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인강,과외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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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rt149입니다
이번엔 인강,과외 고르는 법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를 팔로우해서 업데이트 되는 칼럼을 계속 확인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예전에 올렸던 칼럼을 다시 올리고 있어요
이 칼럼은 16년 12월 1일에 작성된 칼럼입니다
벌써 5월이 다가오는 만큼
지금 인강,과외를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한 칼럼을 올리는게
맞나 싶긴한데 그래도 지금 새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합니다
이미 인강+과외 결정하신분들은 안 읽으셔도 좋습니다
시간아까우니 안 읽으셔도 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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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잘 고르는 법
1.들어보려는 선생님의
맛보기강의,해설강의를
꼭 들어보세요
2.좋다는 후기보단 안 좋았다는 후기를 찾아보세요
3.인강 런칭이 올해 처음인 선생님은 피해주세요
이때 평판의 거품이 상당히 낍니다
+강의력이 특히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현장만 하시다가 스튜디오 찍으면 스튜디오가 폭망인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인강,현강 밸런스 조절 못 하다가 인강이 계속 늦게 나온다거나
그럴 수 있구요
물론 첫해에도 정말 좋은선생님들이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4.어떤 선생님 강의를 들어도 100점이 나올 수 있어요
인강자체를 안 들어도 100점 나올 수 있으니
어느 한 선생님을 고르다가
누가좋다더라~이런 말 듣고 혹 해서
불안해하지 마세요
5.오개념논란이 있었는데
그걸 뻔뻔하게 학생의 책임으로 다 돌리는 강사는
듣지마세요ㅎ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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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 고르는 법
1.웬만하면 과외를 처음 시작하는 선생님(=대학교 1학년)에게는 배우지마세요
2.과외선생님은 거의 대부분 인강선생님보다 지식적인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걸 명심하세요
특히 개념을 배울 경우 오개념을 배울 수도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인강선생님도 오개념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ㅎ)
다만 과외만의 장점인 관리등등은 어떤 인강보다도
효율적일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3.과학고 출신(이면서 수시로 대학간) 선생님은 고르지 않는다
뭔가 과학고-sky,과기원 이 테크 탄 선생님이면 완전 잘 가르칠 것 같은
환상에 빠지기 쉬운데요
과학고 출신은 대부분 수능 잘 못봅니다
과고-연의간 제 지인은 수능수학 2등급 받았습니다.(아 물론..고2때..)
물론 그 친구는 사실 수학을 엄청엄청 잘하죠
하지만 수능수학은 생각만큼 못 풀 수 있다는 겁니다
또 다른 지인은 국제생올출신으로 수시로 sky를 갔습니다.
그 분은 수능문제 주면 30분내에 절대 문제 다 못 풀어요
4.대학을 보지말고 실력을 보아라
3번과 어느정도 통하는 이야기인데요
A씨(지인)는 수능날 화2를 4~5등급을 받았으나
타과목을 매우 잘봐서 서울대 화학교육과에 진학하게 됩니다
이후로 A씨는 서울대 화학교육과라는 타이틀로 많은 수의 학생을 현혹하여
화1,화2를 가르치게되죠 아 뻔뻔하여라..
뭐 그 후에 학원에서 화학 가르치다가 못가르친다고
컴플레인 많이 들어와서 짤린걸로 알고있지만요ㅋ
여러분들이 과외를 고르실땐 대학,학과를 보고 막연히 잘 가르치겠구나 하지마시고
수능성적을 꼭 확인하시거나 혹은 이 사람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예를 들어 저에게 배우는걸 고려한다면 저의 칼럼을 가지고 고려를 해본다거나
B라는 인물이 있다면 이 사람이 평소에 수험 관련해 쓴 글을 본다던가
C라는 인물이 있다면 이 사람이 출판한 모의고사나 책을 본다던가)를 가지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5.과외는 함정카드의 비율이 높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이때까지 포공출신,한양대,연대출신,카이,서울대등등 출신
수능 고득점 받은 대학생,전문과외 선생님등 많은 분들에게 과외를 받아봤지만
실력없는 선생님들이 99퍼입니다
책임감없는 선생님들도 꽤 많아요 지각이 빈번하고 약속을 안 지키죠
학생을 돈줄로만 보는..사람도 많구요
그리고 과외경력이 짧을수록 함정카드일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세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에요,보석같은 과외선생님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6. 과외선생님은 과외학생과 다르다
아까 4번에서 대학말고 실력을 보라고 하면 보통 다 수능성적을 보겠죠?
근데 자신이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건 별개의 문제라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수능수학 100점을 받은 학생이라도 수능수학 88점 받은 학생보다
더 가르침의 질은 떨어질 수도 있다는거 알아두세요
(물론 성적과 가르치는 실력은 어느정도 비례합니다)
아니 그럼 뭘로 판단하라는거..?
라는 생각이 드시겠죠?
사실 과외는 아까 말했듯이 함정카드가 많은데
그걸 구분해 내기 쉽지가 않아요(그래서 딱히 추천은 안드려요)
인강처럼 후기를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과외받았던 학생의 후기 혹은 성적향상 을 확인할 수 있다면 해주세요
근데 이것도 사실 어떤분은 구라로 그냥 과외학생 5-->1등급 이러고 써두더라구요ㅋ
(뭐 상당수의 인강업체들도 알바를 돌리긴 마찬가지라 위에 써둔 인강고르는법으로
비판적인 사고를 거쳐 골라야 됩니다)
그래서 결국 판단근거는
과외받았던 학생의 성적향상결과(믿을지 말지는 본인판단)+
과외선생님이 이런식으로 과외를 하겠다
라고 쓴 글 입니다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 괜찮다 싶으면 7번으로 넘어가세요
7.과외를 구할 때, 전화로 궁금한점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다음 질문을 과외선생님께 직접 물어보세요
유명인강을 수강했을 때보다 선생님에게 과외를 받았을 때 얻는 이점은 뭔가요?
(문자는 생각할 시간을 줘서 그럴싸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이걸 제대로 대답 못하면 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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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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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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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다른칼럼보다 정말 많이 도움되네요.
기숙학원에서 몰래 댓글 달만큼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분이 맘에 드네요.
수험기간에 단단한 버팀목이 되는거 같아요
더 좋은 칼럼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은 지나쳐도 저는 꼭 읽고 도움 받고잇답니다!!!
감사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쓴 다른 칼럼도 한번 읽어보세요!
팔로우해주시면 다음칼럼 바로 알림이 갈텐데..
좋아요 5개도 받기힘드네요..ㅎ
칼럼 감사합니다.. 근데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지금시점에서 중위권 이과 고3이 공부해서 수능때 상위권으로 진입 할수 있다고 보시나요? 현재 제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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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상위권 기준이명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첫번째칼럼에서 썼듯이
공부방향,공부량이 채워진다면
목표에 도달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