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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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평 다들 쉬워서 보통 서로 묻는게 290 넘겼냐..이런식으로 주위에서 말이많은데
전 원래부터 공부를 정말 못했었습니다..ㅆㄺ였죠그냥..
이번해부터 정말 맘먹고 공부를 하려고했고 저가 생각하기에도 장족의발전을 이룬거같애요..
그런데 이번 6평..오랜만의 실전이라(예전같으면 실전에서도 집중을 안하고 대충봤었죠..)
정말 긴장되고 그러더군요;
작년 말부터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거같은데요
언어 4등급에서 혼자풀고 웬만큼 제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하고 연구해서(거창하게 들리네요.;)
정말 투자를 많이 했어요..그결과 혼자시간재고풀면 안정2등급..좀 잘나오면 1컷 웃도는 점수 얻어내는(집모의지만..) 향상을 거뒀죠
이번 6평 전날에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긴장하고 풀어봤는데 평소에 근거찾으며
풀던 습관은 다 날라가고 날려읽기로 풀게되더군요..그래서 되도록 평정심유지하고
셤치려했는데 89점이 나왔어요..4등급인가요이게?
셤보면서도..분명 쉬운건데..혹시 이게 답이또 아닐까..아불안하네
이마인드로 계속 답은 손들고있는게뻔했는데 자꾸 이상한거 기웃거리고..근거도 안찾고 감으로만 생각하고..
수리는 저가정말 2점짜리도 몇개틀리는 그런실력이었어요..
이번 6평..78맞았어요(나형)
참 ..ㅋ 대입검정고시수준이라고도 하시던데ㅋㅋ암담하더군요..
집와서보니 실수2개하고 30번문제하고 28번문제였던가요?그거는 쪼금 비비다가 결국 못풀었구요..
외국어는 원래 저가 어렸을때 이상한거 많이해서 듄안보고 92가나왔지만..(그래도 엄청 못본거같네요 분위기상..)
6평치고 정말..열심히 한다라는 정의가아니고 죽도록 해야한다..이래도 대학가기 힘들다..라는생각이 정말 많이 들더군요..
특히 언어가 제일 두렵네요..정말 열심히했고 자신감도 많이 붙어있었는데 긴장탓인지(변명..)듣기와 쓰기에서도 3점 날라가고 그랬네요..
수능 당일에 시험 잘보기가 정말 힘들구나..라고 생각도들고..
글이 길어서 일거주실지 모르겠지만 저가 목표하고있는 서성한..아니면 연고대..
지금부터라도 열심히가아니고 피터지게하면 6평 290넘어도 망했다고 하는분들만큼 ..아니 더 성적이 오를수있을까요..
오늘너무생각이많아져서 6시까지만 하고 책사고 인강좀 둘러보고 축구보고 그냥 혼빠진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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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버튼 생겼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노력하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당연히
조금은 힘이나는거같네요 ㅎㅎ
좋은성적은 아니지만
작년 6,9평 언수외합 9 수능직전 모의고사도 마찬가지였는데
수능은 언수외합 6까지 끌어올렸었어요. 이런걸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ㅅ^
저도 작년에 쉬운분위기에서 평가원치고나서 항상 힘들었는데 굳은 의지로 공부했더니
수능날은 그래도 만족할만한 성적의 상승이 있었어요.
이번주말까지만 조금 털어놓으시고 다시 혈공해요 ^ㅅ^
네 ㅎㅎ 아직 반도 안갔는데 자꾸 안될거같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상황인데 죽도록 해봐야겠네요 ㅎ
당연히 되요
안된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도 많은 선례들이 있죠
힘내시고 열심히 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