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vs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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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이순신 장군님처럼 해군이되서 우리나라를 지켜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공부 해왔는데 막상 고등학생되고 해병대캠프, 해사 출신 형님들한테 질문 해보니까
이상이랑 현실이랑 다르더군요
하는 업무도 생각이랑 많이 다르고
훈련을 해도 자기 마음대로 이런 저런 전술을 개발해서 하는게 아니라 형님들이 정해놓으신
규범에 맞게 빨리 움직이는게 훈련이고
대인관계가 좋아야하고 털털털털해야하는 군문화랑도 잘 안맞는거같고 운동하는거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냥 이순신 장군같은 군인이 되자는 꿈 하나 가지고
평생 군인으로 살려하니까 뭔가 숨이 탁 막히네요
서울에서 명문대가면 캠퍼스 라이프 즐기면서 cc도 하고 클럽도가고 미팅도 하고싶은데
사관학교가면 치킨을 먹을려고 해도 힘든게 사실이고
또 군인은 결혼도 잘 못하던데 ㅜㅜ 우리나라에서 군인에 대한 대우 안 좋은것도 사실이고 갈등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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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니까 답정너인듯 흑
이순신 장군과는 거리가 있을 것 같네요...! TT
그러게요 확실히 순신이형은 넘사벽
ㅋ
씨익
ㅎㅇㅋㅋㅋㅋ 어둠의 음...ㅋㅋㅋㅋ
저는 빛의 노사모입니다 ^^
ㅁㅊㅋㅋㅋㅋ오져따잉
원하신다면 빛의길로 인도해 드리죠ㅎㅎ
ㅁㅈㅇ님??
아니요 ㅎㅎ 이름에 저거 세개다 안들어가네요
이름 아니고 혹시나 전닉이??
오르비 처음이에요!
전 현실을.... 이상은 이상일 뿐인지라...ㅠㅠ
저도 요즘은 현실이 우선이라 그이 일반대학 쪽으로 마음 돌렸어요
저희 아버지가 육사나오셨는데 결혼은 거의 다하는거같던데요 아버지 동기들 보니까?
사관출신 생도들 결혼 일찍해요 인기많아서...
이순신 하나가 탄생하려면 전쟁이 필요하죠
순신이형이 더 빡셋으면 빡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