩니까?..
아...
이유가 궁금해서요
서울대가 가진 장점이 한둘이 아닌데요?..
등록금도 있고, 사회적인식, 학교재정, 교양과목등이 뛰어난거(설대다니는 친구가 설대는 타학교보다 교양이 좋다고..), 학연, 우리나라 정재계구조,..
오늘의 질문글중 최고다...
그렇게치면 지잡대도 통학2시간하는사람도있을텐데 그거보단나을듯?
우리나라에 갈만한 대학이 서울대말고 또 있습니까?
아 이거 누가 말했죠?
???죄송합니다 갈만한대학같지않은곳이 목표에요..
연세대의대
오르비에 이런글을 쓰다니 ...의도가 뭔가 ㅋㅋ 관심?
풉.
안녕하세요.
조금 어이 없는 질문으로 보이지만,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겟습니다.
사실 서울대와 타 대학의 차이점은, 여러개가 있지만
크게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서울대생"이라는 점 이거 하나요.
하지만 오래 사시다 보면, "서울대생"이라는 메리트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으실겁니다.
ㅋㅋ 갑툭튀
그 메리트라는 걸 실감하고 싶어서...
이런 질문을 올렸다는 거...
여기 있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학생입니다.
물론, 서울대학교와 비서울대학교
예를 들어서 설의/연의 혹은 설경/연경
이라면
노력으로도 극복이 가능한 격차이기도 합니다.
개인의 역량이죠.
약간 비약된 예이지만,
미국의 달 착륙 미션을 수행한 우주비행사분들은 총 세분이셧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분은 닐 암스트롱 한명이죠. 왜일까요?
그게 팀의 총 책임자였기 때문입니다. 숫자로 매긴다면 '1'이라는 숫자죠.
물론 서울대를 가지 않는다고, 리더 혹은 '1'이 될 수 없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서울대생이 아닌 경우에는 그 과정이 몇배는 더 힘듭니다. 1차적으로 걸러지기 때문이지요.
저도 학생입니다만,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들이 많아서 이 정도로 밖에 설명해드릴수 없겟네요.
역설적이게도, 본인은 서울대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서울대 천재중한명 승동옹
미래의 한양대 인재중 하나 비디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